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양천1,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고 편성을 요구해왔던 ‘특목고·자사고 학생에 대한 학생 안전공제회 학생공제회 지급’이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편성에 포함되어 15일 서울시의회 321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생,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의 학교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매년 학교안전공제회에 보상공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법적인 배제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누락되어 학생들 간 형평성 논란과 교육청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채수지 시의원은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안전 앞에서 학생들을 차별 대우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행정조치이다. 미온적인 교육청의 태도에 대해서 강하게 질타한다"며 ‘수업료 자율학교 학생들에 대한 학교안전공제회 학생공제료 지급’을 강하게 촉구한 바 있다. 채수지 의원의 노력으로 서울시의회 321회 본회의에서 ‘학교안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10시 30분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진행되는 ‘지하철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에 참석,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설치 현장을 비롯한 여성화장실 안전을 점검한다. 열감지를 통해 몰카를 탐지하는 ‘불법촬영탐지시스템’은 여성화장실에서 몰카가 발견되면 통합관제소로 모니터링 결과를 자동으로 전송,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해 조치하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8월부터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시범사업에 들어가 현재까지 서울역 포함 총 3개 역사 35칸 여성화장실에서 설치해 운영 중이며, 앞으로 20개 역사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설치 브리핑 청취 및 안심화장실 스티커 부착 현황을 살펴보고,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에도 참여해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서울런 사용하고 성적이 전보다 좀 더 많이 올랐고, 못했던 과목이 영어였는데, 그 과목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심화 과학이나 다른 강의들을 들으면서 진로를 이쪽으로 정해야겠다는 확신이 조금 생겼어요. 서울런이 없었다면 노력은 열심히 했을 테지만 다른 애들에 비해서 조금 뒤처졌을 것 같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정책인 것 같아요. - 개근상 수상(서울런 최다 접속자), 이하정(가명, 중3 회원) # 저는 ’21년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서울런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중 작년부터 15개월 정도 함께 한 멘티와의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 싶은데요. 이 멘티가 저와 열심히 공부해서 수학 전교 1등을 달성했거든요. 이 과정에서 멘티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또 보고 들으며 제가 더 성장했던 것 같아요. 어쩌면 비상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시고 또 교육자의 꿈을 가진 저에게도 누군가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준 서울런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교육복지 유공 표창(서울런 멘토), 손하빈(22세, 이화여대 수학교육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서울시 ‘배움마켓’ 수료자 후기' # “경제적인 부분들이 막연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주거와 금융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확립할 수 있어 개운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아직 일을 해본 적이 없지만 근로계약서 작성하는 법과 4대보험에 대한 내용 등 미래를 위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수업이었습니다.” # “인문학이 결국은 나를 짚어 보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감명 깊은 말들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감사의 반대말은 당연함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게 됐습니다.”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보호 종료’는 진짜 자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 이들에게 자립생활은 하나부터 열까지 새롭게 배워야 하는 것 투성이다. 살 집도 구해야 하고, 공과금도 직접 내야 하며, 학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장학금을 신청해야 한다. 이런 일들이 누군가에겐 어렵지 않은 일일 수 있지만, 가르쳐줄 어른이 없었던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모든 게 도전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고민해 온 ‘공동주택 명칭 개선’과 관련하여 마지막 토론회가 열린다. 시는 작년 12월, 건축·국어·지리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논의를 시작한 이후 올해 4월엔 조합·건설사 등 업계와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21일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후생동 4층)에서 ‘공동주택 명칭 개선 3차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시가 마련 중인 명칭 제정 가이드라인(안)에 대해 최종 의견을 모으고, 공공․민간 건설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주택 명칭 개선 동참 선언식’도 갖는다. 서울시는 길고 생소한 외래어 일색의 아파트 명칭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해치고 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하는 만큼 부르기 쉬운 한글, 고유지명을 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명칭 개선을 위해 고민해 왔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1~2차 논의에서 전문가·조합·건설사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가이드라인(안)을 공개, 추가로 포함하거나 개선해야 할 사항을 수렴해 최종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종 가이드라인은 공동주택 명칭을 제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내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간호학과를 졸업 후 면허를 취득하여 응급실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응급환자 분류 간호사로서 근무했습니다. 환자의 중증, 긴급도를 측정하여 환자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점차 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섬김의 초심을 잃고 어느새 일로서만 치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봉사와 섬김의 가치를 잃었다는 생각에 삶의 방향까지 흔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뜨거웠던 봉사의 열정을 되살려 몽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선행의 가치를 실행하고 싶습니다. (이진솔, 27세) # 저는 교사가 되고 싶어 사범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이후 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및 다양한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수학 수업과 멘토링하는 교육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해외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환경을 마주하며 적극적으로 다양한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육하는 자세를 배우고 싶습니다. 기대되는 점은 몽골 사범대 학생들과의 협업입니다. 다른 문화권에 교육에 관심이 있는 또래 학생들과 교육의 관점과 가치관을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김준한, 22세)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간 중장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1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추진중인 서울디지털재단의 ‘어디나지원단’ 사업을 발전시킨 것으로, 디지털 전환 흐름에 적응하기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자리를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의 고충을 반영하여, 총 20여곳의 소상공인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마케팅(인스타, 블로그 활용 등) ▲웹쇼핑 플랫폼 진출, ▲데이터 기반 상권·매출 분석 방법 등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내용을 사전 조사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도 별도 선발했다. 9월 디지털 전환 및 소상공인에 대한 이해도와 강의 능력을 고려해 강사 30명을 선발하고, 30시간의 양성 교육을 이수한 뒤 교육을 제공했다. 강사는 교육 대상자와 같은 만 40세에서 만 55세인 중장년으로, 교육 대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FDI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를 통해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글로벌 기업 46개 사가 서울에 둥지를 틀거나, 사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IT, 콘텐츠, 바이오 등 서울시가 집중하는 전략산업에 집중되어 있다. 업종별로는 IT(13개), 콘텐츠(5개), 에너지(4개), 바이오(3개), 금융(3개) 등이며, 국가별로는 미국(14개), 홍콩(5개), 싱가포르·중국·일본(각각 4개) 등이다. 특히 2022년 대비 콘텐츠, 바이오, 금융 분야 기업이 증가하여 서울시 전략산업과의 연계가 강화됐다. ‘FDI 올인원 패키지’는 서울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컨설팅 비용, 법인 등기, 부동산 임차 등 외국인 기업이 서울에서 활동하기 위한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 중심의 운영으로 코로나 이후 ‘서울’ 투자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 기업들이 서울진출을 위해 거치는 필수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FDI 올 인원 패키지는 서울진출을 장려하는 마켓엔트리부터 법인설립을 위한 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목포 소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태안 소재 부설 기관 태안해양유물전시관과 함께 지난 12월 8일 '수중고고학의 신비(가제)' 특별전시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청 소속 기관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의 침몰선과 해저유적을 수중 발굴조사를 직접 시행할 뿐만 아니라 해양 문화유산을 보존·연구·전시·교육·홍보하는 기관으로 목포와 태안에 해양유물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 김성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특별전시를 비롯한 연계 강연회, 유적의 조사·연구 및 학술교류 등을 협의하여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특별전시회 공동 개최, ▲ 소장품 대여, 자료 제공, ▲ 전시·관련 행사의 홍보, ▲ 학술 강연회 개최 ▲ 학술보고서·전시도록 등 간행물 상호 교환, ▲ 시설 상호지원 등이다. 지난번 실험 고고학에 대한 전시회가 많은 서울 시민들의 좋은 반응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올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허 기술명은『인공지능을 이용한 미세먼지 예측시스템』(등록번호제10-2594820호)이다. 이 기술은 대기환경측정망과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을 통해 측정된 미세먼지, 기온, 상대습도 데이터를 구간별 기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연산방식을 비교한 후 최적의 인공지능 연산방식을 적용하여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측정 정확도를 높여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를 실시간 감시하고 감축하기 위해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의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총 520대)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대형 공사장을 비롯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원과 어린이, 어르신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주거 지역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보통 광산란법을 적용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가격이 저렴하고 실시간 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5일, ESG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사회공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임으로 공식'ESG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완택 이사장의 격려사와 함께 출범한'ESG 서포터즈'는 21명의 서포터즈 구성원이 주축이 되어 환경보호·개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물산업 동반성장 지역사회와의 적극 소통 등의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연간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ESG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과 동시에 공급망관리 요구나 ESG공시 의무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른 끊임없는 혁신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외부상황에 대응한 유연한 변화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모두가 뜻을 함께했다. 또한, ESG 경영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 공감대를 느끼고 임직원 모두가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시행하는 한편,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같은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ESG 자격증 취득 지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도시계획 정보창고인 ‘서울도시계획포털’ 이 디지털 약자를 위한 디자인 개편, 시민 온라인 의견 제출 창구 개설 등을 통해 연간 80만 명(일 평균 2,300여명) 이상이 이용했다. 시민이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열람공고, 결정고시, 2040서울도시기본계획 등)는 포털 전면에 배치하고 디지털 약자를 위해 포털 이용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게시했다. 도시계획에 대한 의견과 불편한 법령·제도 등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창구도 운영 중이다. ‘서울도시계획포털’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2040서울도시기본계획, 용도지역지구, 신속통합기획 등 다양한 서울시(25개 자치구 포함)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메뉴별 이용 빈도는 지구단위계획(21%)이 가장 높았으며, 열람공고(18%), 2040서울도시기본계획(16%)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서울생활권계획(15%), 용도지역지구(14%), 신속통합(12%) 순이었다. 전년 대비 이용률도 1.2배 증가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서울도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노원역 내 4호선과 7호선을 잇는 환승통로에 설치된 노후 에스컬레이터 6대의 교체공사를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9개월간 환승통로를 전면 폐쇄한다. 이에 따라 노원역에서 4호선과 7호선을 갈아타는 고객은 외부 출입구를 이용하는 ‘간접 환승’ 방식을 이용해야 한다.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는 1997년 설치 이후 현재까지 운행되어 노후로 인해 고장이 잦고 부품 수급 등 유지보수의 한계가 있어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교체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4호선에서 7호선으로 이동하는 하행 에스컬레이터 2대(6・7호기) 교체 작업 준비를 위해 해당 기기의 작동을 멈추고 계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차적으로 ▲스텝 미끄럼 방지 카펫 설치 ▲이동 통로 밝기 개선 ▲평일 출・퇴근시간대 안전요원 배치 등의 대책도 시행 중이다.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환승통로는 12월 20일부터 전면 폐쇄되어 약 9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는 전면 폐쇄 시 발생할 불편을 예상하여 부분 폐쇄 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5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초구 아동참여기구 위원과 함께 ‘서초구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아동관련 사업 부서장들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는 올 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추진 현황과 아동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서초구의 ‘아동참여기구’에서 참여해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9세~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서초구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서초구 미래세대 정책단’ 등 2개의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지난 8월부터 ▲서초그림책도서관 ▲양재천 수영장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양재천 천천투어 ▲서초형 안심보행길 조성사업 ▲찾아가는 상담버스 등 총 6개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사전조사 후 실제 현장에 나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아동의 시각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참여기구 대표들은 6개 사업에 대한 프로그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의회가 12월 14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11월 20일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번 일정은 25일간 계속됐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중점으로 관내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12월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양순임 의원은‘성북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이인순 의원은‘공공시설물 태양광 에너지 시설 설치 확대’라는 주제로, 임현주 의원은‘성북구 사찰문화자원 활성화 촉구’라는 주제로, 경수현 의원은‘공단의 책임성 있는 예산안 편성 및 관계 부서의 관리감독 강화 촉구’라는 주제로, 이호건 의원은‘지방의회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해’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강수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보고에 이어,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32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1조 4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오중균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