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2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이 된 강남구 소재 사업장이고, 운영·시설·기술개발에 사용하는 자금으로 융자 한도는 법인사업자 2억 원, 개인사업자 5천만 원이다. 연 2% 고정금리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단, 현재 강남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사업자를 비롯해 국세·지방세 체납, 휴업 또는 폐업한 사업자, 유흥주점, 전용면적 330㎡이상 음식점, 숙박업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 사업자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구청 본관 지하 1층 융자접수처로 방문 신청한다. 법인사업자는 신청 전 신한은행 8개 지점 중 한 곳을 방문하여 사전 담보 상담을 받아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구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격 조건 등을 사전 확인해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성균관대 예술대학과 청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은 6개의 학과로 구성된 예술의 중심부에 있는 대학으로, 예술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은평청년영화제 및 청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은평청년영화제 및 청년영화 활성화 사업 추진 ▲청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 발굴 및 수행 ▲청년 예술인 육성‧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통해 다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문화‧예술 사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평청년영화제가 더욱 발전하고, 창의적인 청년 문화‧예술 사업이 추진돼 청년 예술인들의 도전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2024년 은평구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은평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공유하고 안내함으로써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스마트팜 실증’ 사업과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인 ‘마을로등교’ 소개를 시작으로 올해 은평구 교육사업 설명,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 관련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은평구는 ‘테스트베드 AI스마트팜 교육 실증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을 신설해 지원 분야를 다각화하고, ‘마을로등교’, ‘청소년 미래체험교실’, ‘은평구민 장학재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교직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은평구는 언제나 교육에 진심이다. 어려움이 많은 교육 현장이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배움터 은평’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저출생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마을 만들기를 위해 ‘2024년 저출생 대응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5대 핵심과제 61개 사업에서 올해 6대 핵심과제 72개 사업으로 확대했다. 6대 핵심과제는 ▲모두가 누리는 워라밸 ▲성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 ▲아동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아동기본권의 보편적 보장 ▲생애전반 성·재생산권 보장 ▲인구변화에 따른 ’다양한 가족의 수용 및 아동양육 지원 강화’ 등이다. 72개 사업에는 ▲아이를 함께 돌보고 책임지는 환경 조성을 위한 임산부영양플러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아이맘택시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 지원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키움센터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맘상담소 등 임신·출산·양육의 생애주기에 맞춘 체계적 지원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모두가 누리는 워라밸’ 분야에서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맞춤형 가족상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소풍‘, 앵봉산 가족캠핑장,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 출산용품교환권 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발 빠른 공탁금 압류와 추심으로 28년 묵은 체납액 9억 5천만 원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고액 체납자는 28년 전 종합토지세를 내지 않고 청산 종결된 ‘악성체납법인’이다. 그간 부동산 등은 압류했지만 채권자 과다로 징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관리하던 중 변제 공탁금 존재를 발견했고, 즉시 압류와 추심을 통해 9억 5천만 원을 징수하게 됐다. 변제 공탁금의 경우 채권 압류 후 법원 전자공탁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고 추심으로 찾아올 수 있다. 압류 선착순에 따라 지급되기 때문에 은평구의 발 빠른 대응으로 징수할 수 있었다. 은평구는 올해 활발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동산, 자동차, 신용카드 매출채권 및 각종 환급금 등 채권 압류·추심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제한 및 신용정보 등록 제한 등이다. 특히 관외에 머무는 고액 체납자 일제 정리에 중점을 두고 ▲체납자 가택수색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고액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24시간 불법촬영 자동 탐지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조달청 ‘2023년도 제4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돼 진행된다. ‘혁신제품 시범사용’이란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실증사례를 형성해 제품의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요기관의 공공서비스 개선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24시간 불법촬영 자동 탐지시스템’은 AI 기술에 기반해 무선 신호 패턴을 분석한다. 학습을 통해 허가되지 않은 카메라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CCTV 등의 무선 신호를 구분해 불법 카메라를 자동 탐지한다. 특히 구는 고정형 설치와 24시간 무인 운영으로 상시 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높은 탐지율로 월 1~2회 렌즈형·전자파 탐지기기로 점검할 때 발생하는 물리적 한계 극복을 기대한다. 은평구는 동 주민센터와 관내 공원 화장실 등 15개소 대상으로 3월에 탐지기기를 설치해 12월까지 10개월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매달 1회 기기를 점검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동절기 잦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18가구에 지난 2일 난방비를 지급했다. 가구별 인원수에 따라 20만 원(1·2인 가구), 30만 원(3·4인 가구), 50만 원(5인이상 가구)을 차등 지급했다. 성북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하트하트(♥-HOT)한 성북’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기 위하여, 지역사회의 더 큰 관심과 많은 참여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가운데서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많은 기업과 단체, 주민 모두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천마을에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관리사무소 “한천마을 모아센터”가 이달 1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7일에는 석관동 주민들에게 모아센터를 알리기 위해 개소식을 열었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북구에서는 모아센터 첫 사업지로 노후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인 석관동이 선정되어, 지난해 8월 신축된 한천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2, 3층에 모아센터를 조성했다. 모아센터는 앞으로 생활 환경 개선 및 위험 관리(골목 및 취약지역 순찰, 우범지역 야간 순찰, 공공시설 점검),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간단 집수리, 어르신 안부 확인), 커뮤니티 공간 운영(3층 다목적실 대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6명의 마을 지킴이가 3인 1조가 되어 오전, 오후로 나눠 2교대로 근무한다. 한천마을 모아센터 마을 지킴이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여 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초등학생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은 구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광진구 전용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 강사의 수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최신 교육과정을 반영한 각종 학습자료를 수강생에게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기수별 2개월씩 총 5회 운영한다. 회당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 10명은 별도로 모집한다. 수강료 78,400원 중 19,600원을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구에서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전액 무료 제공이다. 수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광진구인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 국어 ▲ 영어 ▲ 수학 ▲ 사회 ▲ 과학 총 5과목 중 희망하는 1과목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매주 2회 각 30분씩, 교사 1명이 최소 1명부터 최대 15명의 학생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학습을 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 상반기까지 신촌동 대신초등학교 앞 350m 인도 변에 ‘가로 띠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등하굣길 주변에 다양한 수목을 심어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안전한 통학·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기후변화에도 대응한다. 이는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에 따른 것으로, 앞서 지난해에는 북아현동 북성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450m 구간에 무궁화, 핑크벨벳 등 계절별 초화류와 나무를 심었다. 이 가로 띠녹지는 보행공간과 차도를 분리해 통학로의 안전성을 높인다. 아울러 도시경관을 향상하고 미세먼지를 줄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가로 띠녹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7일, ‘동대문구 야간경관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빛의 도시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기존의 역사 ․ 자연 ․ 문화 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동대문구만의 차별화된 야간경관을 형성해 품격 있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다. 구는 ▲장소의 상징성 ▲구 역점사업과의 연계성 ▲사업 효과의 파급성 등을 고려해 발굴한 동대문구의 10대 명소 중 2개소를 우선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량의 난간과 하부, 다리 아래 보행로의 벽면을 빛과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전시공간으로 만들고, 꽃의 도시를 형상화한 조명 작품의 설치로 가로경관을 세련되게 개선하며, 산책로 바닥에 물결 빛 패턴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실행방안을 검토 중이다. ‘매력적인 도시는 밤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도시의 밤이 사람들에게 은은하게 스며드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빛을 전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접근 방법을 수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불광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불광1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저소득층 이웃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떡국떡 100kg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장미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주위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연 불광1동장은 “매년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7일 유웰데코 주식회사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유웰데코 주식회사는 탕, 불고기 등 식품 총 2천 34팩을 전달했고, 이는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정희 유웰데코 주식회사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우리 구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단체 스포츠가치 부문’에 은평구체육회가 ‘개인 생활체육 부문’에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대상 외에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국 각 분야에서 총 개인 107명 단체 6개가 선정됐다. 은평구체육회는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최초로 민간 위탁 체육 시설 유치,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체육 교류 활동을 통해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성과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거친 비대면 체육수업과 엘리트 체육인 육성 등 각종 전문체육을 연계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은평경찰서와 ‘워킹 순찰대 합동순찰’, 서울 중앙 혈액원과 혈액 공급을 위한 ‘헌혈 하나 둘 운동’, 코로나 취약계층 대상 예방키트 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을 개인과 단체 동시에 수상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설연휴 직후인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최근 관악산·북한산 등 도심 주요 산지와 주변 산책로 및 주택지역에 출몰하고 있는 야생화된 유기견, 일명 ‘들개’ 집중포획에 나선다. 4월, 봄 행락철과 산행 등으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기 전 최대한 포획을 진행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관악산(청룡산·삼성산 포함), 북한산(도봉산·수락산 포함) 등지에서 서식하는 들개는 약 200마리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들개들은 무리 지어 이동하며, 다른 종의 동물을 해치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주택가 등에 나타나 시민의 위협대상이 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와 자치구는 상시 포획활동을 펼쳐 왔으나 야생화된 유기견인 들개는 서식 및 활동범위가 넓고 성견의 경우 포획틀에 대한 학습 효과로 포획 성공률이 낮아 개체수 조절 및 서식지 확산을 막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외에도 일부 시민들이 포획틀에 갇힌 들개를 풀어주거나, 들어가지 못하도록 문을 닫는 사례 등도 포획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이번 포획활동은 들개포획용 표시와 연락처가 기재된 포획틀 1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