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관내 11,235호 등록민간임대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 만기 3개월 전 신고 의무를 문자로 사전 안내하는 ‘미리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간임대주택법 제46조 1항에 따라 임대사업자는 임대차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구청에 신고해야한다. 지난 2~3월 두 달간 구에 접수된 민원 1,212건 중 임대차계약신고 문의가 866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기존계약의 자동연장인 묵시적갱신계약의 경우 임대차 기간이 변경돼 신고가 필수임에도 계약의 변경사항이 없다고 오인해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많았다. 구는 매년 1~2회 임대사업 의무사항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지만 시의적절한 안내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보다 접근성 높고 직관적인 ‘문자’를 활용해 임대차계약신고 의무사항을 홍보하고자 이번 ‘미리알림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미리알림서비스 문자’에는 임대차계약 만기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문구와 계약신고에 대한 상세정보를 안내하는 웹주소가 담겨있다. 구는 임대등록시스템 계약 신고건을 추출해 매월 말일 계약만료 3개월 도래자에 ‘미리알림서비스 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구는 통상적으로 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서울시의 과도한 규제에 대해서는 완화를 촉구하고, 불합리한 정부 규제는 국토교통부에 적극 개선요청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김영철 의원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배경 및 제도변천에 대해 설명하며 시정질의를 시작했다. 개발제한구역은 1971년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 자연환경을 보전함과 동시에 안보 차원의 대응을 위해 도입됐으며, 전국 14개 도시권역을 대상으로 전 국토의 5.4%에 해당하는 면적을 지정했다. 1998년 ‘개발제한구역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7개 중소도시권의 개발제한구역을 전면 해제하고, 수도권 등 7개 대도시권은 부분 해제했다. 한편, 서울시 개발제한구역은 2002년부터 2022년까지 개발제한구역 전체면적의 10.3%에 해당하는 17.73㎢가 해제됐다. 현재 서울시는 19개 자치구에 개발제한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행정구역 면적 대비 개발제한구역 면적이 30% 이상 되는 자치구는 은평구, 서초구, 강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 서울포럼’은 6월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과 조성 방향'을 주제로 제3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세미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홍하연 연구위원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홍 연구위원은 서울시 로컬브랜드상권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과 실행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한 연구를 수행했다. ‘로컬인 서울포럼’의 대표의원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 2차 세미나에서 로컬브랜드상권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탐구하고 논의했다. 이번 3차 세미나에서는 서울시의 정책지원 방향과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하고자 해당 연구를 수행한 홍하연 연구위원을 모셨다.”라며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홍하연 연구위원은 로컬브랜드상권을 “생활권 내 골목상권 중 다른 상권과 차별화된 고유의 장소 정체성이 나타나는 상권”으로 정의하며, 로컬브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본방향으로 ‘로컬 가치 창출을 통한 동네상권의 재발견’, ‘창조적 소상공인 생태계 형성’, ‘시민의 골목소비 가치 증대’를 제시했다. 또한, 기본방향 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6월 12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12명 시민대표로 구성된 서울시의회의 전반적인 운영방향을 결정하고, 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견들을 조율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상임위원회다. 또한 서울시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어,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감시 및 소통과 협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재란 의원은 제9대 양천구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양천구 구민의 행복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힘썼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정무부대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서울시 건축위원, 도시건축공동위원, 도시재정비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 재개발, 재건축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에 참여하여 서울시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재란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6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2022회계연도 서울특별시․교육청 결산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세출결산 68조 6,983억원의 2022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서울시 53조 4,688억원, 교육청 14조 9,295억원)과 관련하여 서울시의회 결산 심사에 앞서 집행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바람직한 예산 운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쁜 의사일정에도 토론회 내내 자리를 지킨 박환희 위원장은 “제11대 의회 결산토론회에서도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가령 ①용도가 불요불급한 예산, ②집행목적이 불분명한 예산, ③사업효과가 불투명한 예산, ④성과목표 및 지표 관리 미흡 등이 지적됐다”고 하면서, “이런 행태가 매년 반복되는 가장 큰 이유로 예결산분석을 위한 정보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박위원장은 “국회처럼, 지방의회에서도 예결산자료를 분석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분기별·반기별로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할 수 있다”고 하면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의 서울시 도시공원 입장료 감면 혜택 확대’를 위한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달 30일 발의했다. 초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서울시에서는 다자녀 가족 수 역시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의 ‘2022년 출산·사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태어난 첫째아 비중은 6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즉, 출생아 10명 중 6명이 첫째아이다. 첫째아 비중이 60%를 넘어선 것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이다. 2012년과 비교했을 때 2022년 첫째아의 비중이 11.2% 증가한 반면,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의 비율은 각각 7.6%, 3.7% 감소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5월 서울시 저출생 대책으로 ‘다자녀 지가족 지원계획’을 발표하며, 다자녀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완화하여 다자녀 가족의 양육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또는 그 가족이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을 이용하는 경우 기존에 30% 감면 받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은 5월 30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의 임대주택 비율 등을 담은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올해 4월 개정된 상위법령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 정비법)의 개정 사항을 발 빠르게 반영한 것이다. 우선 상위법에서 시·도조례로 위임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모아타운)내 통합시행 시 임대주택 최소비율을 100분의 10으로 정했다. 이는 상위법에서 관리지역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할 경우, 공공임대주택 또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임대주택 비율을 100분의 20 미만의 범위에서 시·도조례로 정하는 비율 이상이 되도록 공급하여야 하는 내용이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소규모주택 정비법’과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서는 임대주택 비율이 100분의 10 이상 100분의 20 미만이 되도록 건설할 때,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해 용적률의 상한까지 건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이를 고려하여 임대주택 최소비율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조성한다. 구는 14일 오후 2시 방신전통시장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명품 생활문화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추진목표와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조상현 방신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상인회 관계자, 지역 직능단체장, 타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방신전통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비전선포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열렸다. 비전선포식은 개회사, 상인회장 환영사, 내빈 축사, 사업 착수보고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발대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방신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총 사업비 1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방신전통시장을 지역 문화 공간이자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 체험형 축제를 개발하고 지역 점포별 특성을 살려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점포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소비 유형 변화에 발맞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왼쪽)이 14일 오후 4시 부구청장실에서 열린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창호 (사)더불어사는사람들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공무원은 공직자로서 법과 상식, 그리고 양심에 비추어 민원인의 입장을 돌아봐야 해요.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는 자세를 지니는 것이 청렴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3일, 송파구 민원행정과 직원이 일일 DJ가 되어 ‘청렴아침방송 챌린지’에 참여해 동료들과 청렴에 대해 나눈 이야기다. 송파구는 이날 하루 동안 청렴 방송을 시작으로 ‘청렴문화제’를 이어갔다. 청렴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체험형식으로 준비했다. 청렴 방송은 올해부터 매월 셋째 주 청렴주간에 진행하고 있다. 구청 공무원들이 직접 아침방송을 진행하며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한 다짐과 미담사례 등을 공유한다. 다음 DJ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청렴’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구청 대강당 앞에서는 청렴 포스터 전시 ‘송파생활 청렴백서’가 열렸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사생활 존중과 건전한 회식문화 등 젊은 공무원들 눈높이에 맞춰 청렴 생활화를 위한 실천 방안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송파구 행정포털에서는 ‘청렴도서전 및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은 거여동 모아타운에 선정된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거여동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 관리 계획 수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거여1동주민센터 2층에서 거여1동 555번지 일원 모아타운 대상지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앞서 송파구는 ‘거여동 555번지 일원’과 ‘풍납동 483-10번지 일원’ 2개소가 22년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모아타운이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지역단위 정비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주택을 공동개발하는 사업이다. 모아타운 지정시 용적률 등 각종 건축 규제 완화 혜택이 있으며, 아파트 단지처럼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자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 ▴거여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모아타운에 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사랑스러운 반려식물을 내 손으로 직접 키우며 새로운 삶의 낙이 생겼어요.” 서울 강서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삶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반려식물 보급 ▲원예프로그램 운영 ▲작품전시회 등이다.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0명의 선호도를 고려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한다. 보급 후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원예 전문가가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법을 지도한다. 원예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긍정 메시지 팻말을 작성하고, 꽃잎과 대화를 나누는 등 반려식물을 이용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이다. 복지관 등에서 운영되며, 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1월 시, 수필 등 반려식물과 관련된 작품을 발표하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식물 보급이 어르신들의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떨쳐내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6월부터 구청 12층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받는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전세 피해 임차인의 신청을 받아 센터에서 피해조사를 진행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기 위해서는 ▲ 주민등록(전입신고)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피해자 여건에 따라 5억 원까지 조정 가능) ▲ 다수 임차인의 피해 발생 또는 피해 발생 예상 ▲ 임대인의 보증금반환채무 미이행 의도 등 4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피해자 여부는 센터에서 조사 후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60일 이내에 결정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절차 지원, 금융지원, 신용회복 및 긴급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초본, 신분증 사본, 등기사항전부증명서, 경·공매 개시 관련 서류, 집행권원(지급명령, 판결정본 등) 서류 등을 갖춰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와 함께 구청 1층에 마련된 전문가상담실에서 주택임대차 분쟁으로 어려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6월 23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2~3년간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하여 만기에 2배 이상(이자 포함)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30명 늘어난 341명이다.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가구 구성원 중 1명만 참여할 수 있었던 조건과 부채 5천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없었던 기존 요건을 없앴다. 신청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본인 소득이 월 255만 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부모·배우자)의 소득 연간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6월 23일까지 가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참여자는 서류심사, 소득·재산조사, 신용조회 등을 거쳐 10월 13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노후된 목4동청소년독서실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스마트한 ‘공공형 스터디카페’로 재정비하고 6월 13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양천문화재단과 협업을 기반으로 별도의 설계용역 없이 이번 재정비 계획을 수립해 1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상 1~3층에 위치한 내부 시설은 434.2㎡ 규모로 ▲개인 좌석 52석 ▲6인용 그룹 스터디룸 2실(12석) ▲소규모강의실(12석) ▲상담실(2실) ▲쉼터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방과후수업을 위한 소규모강의실을 신설했으며 상담실도 2곳으로 확대했다. 개인좌석은 집중형과 개방형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개방형 열람석 중앙에는 식물인테리어를 적용한 인조 느티나무를 배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화사한 색감의 가구와 폭넓은 책상, 밝은 조명으로 기존의 폐쇄적이고 답답한 독서실 이미지를 탈피했다. 이용료는 하루 500원으로 무인키오스크에서 회원등록만 하면 실시간 좌석 검색 및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청소년 간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을 위해 ‘그룹 스터디룸’은 무료로 운영하며, 팀당 하루 이용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