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9일 제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한 현행 진화 방법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진화 장비의 신기술 개발과 연구를 촉구했다. 이날 서울 소방재난본부 황기석 본부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질식소화덮개 121개, 소화수조 10개, 전용 관창(차량하부 배터리 직접 주수) 27개를 2023년 연말까지 구매하여 현장에서 활용하겠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추경안을 제출했다. 김 의원은 질의를 통해 전기차 화재 시 진화 방법인 ‘전기차 화재 소화수조’ 등 현행 대응 장비의 비효율성과 한계를 지적하며, 더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립소방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신기술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전기차 충전소에서의 화재 대응 장비 부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일반 주유소에는 의무적으로 소화기가 설치돼 있는 반면, 전기차 충전소에는 소화기나 진화 장비가 구비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충전소에서의 화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이 6월 16일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 음용률 제고를 외치는 다른 편에 이동노동자들에게 음료회사 병물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정책 추진의 양면성을 꼬집었다. 서울시에서는 15일 자 보도자료를 통해 무더위 속 야외에서 일하는 배달·택배·퀵·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생수 10만 병을 24개 노동자지원시설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롯데칠성음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생수를 시가 운영하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 등에 비치해 폭염에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다.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일부 자치구 아리수 음수대 옆의 병물 무상 제공 문제를 지적했던 이은림 시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서울시의 상수도 브랜드인 ‘아리수’는 세계 최고의 품질 수준을 자랑하고 있지만, 실제 ‘아리수’의 직접 음용률은 고작 5% 수준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직접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아리수 음수대의 보급과 아리수 품질에 대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 (강동3, 국민의힘)이 6월 16일 열린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상수도사업본부 결산 심사에서 ‘주택 내 녹에 취약한 급수관 교체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률과 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택 내 녹에 취약한 급수관 교체지원사업’은 ‘22년 예산현액 16,295백만 원 중 6,868백만 원만 지출하여 집행률이 42.1%에 그쳤으며, 집행되지 않은 나머지 9,427백만원은 전액 불용 처리 되어 불용률도 57.9%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박춘선 의원은 집행률이 저조한 원인으로 ’23년 개정된 ‘재건축안전진단 ’ 기준의 설비노후도 항목과 관계된 것으로 분석했다. ’22년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재건축안전진단 항목 중 설비노후도 항목의 급수관 부분을 제외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었음에도 실제로는 설비노후도 항목의 가중치가 변경 전보다 5% 상향 조정된 것이다. 박 의원은 재건축 사업추진부터 완료기간까지 십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됨에도 상수도 급수관 항목이 설비노후도 평가항목에 들어가 있어 시민들이 안전과 건강을 담보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현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6일, 제319회 정례회 약자와의동행추진단 업무보고에서, ‘신 사회적 위험 분야’에 대한 지표개발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단순히 ‘시정 성과’를 파악하는 행정적 지표가 아닌,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위한 지표를 개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김영철 의원은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마약 중독의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종종 등장하는 뉴스를 소개하며, 전에는 예측할 수 없었던 ‘신 사회적 위험 분야’가 출현하고 있는 바, ‘신사회적 위험에 따른 약자’ 에 대한 지표도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에 김태희 약자와의동행 추진단장은 “ ‘신사회적 위험에 따른 약자’의 지표로서 청년들을 위한 ‘주거비 과부담 가구 비율’ 이나 ‘청년주택공급 호수’ 등도 지표에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의원님께서 언급한 마약중독 청소년들을 위한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지원’도 지표로 관리할 예정이다.” 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지표 개발방향에 대해서도 발언을 이어나갔다. 김 의원은 “지표 개발방향으로 ‘시정 성과’를 측정할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 힘, 송파구 제6선거구)]는 제319회 정례회 기간 중 행정자치위원회 첫 일정으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마포대로 163, 서울신용보증재단 3층)와 서울시 50플러스 재단(백범로 31길 21, 50플러스 중부캠퍼스 3층)을 방문했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일 제7대 센터장인 송창훈 센터장이 새로 임명됐고,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소관위원회가 변경(보건복지위원회 → 행정자치위원회)되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업무보고를 겸하여 시설 시찰을 겸하여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을 비롯해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 구미경 위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구 제3선거구),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구 제6선거구),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이 참여했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송창훈 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자원봉사센터 일반현황과 2023년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았으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는 청년공간 기능 통합 및 기능 체계 개편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공간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청년기본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5월 30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은 '청년기본법'의 주요 개정(’23.9월 시행) 내용에 부합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청년기본법의 주요 개정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청년시설 설치·운영 및 위탁 근거 마련(청년기본법 제24조의2 제1항 및 제2항) ② 지자체·민간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청년기본법 제24조의3) 황 의원은 현재 ‘청년활동지원센터’와 ‘청년허브’로 이원화 되어 있는 광역형 청년공간을 통합하여 ‘서울광역청년센터’로 공간유형과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기능을 통합하고 확대하는 내용을 본 개정조례안에 담았다. 이에 따라 통합 ‘광역청년센터’ 에서는 기존의 ‘청년활동지원센터’와 ‘청년허브’ 의 기능에 더하여 ▲자치구별 서울청년센터의 성관관리·평가 ▲취약계층 청년 지원 ▲지역 청년단체, 청년시설 등 협력체계 구축 ▲국내외 청년 네트워크 교류 지원 등의 기능을 확대하여 담당하게 된다. 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박환희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19일(월) 국회 도서관에서 “혁신적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예·결산 분석시스템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박환희 운영위원장이 지난 해 8월 협의회장에 당선된 직후부터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상대로 꾸준히 시스템 도입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꾸준히 설득하고 여러 차례 관계기관 면담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박환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기능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예·결산분석시스템의 도입은 지방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켜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관한 이철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천명하고 있는 정부의 바람과 같이 전국의 지방의회가 통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예·결산분석시스템이 구축되고 지방의회의 재정통제 기능에 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은 19일 제319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소방재난본부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가락119안전센터 이전 공사 중 농수산식품공사와 협의 지연으로 감액하는 부분을 지적했다. 소방재난본부는 가락119안전센터 합동청사 공사를 관리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와 토지 소유자 농수산식품공사, 건축물을 사용하는 소방재난본부의 사전 협의 미비로 지장물 이설과 가설 펜스 설치가 지연되면서 2023년 편성한 예산 8억 4천만원 중 5억 6천만원을 감액하는 추경안을 제출했다. 남 부의장은 세 기관 모두 서울시 기관으로 서울시민을 위해 존재하는데 상호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시민이 받게 된다고 지적하며, 기관 간 입장으로 협의가 어려우면 해당 지역 의원을 동원해서라도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기관 간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가락119안전센터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 거여·마천·장지·위례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거여119안전센터 신설 이전에 대해서도 SH공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가락119안전센터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0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강화를 논의했다.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은 일본계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아버지를 둔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으로,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브루스 해럴 (Bruce Harrell) 시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애틀은 아마존, MS 등 글로벌 기업 본사 및 보잉사의 생산공장이 위치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10위권에 꼽히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선도 분야에 강점이 있는 대표적 창업도시이다. 시애틀은 미국에서 한인 인구가 7번째로 많은 도시이며 한국은 미국의 아시아 무역 주요 관문인 시애틀항의 세계 4위 교역상대국이다. 특히 서울시와 시애틀시는 올해 2월 오세훈 시장이 부의장으로 선출된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을 매개로 국제사회의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함께 노력 중인 파트너 도시이기도 하다. C40 회원도시인 시애틀 시장은 친환경교통,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건축물 확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도림천 일대 저류조 건설 현장과 빗물펌프장 등 방재시설을 찾아 공정과 수방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맞아 오세훈 시장이 대형 공사장과 빗물펌프장을 찾아,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 저류해 저지대 침수피해를 줄이고자 검토 중인 노면수 유출 저감대책 대상 현장을 직접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저지대 항구적 피해예방 대책으로 추진 중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이 완공되는 2027년 이전에 집중 호우시 빗물을 일시 저류하여 하천 및 저지대로 유입되는 노면수를 줄이고자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첫 번째 점검지역으로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건설현장을 찾아 임시저류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건설현장은 관악IC 인근에 최대 3만 5천톤까지 저류할 수 있는 대규모 저류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다. 폭우시 도림천의 물을 저류조로 유입시켜 빠르게 수위를 낮춤으로써 하천범람 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025년 완료 예정인 신림공영차고지 빗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경찰관 참관 하에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종합민원실 소속 직원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해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실제 민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동대문경찰서의 협조로 관할 지구대의 경찰관이 훈련과정을 참관했고, 버튼 한 번에 경찰관과 직접 연결되는 있는 ‘민원실 비상벨’의 작동 여부 및 통신 상태를 점검했다. 민원실 소속 직원들은 지난해 악성민원 대응을 위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로 보급된 ‘웨어러블캠’을 직접 사용해 보기도 했다. 이번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은 구청뿐 아니라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협력해 22일까지 실시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벨, 웨어러블캠의 사용법을 민원현장 직원들이 익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게 훈련함으로써 직원뿐 아니라 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 모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정릉시장 데크에서 ‘정릉3동 벼룩장터’를 열었다. 정릉3동 주민자치회 마음돌보미 분과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22년 주민총회에서 결정한 주민자치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5월 25일부터 판매자를 모집했는데 이틀 만에 21명이 신청했다. 행사 당일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정릉3동 벼룩장터’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벼룩장터 행사장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집에서 쓰지 않는 깨끗한 물품들을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복지 대상자를 대상으로 작년 마음돌보미 분과에서 진행했던 무료 이발 봉사를 펼쳤다. ‘정삼이 행복사진관’을 운영해 전문 사진작가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선캡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어른부터 어린이들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첫 벼룩장터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아이부터 어르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20일 오후 구청 시청각실에서 골목 공유주차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골목 공유주차 활동가 32명을 대상으로 골목 공유주차사업과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소개, 활동내용과 앱 사용방법 설명, 주차장 개방 희망지 발굴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과거 난개발로 인한 주차장 태부족 문제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공유주차 활동가분들의 역할이 막중하다” 며 “마포구도 적극적인 도시개발 추진을 통해 주차장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한편 골목 공유주차 활동가는 동별로 2인 1조로 운영,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골목 공유주차사업 참여자를 발굴하고 주차장 공유사업을 주민들과 알리고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일 오후 3시 강서평생학습관에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 현안 사업이나 주민 건의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직접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3월 진행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기본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분과별로 조를 나누어 토론하고 발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조재학 지역리더십센터 함께이룸 대표는 1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과 사업심사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강의하고 2부에서는 분과별 사업심사에 대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의 구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6월 19일 강남구의회 제312회 정례회 제2차 본의회에서 가결됐다. 조례는 제명을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여 상위법령인'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 및 대상포진을 비롯한 기타 예방접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중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의 강남구민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로 정했다. 대상포진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가져오는 등 그 증상이 심각한 질병으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최선이지만 취약계층에게는 고가의 접종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이동호 의원은 “고가의 접종인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구민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켜 드리는 것이 조례 개정의 취지이며, 향후 2∼3년 이내에 65세 이상의 강남구민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개정으로 우리 구의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