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9일 불광초등학교와 함께 샌드아트로 체험하는 ‘찾아가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교육’은 기존 대면 강의 형식이 아닌 체험형 샌드아트 공연 교육이다. 빛과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의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람 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빛과 모래 위에 배운 내용을 그리고 적으며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과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안전교육은 불광초등학교에서 전 학년 대상으로 지난 19일, 22일에 진행됐으며, 오는 27일과 7월 7일에 수리초등학교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스쿨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불광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또 은평구 불광1동은 비 오는 날 스쿨존 어린이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눈에 잘 띄는 모양의 안전 우산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배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것이 눈을 감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10곳에 ‘식물 공기 정화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식물 공기 정화시스템’은 공기정화에 뛰어난 스킨답서스, 홍콩야자 등 식물을 실내 벽면에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에 효과 있는 시설이다. 식물벽, 바이오월, 수직정원으로 불리며 온·습도 유지, 정서적 안정감 부여 등에도 효과가 있다. 자동 관수 장치가 있어 유지 관리에도 용이하다. 구는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식물 공기 정화시스템’을 설치했다. 지난 3월부터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총 29개소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10곳을 선정했다. 이번 달 관내 어린이집 7곳, 은평구립직업재활센터, 은평구평생학습관, 응암보건지소 등에 식물 공기 정화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식물 공기 정화시스템 설치’를 추진했다. 2021년 12곳, 2022년도 10곳, 올해 10곳까지 3년간 취약계층 이용시설 32곳에 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서 지난 16일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례)가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삼선산책, 하루카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북천 산책코스 근처 반곡오피스텔플러스 1층에서 진행했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초록의 위로와 쉼을 전했다. 하루 카페 내부는 초록색의 식물로 채워져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6월 환경의 달에 걸맞게 생분해 대나무 종이컵, 나무 포크 등 친환경 용품을 사용해 음식과 음료를 담았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카페 운영 내내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각별하게 신경 쓰며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반곡오피스텔프러스에서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성북스마트패션상업센터에서 여름 의류 70여 벌, 세계사에서 의류 50여 벌, 영아네 김밥에서 김밥 50줄, 스펙스에서 얼음 및 아이스박스를 후원했다. 또한 듀얼로스터즈 바리스타 2인의 재능기부로 맛있는 음료를 맛볼 수 있었다. ‘삼선산책, 하루카페’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회복지 기금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삼선동 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6월 21일 사회적 약자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기술동행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술동행 네트워크’는 사회적 약자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기업, 공공기관, 수요자 등이 한데 모인 협력체계이다. 이날 출범선언을 통해 서울시와 참여 기업, 단체, 연구기관 등은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참여–확산’의 목표를 공유하고 실행에 함께하기로 선포했다. ‘기술동행 네트워크’는 미국 카우프만 재단의 원밀리언컵스(one million cups)를 모티브로 서울시에서 기획하고 기업, 단체 등 뜻을 함께하는 사회 각 영역에서 호응하여 만들어졌으며, 오는 8월부터 서울시청에서 개최(격월 1회)될 예정이다. 참여는 별도의 제한없이 신청시 누구나 가능하고, 자유롭게 약자기술에 대한 소개나 발표를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자 관련 기술을 보유하거나 개발에 관심이 있는 대기업 및 스타트업 등 150여개 기업과 관련 공공기관, 투자사, 대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지원계획 안내와 동행기술 기업의 사례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업인들의 진솔한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교섭단체 주관으로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전환기 교육정책 방향과 준비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앙정부와 시의회 차원의 협의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교육부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과 디지털인프라담당관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호정 대표의원과 수석부대표 김길영 의원, 정무부대표 허훈 의원, 의안부대표 서상열 의원, 정책위원장 박상혁 의원, 권역부대표 서호연 의원과 이병윤 의원, 대변인 옥재은 의원과 김종길 의원 등 원내대표단 의원들과, 교육위원회 고광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혜영 의원, 심미경 의원, 이새날 의원, 이종태 의원, 정지웅 의원, 채수지 의원, 최유희 의원 등 국민의힘 교육위원들이 참여했다. 교육부는 디지털 시대 맞춤교육 정책으로 ‘하이터치’, ‘하이테크’를 소개했다. 디지털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교과 및 디바이스 등 학교 현장의 기술적 혁신과 교수 학습방식의 혁신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의원들은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디바이스 보급 경쟁에 치우쳐 있는 일선 행정의 문제점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0일 개최된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전국 지자체 및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험 도중 수험생들의 화장실 이용을 허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월 10일에 실시된 2023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 시험에서 화장실 이용 시범 실시사업을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화장실 이용 허용 방침은 전국 지자체 및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결정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허용된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 조치는 시험 시작 20분 이후부터 시험 종료 20분 이전에 한해 화장실 이용 희망자가 나타났을 시 동의서 작성 후 시험감독관 안내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단 여러 번 이용할 수는 없으며 화장실 사용 시 1회에 한해서만 고사장 재입실이 가능하도록 처리했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2,838명이며, 이중 32명(1.13%)의 수험생이 시험 시간 중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영 의원은 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6월 20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 다자녀 지원정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 정책평가 기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정부 주도로 시행된 다자녀 지원정책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이후 수혜 대상과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다자녀 기준을 기존의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여 교통 및 문화시설 이용, 교육 지원 등 다방면에서 더나은 양육환경 조성하여 출산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구미경 의원은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이 생각보다 높아지지 않고 있다.’면서 ‘다자녀 기준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혜택을 단순히 확대하고 그치는 게 아니라, 기준 확대로 인해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므로 온라인 평생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20일 한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19회 정례회 업무보고에서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한강의 자연성 회복이라는 생태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한강변의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 소재로 바꾸면서 한강 곳곳에 숲을 만들고, 자연형 물놀이장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한강의 건강성 복구를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한강의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수변, 수상, 수중의 입체적 관리가 가능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 정준호 의원은 “한강은 도시의 팽창을 생태적으로 막아낸 서울의 허파이다”라며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자연생태계이자 서울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이기 때문에, 보호의 관점에서 개발하면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전략 목표의 한 지점으로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강의 입체적 관리를 통해 생태회복에서 탄소중립 실현까지 유도해야 한다”면서 “정책의 우선순위와 사회적 가치의 변화에 따른 유연한 정책 수용으로 추진 사업들을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아리수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가 중요하며, 아리수만 목적으로 하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폭염대비 생수지원, 지역의 다양한 주민행사와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아리수를 노출시키고, 마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여름철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옥외 공사장 130개소 근로자에게 얼음 및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진 의원은 본부장에게 “여기 제공하는 생수는 아리수겠죠?”라고 질문했으나, 대답은 일반생수였다. 본부장은 공사업체에서 생수를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했으며, 김재진 의원은 아리수 음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정작 일반생수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본부장은 '서울특별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ㆍ관리 및 병물 아리수 사용에 관한 조례'에 의해 재난ㆍ단수시에만 병물아리수를 최소한으로 제공하도록 되어 있다라고 했으나, 김재진 의원은 재난은 가뭄, 홍수, 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 (강동3, 국민의힘)이 6월 19일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 빈곤층’,‘에너지 취약계층’으로 표현되는 사업대상을 다른 긍정 용어로 표현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에너지공사에서는 열요금 인상에 따른 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사업대상을 ‘에너지 취약계층’,‘에너지 빈곤층’으로 표현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됐다. 실제 서울에너지공사 홈페이지에는 에너지 복지사업의 대상을 ‘에너지 빈곤층’으로 표현하며 소득에 비해 에너지 비용 지출이 큰 가구라고 규정하고 있다. 박춘선 의원은 에너지 접근성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에너지 취약계층'이라는 용어가 대상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들 용어는 지원대상을 에너지 혜택을 필요로 하는 경제적 빈곤층으로 한정지어 부정적인 시선을 유발하며, 자존감과 사회적 존엄성을 훼손하기도 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19회 정례회 결산 업무보고에서 “노후 급수설비로 인해 거주민의 생활 불편이 발생함에도 재건축이 추진 중이거나 노후 주택에 급수관 교체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공급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택 내 녹에 취약한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은 주택 내 녹물 출수를 해소하고자 1994년 이전 설비된 아연도강관 급수관 교체 가구에 대해 공사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하지만 재건축 추진 중인 노후 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안전진단평가 대상에 ‘급수설비’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옥내 급수관 교체가 재건축에 불리하게 적용돼 노후 급수관 교체공사 신청을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영실 의원은 “재건축의 경우 사업이 단기간 내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거주민들이 음용 제한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먹는 물 문제는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과 직결된 안전에 관한 일인 만큼 녹에 취약한 급수관 교체 지원이 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9일 제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업무보고에서 응급환자 이송과 응급실 대응에 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소방재난본부에서도 다방면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구와 경기 용인시에서 발생한 사례를 예로 들며 일명 ‘응급실 뺑뺑이’로 응급환자 이송 중 병원 찾기 어려움으로 인한 사망한 사고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환자의 중증도와 인근 최적 병원 가용 자원을 파악하고 응급실 현황 및 응급혼잡도 연계를 통해 구급 출동 시 구급차에서 이송하는 최적 병원을 판단하는 지원정보를 119구급차에 제공하여 병원과 공조한 실효성 있는 ‘응급환자 이송 최적화 통합플랫폼’ 개발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소방재난본부장은 김 의원의 제안에 대해 시민건강국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며, 실시간 병상 정보 공유 및 응급 이송에 대한 소통 체계 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20일 제319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안전총괄실 업무보고에서 전국적으로 교체하고 있는 방음터널의 진행사항에 대해 묻고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방음터널 관리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이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24년 2월까지 전면 교체 중인 방음판의 추진 현황을 질의했고 안전총괄실장은 교체를 위한 방음판 재질의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7월 초 재질이 결정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의 연소 특성상 교체 재질로 논의되고 있는 폴리카보네이트도 연소 지연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인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강화유리가 최선의 재료가 아닌가라는 물음에 강화유리도 충격이나 진동이 있는 장소에는 탈락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방음벽의 크기, 설치 위치, 교통 통행량에 따라 전문가들이 재질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있다고 안전총괄실장이 설명했다. 김 의원은 방음벽 재질 선정에 대한 6월 말 최종 전문가 회의를 마치고 대략적인 계획이 마련될 때 추가적인 보고를 해 달라고 요청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0일 제319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안전총괄실 업무보고에서 ‘2023 서울 장미축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서울시의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대책 강화 등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지난 5월에 중랑천 일대에서 개최된 '2023 서울 장미축제'는 천만 송이의 장미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았으며, 중랑구는 이 기간 동안 약 260만 명의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주최 측에서 사고 발생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소방 119 출동 일지를 확인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한 조경 휀스의 허술한 안전시설과 대규모 행사에서 인파 집중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안전총괄실이 사전에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 등을 실시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참석자끼리 이동을 하는 도중에 넓은 조경 휀스 사이로 빠져나가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져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해 설명하며 “중랑천 변 난간 휀스를 보면 가로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은 20일 제319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안전총괄실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잠실대교 남단 주변 연결체계 개선 사업의 예산 감액을 지적했다. 안전총괄실은 2020년 11월 착공하여 올림픽대로 하부를 횡단하는 대형 강관추진 중 “실트질 모래”로 추정한 지반이 “모래질 자갈”로 확인돼 공사 지연으로 2023년 예산 63억 원 중 20억 원을 감액하는 추경안을 제출했다. 남 부의장은 강관추진과 같은 특수공법을 적용하는 구간에는 좀 더 세밀한 지반조사가 필요하다고 하고 지반조사를 소홀히 하면 지반조사비 몇 백만 원 아끼려다 공사 지연과 공법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지반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남 부의장은 잠실대교 남단 주변 연결체계 개선 공사의 감추경을 확인하면서 당초 1방향 추진이 양방향 추진으로 변경되어 추가 반력벽과 레일이 설치됨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의 공사비가 변경되지 않는다는 설명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남 부의장은 사전에 세밀한 지반조사만 했어도 발생하지 않을 일인데 여러 현장에서 지반 문제로 설계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