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리더 중랑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6월 7일, 21일, 22일 총 3차례 열린 걷기대회는 봉화산, 용마산, 망우산 등의 둘레길에서 진행됐다. 어르신 건강리더 50여 명이 참여한 걷기대회는 향토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지역 명소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에 대한 애정도 높이고 걷기 실천 분위기도 확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어르신들께 건강도 지키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도 샘솟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건강리더는 50세 이상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건강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주며 지역 내 건강격차를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실적’에서 중랑구가 25개 자치구 중 3위를 기록했다. 구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2007년부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주택과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물막이판, 하수역류방지기 등의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소규모 상가까지 확대했다. 또 올여름 집중호우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 예산을 6억 확보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2억 4천만 원의 시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촘촘한 안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수해 예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대상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모든 지하주택과 소규모·영세 상가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소유자나 임차인은 동 주민센터나 중랑구청 치수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하‧반지하 주택 약 13,899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도 완료했다. 조사 결과 침수방지시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취약계층인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한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고 기온을 기준으로 발령했던 폭염특보가 올여름부터는 습도까지 고려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령되고, 18일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이번 여름은 폭염에 대비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구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두터운 보호망으로 약자와의 동행에 보폭을 넓힌다. 우선 구는 노숙인 보호시설과 쪽방상담소 내에 무더위 쉼터 5개소를 운영한다. 24시간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에는 냉방시설,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무더위에 지친 노숙인이나 쪽방 주민들이 언제든지 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씻을 공간이 없는 노숙인에게 목욕 서비스와 자활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목욕 차량’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거리 노숙인 상담과 거리 순찰을 강화한다. 총 18명의 거리상담원이 지하철 역사, 공원 등 노숙인이 밀집한 지역을 24시간 집중 순찰하며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현장 응급구호반을 운영해 노숙인 위기대응콜에 즉각 대응하고, 열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평가 결과, 서울시의 3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에 이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자치구 표창 수상의 쾌거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작년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동절기 대표 모금사업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총 22억 8천만 원(성금 11억 2천만 원, 성품 11억 6천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모금했다. 이는 목표액인 19억 원을 120% 초과한 역대 최대 모금액이다. 특히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1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18개 전 동에서는 ‘호우피해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어려운 여건에도 이재민의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돕는 기부 행렬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졌고 총 8억 1,169만 원의 성금‧품이 모였다. 성품은 즉시 이재민에게 배분됐고, 성금은 수해피해 정도와 사회보장 자격 수준에 따라 1,294가구에게 현금으로 지급됐다. 이는 민‧관 협치 우수 모델로 손꼽히며 많은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으로 장애인 동행서비스 질을 한 층 더 끌어올리게 됐다. 성북구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차량 및 보험금 등을 지원받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취약계층의 이동편의 및 사회·문화·의료접근성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위원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총 64대의 차량을 지원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ISP통합서비스패키지가 포함된 Mercedes-Benz EQB300 차량 1대, 차량 등록 비용, 보험료 등 8천 4백여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메르세데스-벤츠 AMG스피드웨이에서 기증식 행사가 열렸다. 차량지원 사업에 선정된 총 20개소 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 및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약 9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차량지원사업 취지 안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인사, 아이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3만 구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에 가입해 지금까지 197명이 1억345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강남구민 자전거 보험은 2021년 5월 1일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까지 보장하는 내용으로 보험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강남구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해당 보험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운전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운행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사고 등에 대하여 지급 청구할 수 있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의 경우 개인 소유의 기기만 인정되며, 업체 소유의 기기는 제외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 10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10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원(4주 이상~8주 이상) ▲입원 위로금 20만원이다. 아울러 사고로 인한 형사상 문제 발생 시 ▲벌금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200만원 한도 ▲처리지원금 300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주민센터는 성북구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혈압은 내리고! 건강은 올리고! 고혈압 바로 알기’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월곡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 상태 체크부터 운동처방까지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개월 이상의 홍보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지난 13일 건강교실 첫날에 참여자들은 혈압 및 혈당 측정으로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 후 건강교육에 참여했다. 20일 2회차에서는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맨손체조와 스트레칭을 배웠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 고혈압 식이관리 교육 및 치매안심센터 전문강사와 함께 어르신 인지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교실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수이 월곡2동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주민센터에서도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야간 소아의료체계 병원 확대 등 수요자를 위한 정책과, 소아과 의사들의 어려움 사이에서 균형감 있는 정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최기찬 의원은 22일 진행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대상 질의에서 “서울시 소아과 오픈런 사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4시간을 대기해야 4분 정도 진료를 볼 수 있는 상황이 비정상적이고, 아픈 아이들의 불편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소아청소년과 병원(의원)은 456곳으로, 5년 전 521곳보다 12.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기찬 의원은 “서울특별시 소아청소년과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안검토 중인데 곧 발의할 계획으로 조례안은 소아청소년과 지원계획 수립과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궁극적 의료정책은 정부 소관이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찾고 있지만 그럼에도 서울시에서 근본적 대응책이 없다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으며 서울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다음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가 ‘지방의회법’ 제정에 공동 대응키로 결의했다. 김현기 회장은 21일 대구에서 2023년 제5차 임시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강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강력한 권한이 집중된 현실에서 독립된 지방의회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협의회 차원에서 준비 중인 ‘지방의회법’이 지방의정 발전과 지방분권 확산의 토대인 만큼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17개 시도의회가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는 국회법이 있지만, 지방의회는 지방의회법이 없다.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를 받아야 할 집행기관이 지방의회의 조직, 예산을 결정하는 부정합이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다. 집행기관에 종속된 조직 환경에서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는 한계가 있다. 지방의회가 계속해서 지방의회법 제정에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다. 김 회장은 “힘 닿는대로 지방의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6월 21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재무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재정권 확립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에 따라 지방소비세율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 15%에 그치던 세율은 지난해 부가가치세 세입액의 23.7%에 달했다. 이 같은 세율 증가에 따라 지방소비세 세입 증가 폭 또한 약 97.3%(1조 3,612억 원) 인상에 이르렀지만,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 폭에 비해 실제 세입 실적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당초 2022년까지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 세입 과목인 지방소비세로 전환하면서, 그 세율 인상분의 일부를 전환사업비로 선공제하여 정부 수요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자 했던 당초 기한을 4년 더 연장하는 등 지방 재정분권 취지에 반하는 정책이 아직까지 시행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이처럼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실제 세입액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자의적 지방재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호연 의원(국민의힘, 구로구 제3선거구)이 지난 6월 21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서소문청사 2동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ESG 서울포럼’의 토론자로 나섰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의원연구단체 서울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와 지속가능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개최된 전문 포럼이다. 서울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 소속 회원인 서호연 의원은 이번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서 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속 ESG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시민참여를 독려했다. 대표적인 ESG 실천 방안으로 서 의원은 나무심기릴레이와 한강변플로깅 행사를 제안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 개선 캠페인 및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이 외에도 ESG 요소를 고려한 스마트 공원 기획, 기후변화와 회복력 사례, 시민들에게 포용적이고 공평한 도시 인프라 제공, 거버넌스의 책임성과 투명성 증진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서 의원은 포럼에서 “학계, 행정기관, 의회 등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의미 있는 논의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시의원회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후관리 및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전기차 시대에 대비한 폐배터리의 재활용‧재사용‧재제조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훈 의원(강서5, 국민의힘)의 사회로 1부 개회식이 시작됐으며 옥 의원의 개회사로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옥재은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의 발제자와 토론자는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미래 경제와 직결된 주제인 만큼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토론회에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률을 2020년 3%에서 2030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또한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녹색교통지역 운행 제한 및 신규등록을 금지하고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이러한 정책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사용에 따른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송경택)가 코로나 이후 침체에 빠진 관광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호텔업계에 부과되는 과중한 교통유발부담금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김혜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발생으로 심각 단계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는 시설에 대해 그 경감 비율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일종의 세금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교통유발부담금의 경감 비율 확대는 앞으로 코로나와 같은 재난이 다시 발생하더라도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호텔업이 경기상황에 맞지 않는 과도한 교통유발부담금으로 2중의 피해를 겪지 않도록 하는 입법적 지원 조처로 평가된다. 관광산업발전특위 위원들은 지난 4월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한 현장방문 간담회를 통해 호텔업계가 코로나 시기에 겪었던 경영 악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6월 20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으나 평균 지능에는 못 미쳐 학업능력, 정서적 교류, 대인관계 유지 등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를 의미하며 한편으로는 ‘느린 학습자’ 등으로도 불린다. 이들은 사회 적응을 위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이지만 지원 근거가 없어 그동안 어려움을 겪다 지난 1월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가 설립, 운영됐다. 평소 경계선지능인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개소에 기쁘다”라며 “전국 최초인 만큼 사명감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모범사례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 의원은 “특히 경계선 지능 아동의 경우 한 학급당 3명, 전국적으로 약 80만 명에 달하는 실정”이며, “경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2일 사교육 관련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를 단속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각 시·도별 교육감에 ▲학원이 법령을 위반하여 교습비 등을 징수한 경우, ▲거짓이나 그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학원을 설립한 경우, ▲학습자를 모집할 때 과대 또는 거짓 광고를 한 경우 등 법이 정한 사항에 해당할 경우 학원 등록을 말소하거나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교습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한 교습 정지를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수능 출제진이 낸 문제라며 허위광고를 하거나 코딩을 가르친다면서 입시 컨설팅을 하는 등 수강생·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허위·과장 광고가 시중 학원을 비롯한 사교육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오면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종배 의원은 학원·교습소 및 개인과외교습자의 불법운영을 규정한 위반사항 등의 변경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행정처분기준의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