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23일 성북구 공직자 890여 명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듣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함께 다짐했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성북구 소속 모든 공무원이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필수교육이다. 구는 이날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생방송)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범일 강사가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예방 및 대처방안, 2차 피해예방의 중요성, 디지털범죄에 대한 인식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업무 일정상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은 추후 온라인 교육을 받게 된다. 관리자급인 5급 이상 직원 대상으로는 하반기에 별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근무하는 우리 조직에 건강한 문화가 확산하기 위해서는 동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 성북구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여 올바른 의식을 갖고 구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6월 27일 제245회 영등포구의회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우선,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업무보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예비 심사하고,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남완현, 부위원장 양송이, 김지연, 박현우, 우경란,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전승관 위원)를 구성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심사했다. 앞서 구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에서 19.03%인 1,609억 원을 증액한 1조 65억 원이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안 의결했다. 제3차 본회의 심사보고에서 예산특별위원회 남완현 위원장은 “구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현안 재정수요 등을 위해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24억원을 이달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작구 특별교부세는 서울시 타 자치구 교부액(10~14억)보다 높은 수준이며 올해 상반기 확보액은 사상 최대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방범용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8억원, 행림초, 남사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2억원, 서달산 해맞이 광장 및 한강조망쉼터 조성 6억원, 공원 관리 근로자 대기실 환경개선 사업 3억원 등이다. 이에 앞서, 구는 올해 5월 시책사업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약 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상도어린이집, 상도2동․노량진1동 경로당 내진보강공사, 한파 대책비 지원,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적극행정 평가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등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세입여건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려고 직접 뛰어다니며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27일 오후 관내 빗물펌프장 세 곳과 장지동 화훼마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 구청장은 현장점검에 앞서 ‘송파구 풍수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이어가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 구청장은 “행정의 첫 번째 책임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며 공직자들은 재난발생 이전에 이를 예측하고 대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며 “훈련돼있는 공직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먼저, 관내 침수해 예방의 수문장인 몽촌1·2·잠실·탄천 빗물펌프장을 찾아 가동시연으로 설비상태를 점검했다. 현재 구는 현재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일 400mm에 달하는 수도권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피해를 막아주는 중추역할을 해냈다. 점검대상인 몽촌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를 대비해 제진기와 고압모터펌프를 순차적으로 교체해왔다. 올해는 낙후된 5대의 고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28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마포녹색어머니연합회 표창수여식이 열렸다.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지도 활동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온 유공자들 9명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표창 대상자 외 마포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 5명도 함께 참석했다. 표창수여식 이후 참석자들은 교통행정과장과 함께 학교별 교통 개선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책임지는 마포녹색어머니연합회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 한다” 며 “마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패션위크’ 브랜드관이 일본 명품거리이자 쇼핑 지구의 중심 ‘긴자’에 문을 열고 일본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서울시가 27일 16시, 일본 도쿄 롯데면세점 긴자점 내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전용관 개관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개관식에 참석하여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에 우선 입접한 3개 브랜드를 둘러보며, K-패션의 세계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신 롯데호텔HQ군 총괄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개관은 서울시-롯데면세점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서울패션위크로는 최초로 아시아 면세점에 진출하는 성과이자, 국내 패션 브랜드가 새로운 프리미엄 유통망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개관에 따른 운영은 서울시와 롯데면세점이 함께한다. 시는 전용관 내부를 조성하고, 입점브랜드 선정 및 관리, 브랜드 홍보를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전용관 공간 및 집기 제공, 매장 운영, 브랜드 판매실적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시는 롯데면세점과 국내 뷰티, 패션산업 유망 브랜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시 기본운임을 면제(환승 적용)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서울 지하철 이용중에 실수로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화장실 등 긴급용무가 있는 경우 게이트에 교통카드만 태그하면 추가 요금을 납부할 필요 없이 환승이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동일역 5분 재개표’ 제도가 있었으나 이는 최초 탑승역에 한해서만 적용되고, 최초 승차 태그 이후 5분 이내에 하차 및 재승차를 하는 경우에만 인정됐기 때문에 시간초과로 인한 요금부과 등 시민 불편이 컸다. 이와 달리 지난 3월 서울시 창의사례 1호로 선정된 ‘10분 내 재승차’ 제도는 탑승 이후 다른 역으로 이동한 경우에도 적용되며 하차 태그 후 10분 내 동일역으로 재승차하면 환승이 적용되는 제도이다. ‘10분 내 재승차’ 제도가 도입되는 구간의 경우 ‘5분 재개표’ 대신 ‘10분 내 재승차’ 제도가 적용된다. 그동안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실수로 도착역을 지나치거나 화장실을 급히 이용하기 위해서 10분 내 개찰구 밖으로 나갔다 다시 탑승하기 위하여 요금을 추가 납부하는 이용자 수가 수도권 내 일일 4만 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는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3 모바일 앱/웹 경진대회가 성과가 있는 의미있는 대회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모바일 앱과 웹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정책기반이나 창업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였다. 참가자들은 주제를 선택하고 하나 이상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3년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우수한 인재와 팀으로 구성된 90개팀이 참가했으며, 46개팀은 일반부, 44개팀은 학생부에서 각각 경쟁하고 출품 작품의 유형은 43개의 모바일 앱과 47개의 웹 서비스다.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창의력과 기술력, 공공데이터의 효과적 활용성 등을 꼼꼼히 평가해 최종 20개 팀(일반부 12개팀, 학생부 8개팀)을 수상 후보로 선정했다. 수상 후보에 오른 작품 중 일반부의 “AIR Seoul”은 서울 각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역동적으로 정보를 표시하는 등 신선한 화면을 보여줬다. 또한 대기오염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검사체계를 수립하여 검체 접수 즉시 실험에 착수하여 통상 4시간 이내 검사 결과를 도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작년 6월에 엠폭스 첫 번째 환자가 발생했으며, 연구원은 작년 7월부터 엠폭스 진단 검사가 가능하도록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를 이수하는 등 검사 능력을 확립하여 국내 두 번째 환자 확진 판정을 22년 9월 3일에 한 바 있다. 연구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체계를 확립하여 116명(6.23.기준)의 국내 엠폭스 환자 중 절반 이상인 68명(58.6%)을 확진했다. 연구원은 환자수 기준으로 2022년에 13명(양성 1명), 2023년에 2월 1명, 3월 1명(양성 1명), 4월 32명(양성 21명), 5월 53명(양성 34명), 6월 20명(양성 11명) 등 120명을 검사하여 68명을 확진했으며, 엠폭스 검사를 시작한 이후 검체 수 기준으로 총 519건을 검사하여 196건을 양성으로 판정했다. 엠폭스 진단을 위해 의심 환자별로 2~6건의 검체를 검사하는데, 검체 종류는 피부병변액, 조직, 가피, 구인두도말 및 혈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을 사칭하여 시민의 개인정보 파악을 시도하거나 검침 일자를 예약하는 등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4월11일 검침원을 사칭, 용산구 후암동 거주 시민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여 “수도검침원입니다. 검침 시스템이 변경되어 수용가에게 안내해야 하니 건물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라고 말했고, 시민은 건물주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으나 발신된 휴대폰 번호 확인 결과 해당 전화번호는 검침원의 번호가 아니었다. 4월11일 또 다른 검침원 사칭인이 종로구 삼청동 거주 시민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여 “수도검침원입니다. 여기 왔는데 목요일에 검침 예약을 잡고, 방문해도 되느냐”라고 물었고 시민은 의심스러워 전화를 바로 끊었으며 확인 결과 검침원의 휴대폰 번호가 아니었다. 6월21일 수도사업소 직원을 사칭하며 용산구 한남동 거주 시민에게 전화해 “노후 제수밸브 점검 및 교체를 위해서 건물주 동의가 필요하므로 건물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라고 말했고, 전화 종료 후 전화번호 확인 결과 수도사업소 전화번호가 아니었다. 3건의 사례 모두 평상시와는 달리 이상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하철 이용고객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7월부터 지하철역 상가에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인 ‘반려동물용품 전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5월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반려동물용품 전문업체 ㈜야옹아 멍멍해봐(대표 신용성)와 6월 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등 사업 준비를 마친 후 7월부터 5개 역사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사업대상 역사는 5호선 명일역, 6호선 응암역, 7호선 공릉․숭실대입구역, 8호선 암사역 등 총 5개 역사이다. 공사는 작년 하반기 고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사업을 역사 내 공실 상가 활용으로 신규 부대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 인구는 1,262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처럼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빠른 성장 및 관련분야 소비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하철 이용고객도 지상 상권보다 접근성이 높아 편리하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 2주년’을 맞이하여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자치경찰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자치경찰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 하기 위하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민과 경찰, 서울시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자치경찰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6월 28일 10:10 서울시청 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21.6.28)으로 서울지역 최초로 자치경찰제가 시행된지 2주년이 되는 시기이다. 그간 자치경찰과 관련하여 정책토론회, 포럼 등 관계자와 전문가가 모여 논의하는 기회는 많았으나, 지역 치안의 한 축이자 자치경찰 정책의 기획부터 집행까지 참여하고 있는 시민의 의견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서울 자치경찰위원회는 ’22. 7.에 서울 자치경찰 시행 1주년을 맞이하여 ‘1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학관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 자치경찰위원 등의 내빈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관악구 성현동이 서울시 ‘모아타운 수시공모’ 결과 최종 선정됐다”며, “고질적인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고통을 받아온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성현동 1021번지 일대(81,623㎡)는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된 구릉지로, 전체 노후도가 약 65%에 달할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한 곳”이라며,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 사업요건 완화, ‣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 용도지역 상향, ‣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통상 재개발 사업 규모에 버금가는 수준의 주거 정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지로 지정되면 ‣ 가로구역 요건 적용 배제, ‣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최대 1만㎡ 미만 → 2만㎡ 미만), ‣ 층수 완화(층수 제한 폐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사업 추진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필요한 여러 지역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왕 의원은 “열악한 저층 주거지는 고질적인 주차난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올해 2월부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방식을 수시공모로 전환한 이후 첫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양천구 목4동', '관악구 성현동' 총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아타운 수시공모'는 주민들이 최소 3만㎡ 이상인 지역에 3개 사업예정지를 정하고 주민동의 30%를 받아 자치구에 요청하면 자치구가 공모요건을 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에 서울시에 수시로 공모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6월 27일 열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반지하주택 밀집 또는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여부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의회․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해당 지역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적합한지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특히 투기수요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상지 내 신축현황 및 부동산 거래동향 또한 면밀하게 파악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되어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강동구 이수희 구청장은 26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풍수해 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해 침수대비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풍수해 관련 22개 실무부서장 및 관내 18개동 동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대비 각 부서별 추진사업과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실제 대규모 침수 등 재난사항 발생 시 실무반별 주요 임무 등을 재확인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침수취약가구에 지정된 동행파트너와 돌봄공무원에 대한 추진사항 및 행동요령 등도 꼼꼼히 살피며 반지하에 거주하는 노약자·장애인·아동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약자 등을 위한 구호체계도 다시 한번 검토했다. 이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제가 가장 처음 한 일이 침수취약 현장을 찾아 구민 안전을 살피는 것”이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