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상혁 의원(국민의힘, 서초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제319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급속하게 성장하는 마이스산업의 환경 변화를 행정에 반영하여, 지원범위를 확대하고자 개정했다”고 조례 목적을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목적 규정에 마이스 육성 및 지원 근거 법령 명시·마이스(MICE)산업 개념에 국제이벤트를 추가했고, 서울마이스산업육성위원회의 구성을 수정하여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비상설화 조항을 신설했다. 향후,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마이스산업을 더욱 성장시키고, 서울마이스산업육성위원회도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의 마이스산업은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고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위원회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MICE 산업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9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는 지난 27일, 제319회 정례회 '서울특별시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예비심사에서, 전년도 대비 2022 회계연도 미수납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38 세금 징수과에서 철저히 조사하고 적극적으로 징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황철규 의원은 2022 회계연도에 대한 시세세입 결산결과, 미수납액이 직전 회계연도보다 증가한 사유에 질의로 발언을 시작했다. 서울특별시 2022 회계연도 시세세입 결산 결과, 미수납액은 직전 회계연도 보다 16.0%, 1,123억 7,900만원 증가한 8,142억 9,200만원이 발생된 것으로 제출됐다. 미수납액은 징수 결정된 시세 수입 중 당해연도에 징수하지 못하여 다음 해부터 장기간에 걸쳐 징수하는 것으로, ’22회계연도에 발생된 미수납액(8,142억 9,200만원)은 당해연도분 미수납액 3,489억 700만원과 지난년도분 미수납액 4,653억 8,400만원으로 확인된다. 황 의원은 “2022년 미수납액 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니, ‘무재산’의 비율이 67.5%,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오는 8월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6세 이상 장애인들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이동수단 선택권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장애인에 대한 버스요금 지원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그동안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관리시스템’ 구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올해 8월부터 시행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6세 이상 장애인으로,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서울버스 및 서울버스와 연계된 수도권(경기·인천) 버스의 환승요금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를 거소지로 신고한 외국인도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았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중앙부처 및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다른 사업을 통해 이미 교통비를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추가로 중증장애인(종전 1~3급)은 동반 보호자 1인의 버스요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에 대한 버스요금은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신청방법은 ▴방문 신청(서울시 426개소 동주민센터 어디서나) ▴전용 누리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7월 3일부터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전면 사용으로 ‘일회용기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장례식장에서 배출되는 일회용 폐기물은 한 해 약 3억 7천만 개(약 2,300톤 규모)다. 지난해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배출된 폐기물은 약 60만 리터(약 114톤)에 이른다. 현재 다수의 장례식장이 다회용기를 사용 중이나 다회용기만을 사용해 빈소를 운영하는 사례는 서울의료원이 전국 최초다. 장례식장에서 지하는 용기는 물론 상조회를 통해 제공받는 일회용 식기 사용도 금지된다. 상주에게는 분향실 임대 계약 단계부터 다회용기 의무 사용을 안내한다. 음식, 음료는 모두 다회용 그릇과 수저, 다회용컵으로 제공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에서 수거해 세척한 후 장례식장에 다시 공급한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애벌세척→불림→고온세척→헹굼→건조→살균소독→검사’ 7단계의 위생적인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시는 주기적인 유기물 오염도(ATP) 위생 검사를 통해 민간 소독업체 위생 기준인 200RLU 보다 4배 더 강화된 50RLU을 기준으로 용기 청결을 유지한다. 다회용 식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A기업은 협동로봇을 활용해 식음료 제조·전달이 가능한 24시간 무인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크타임 위주로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업 분야에서 로봇 활용은 인건비 절감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 유망산업이나, 현행 법령은 아직 혁신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조산업에서 활용되는 로봇과 서비스업 분야의 로봇은 안전기준 적용이 달라야 하나, 모두 같은 기준으로만 안전규제를 받고 있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서비스업 분야의 로봇 활용을 저해하고 있다. 로봇 기업들은 서비스업 분야 로봇들에 특화된 안전기준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대로 138)에서 로봇 산업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로봇 기업과 함께하는 ‘릴레이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6.28.)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건의사항은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 건의사항은 서비스업 협동로봇에 대한 맞춤형 안전기준 마련, 로봇이 촬영한 영상 등 개인정보의 활용에 관한 구체적 규정 마련, 도시공원 내 이동로봇의 무게와 속도 규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CJ대한통운 택배 송장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울 생활물류'데이터를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에 개방한다. 서울시는 21년도부터 민간 택배 물류량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 물류기본계획 수립, 물류센터 입지선정 등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하여 '서울 생활물류'(실험적 2023-001호, 통계청)를 개방한다. 해당 데이터는 통계청 실험적 통계로 등록됐으며, 향후 3년간 생산·관리 예정인 데이터이다. '서울 생활물류'데이터는 택배업계 1위 CJ대한통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CJ대한통운은 21년 전국기준 택배량 약 36억건 중 17억 건을 배송하여 약 48%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개방되는'서울 생활물류'데이터는 상품분류(11종)별로 출발지-도착지가 연계된 1)전국시도(출지)-서울 자치구(착지), 2)서울 자치구(출지)-전국시도(착지), 3)서울 자치구(출지)-서울 자치구(착지) 일단위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생활물류'데이터는 수십억 건의 택배 송장 상품명을 인공지능(AI) 학습하여 개발된 데이터이다. 해당 자료는 딥러닝 기법을 통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뜨거운 햇살과 일상의 열기로 가득한 7월의 여름, 푸른 녹음이 가득한 푸른수목원에서 여름에 볼 수 있는 꽃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7월 4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우리들의 푸른날, Chilling’은 와인을 차가운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칠링백(Chilling bag)에 수목원에서 재배한 꽃을 활용하여 여름꽃 해설과 함께 시원하게 자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Chilling’은 ‘휴식을 취하다, 친구들과 편하게 논다’와 같은 휴식의 의미인데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와 더위를 식히고 여유를 느끼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며 참가비는 2천원이다. ‘우리들의 푸른날, Chilling’ 프로그램은 7월 4일, 6일, 11일 총 3회 운영하며 15시부터 1시간 30분간 회당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여름꽃을 만난 하루’는 여름에 관찰할 수 있는 연꽃과 수련 등 푸른수목원의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꽃부채와 연꽃 종이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다. 참가자는 수생식물(연꽃, 수련 등)에 대한 테마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연잎차를 마시며 꽃을 주제로한 공예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대상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 주용학)는 서울시의 문제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민참여옴부즈만 대상 워크숍을 6월27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연령, 직업, 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참여옴부즈만 및 감사옴부즈만 등 1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참여 확대 등을 고려하여 법률 분야, 세무회계 분야, 기술 분야, 보건복지 및 여성 분야, 시민사회 분야, 재정·감사 분야, 문화관광 분야, 행정 분야 등 1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여옴부즈만들은 생활 속 시민 불편 사항과 저출생, 주거안정, 재난안전 등 도시문제 현안을 살펴보고,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활용한 분과별 그룹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워크숍은 디자인씽킹 전문 강사인 ㈜크리에이티브가든 윤후인 대표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1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길음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성북형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으로 길음1동 주민자치회 문화분과에서 기획했다. 길음1동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지난 19일 온라인 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총 5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원목 도마를 사포질하고 오일 코팅을 했다.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팅 도마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단순히 도마를 만드는 작업뿐만 아니라 나무 원목의 재질과 그 특성에 맞는 목공 방법을 알고 사후 관리와 유지 방법까지 쉽게 배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해 직접 플레이팅 도마를 만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도마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성북형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7일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산뜻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한마음으로 소통했다. 또한 성북구청을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겨준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민원 현안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을 위한 건의 및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이 구청장은 MZ 세대 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원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의 기대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요구사항도 다양해짐에 따라 민원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하지만 경청과 공감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원인과 소통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민원창구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치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비오는 날에도 사고는 일어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대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초고층 건축물 화재대응 현장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량리역 일대 주거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구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오후 2시, 동대문구와 유관기관(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아파트 관계자 및 민간단체를 포함한 약 500명이 건물로 돌진한 차량 폭발에 따른 화재발생을 가정해 훈련을 시작했다. 아파트 관리소 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차량 초기화재 진압을 위해 투입됐고, 뒤이어 도착한 소방의 선착대가 운전자 구조를 실시했으며, 차량폭발에 따라 건물 상층부로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굴절차, 등하강기, 헬기를 통한 ‘인명구조’, 고가사다리차, 펌프차를 동원한 ‘화재진압’ 훈련이 이뤄졌다. 상황종료 후 현장에 마련된 ‘통합지원본부’에서 이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구청 본관에서 인기 영화배우 정준호를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화배우 정준호는 영화 두사부일체(2001년), 가문의 영광(2002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SKY캐슬(2018년) 등을 통해 K-드라마 주역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영화배우 정준호는 2년 동안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에 참석해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고, 홍보 동영상 및 광고 등에 참여해 강남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영화배우 정준호님과 함께 K-컬쳐 허브도시 강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청년의 도시’ 성북구에 지난 27일 청년을 위한 공간 ‘동선이음’이 문을 열었다. ‘청년공간 동선이음’은 동선동 지역과 성북구 청년을 잇는 공간을 의미한다. 내부는 연면적 343.54㎡(약 103평)에 동네이음(거실), 동동부엌(공유부엌), 생각이음(모임방), 시선이음(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말 서울시에서 운영하던 기존 청년 공간인 ‘무중력지대 성북’이 운영을 종료하고 월곡동 성북청년공간의 운영마저 끝나, 새로운 청년공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무엇보다 성북구는 19세~39세로 규정된 청년 인구가 약 13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약 3분의 1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젊은 도시이며, 20개 동 중에서도 특히 동선동은 특히 거주 인구의 48%가 청년으로, 청년 인프라가 더욱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무중력지대 성북’(아리랑로50)이 위치하던 공간을 서울시로부터 무상 사용허가를 받아 성북구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약 3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7일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청년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윤주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의회는 29일 오전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수정 가결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부분은 네 건에 대해 1억2천8백만원 삭감하고, 네 건에 대해 1억6천만원 증액하여 확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신규사업의 시의성 및 타당성 검증에 중점을 두었으며,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공원 편의시설 신규설치, 의회청사 본회의장 도배공사, 의회 청사 승강기 교체, 구의회 의정활동 지원 사업에서 예산을 삭감했다. 또한 증액 내용으로는 2023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 광장 및 산책교 포장 정비, 가로 및 골목길 청소, 구의회 의정활동 지원 신규사업 등 4건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총 4건으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2023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의 건이다. 제 3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115년간 1천만 서울시민의 생명수로써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책임져온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며, ‘세계 최고 맛있는 물’ 생산·공급에 나선다. 물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변화 대응 등의 시대적 변화와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개선 필요성이 커진 만큼. 서울시 상수도의 수질관리와 안전성을 변화된 여건에 맞춰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지속가능하게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에도 불구하고, 절반에 못미친 음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인 음용 문화 확산과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시는 무엇보다 세계최고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2개의 공정을 추가한 새로운 공정을 연구‧도입하고, 2043년까지 총 7,452억원을 투자해 30년 경과로 노후화된 정수장의 용량을 증설하고 시설을 현대화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서울형 초고도정수처리’를 통해 물맛은 더욱 향상시키고 안전성은 강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현재 100% 고도정수처리로 사계절 고품질의 안전한 아리수를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