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진 마약 음료사건 등 마약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으로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특별시 망우청소년단기쉼터를 방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마약 중독의 폐해 ▲카페인, 스테로이드 등 오‧남용 약물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밖에도 구민들에게 마약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랑구약사회와 함께 망우역, 상봉역, 신현고 및 2023서울장미축제 행사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들을 마약류 등의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 없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상상력을 이끌어내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2023 YDP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한정된 시간 내에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커톤 경진대회는 7월 22일~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캠퍼스복합단지 내 ECC 극장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5~6학년)과 중학생(1~3학년) 100명이다. 주제는 ‘초록 지구를 위한 우리들만의 로봇 디자인’이며, 초‧중학생 총 10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들은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해 로봇을 만들고 기후변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그룹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로봇을 완성한 후에는 그룹별로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갖고 우수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회 첫째 날에는 장지영 한성대학교 교수가 ‘우리가 만들어가는 미래 인공지능 로봇 세상’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 평생교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가사노동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방문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가사 노동과 육아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이에 구는 가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사 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설거지, 쓰레기 배출, 세탁과 같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실시한다. 임산부 가정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에는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 준다. 서비스는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 서비스 업체를 통해 제공된다. 구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중에서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가구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고 있는 맞벌이 가구 ▲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 2004년 6월 20일 이후 출생자)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이다. 가사서비스를 지원받고자 하는 가구는 7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7일 서울시 주관 ‘2023년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2개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서울시에 총 236개가 있고, 강남구에서는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키움센터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해 아동친화적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그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놀이와 쉼 ▲PBL ▲자유주제 등 3개 분야를 공모해 총 143개소가 참여한 결과, 분야별 3개소 총 9개소가 선정됐다. 강남구는 PBL과 자유주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PBL은 Project Based Learning의 약자로, 아동이 스스로 제안한 과제(프로젝트)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서로 협력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활동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PBL 분야에서 수상한 강남키움센터 7호점(누리봄)은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미술, 음악 등 PBL 활동을 ‘일년나기 스토리북’으로 제작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자유주제 분야에서 강남키움센터 8호점(자곡)이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무단으로 투기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안암오거리 일대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신했다. 서울 성북구가 안암동5가 104-71 일대에 진행한 ‘안암로 가로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안암오거리는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먹자골목 중 하나지만 통행객이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와 이로 인한 악취 문제가 심각했다. 이에 성북구는 일대를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한편, 가로경관을 개선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정원과 녹지로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쓰레기가 어지럽게 쌓여 있던 공간은 정원수목 2,173주를 비롯해 다양한 정원식물로 꾸몄다. 화분형 의자도 설치해 주민이 편하게 앉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통행객의 시선과 동선에 맞춰 계절별로 변화하는 식물을 식재해 반복적인 일상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고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안암동 주민 한선승 씨(28)는 “전에는 쓰레기와 악취 때문에 일부러 먼 길로 돌아가기도 했는데 싱그러운 식물이 그 자리를 대신하니 보기만 해도 행복해 자주 찾게 된다”며 반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동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설립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동 조례는 지난 2013년 한차례 개정을 통해 세종문화회관 시설에 대한 대관 신청을 승인함에 있어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장이 대관심의위원회 구성 및 관련 사항을 규칙으로 정하도록 한 바 있다. 그러나 문화본부는 현재까지 관련 규칙을 마련하지 않았으며, 세종문화회관이 대관 규정과 공연장 대관 내규를 마련해 대관을 진행해왔다. 이에 아이수루 의원은 시장이 규칙으로 정하도록 한 현행 조례를 현실에 맞게 서울특별시 규칙이 아닌 세종문화회관의 규정 및 내규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동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서울시 20개 출자·출연기관 중 시장이 대관과 관련한 별도의 시행 규칙을 마련한 기관은 전무하며, 문화본부 소관 출자·출연기관 중 대관시설이 있는 서울문화재단의 설립 및 운영 관련 조례를 봐도 대관 관련 조항이 없다.”고 말하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은림 시의원(도봉4,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교통위원회 대안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차도와 분리되지 않은 협소한 통학로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용지 일부를 통학로로 설치·관리하는 것을 시장이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대안처리는 2개의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교통위원회)에 회부되어 이 두 개의 안을 각각 심사하지 않고 통합하여 위원회 단일안으로 대안 제출됐다. 차도와 분리되지 않은 협소한 통학로에서의 교통사고는 대부분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대형사고이다. 지난해 12월 강남 언북초등학교 후문 앞 이면도로에서의 교통사고가 대표적이다. 성인보다 시야가 좁고 주의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에게 차도와 분리되지 않은 좁은 통학로는 언제라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는 폭탄과 같다. 이에 동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초등학교 통학로가 협소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 사항을 담았다. 먼저 ‘학교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관련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8일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2년 서울특별시의 합계출산율은 약 0.59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광역시 중에서도 가장 낮은 심각한 상황이다. 공공의 영역에서부터 다자녀 가족을 우대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행 두 자녀 이상의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 서울특별시의 여성인력개발기관인 여성발전센터의 직업교육과정 및 보육실 이용료의 20%를 감면하던 것을 직업교육과정, 생활문화교육 및 보육실 이용료의 전액을 면제하여 다자녀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을 발의한 김영옥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월 발표한 ‘다자녀 가족 지원계획’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입법적으로 고민한 결과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하며,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다자녀 가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친화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6월 28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 상정된 환경수자원위원회 심사안건 11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직접 설명했으며, 모두 가결됐다. 이번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제정조례안 1건, 전부개정조례안 1건, 일부개정조례안 9건으로 총 11건이다. 남궁역 의원은 각각 조례에 대한 취지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상임위에서 원안가결한 건과 수정가결한 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11건의 조례는 ▲'서울특별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수도시설 이설 등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개정안은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기본계획에 장애인의 선택에 따른 다양한 의사소통 수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소라 의원은 조례개정에 앞서, 시각장애인 유튜버로부터 의약품 및 식품 등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접하고 서울시 관계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식품 등 점자 표시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을 위하여 의사소통 수단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임에도'2020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시각장애인 중 점자 해독이 가능한 비율은 전체의 약 6.9%로 현저히 낮은 현실이다. 이에 이소라 의원은 “정부에서 법개정으로 식품 점자표시 의무화 등을 추진 중이지만 정작 대다수 시각장애인들이 활용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기본계획에 장애인의 다양한 의사소통 수단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엄마아빠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안심돌봄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수)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통과된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는 공공기관 및 시설 내 아이들의 안전한 체험과 성장을 위한 공공키즈카페나 돌봄 공간 확대 설치에 관해 조례에 명확히 명시한 것으로, 아동이용공간 조성의 근거가 마련되어 공공시설의 복합적 활용과 시설 간 유기적 연계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제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재임 당시 구상한 ‘공공유아실내놀이터’가 202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과정을 거쳐 ‘서울형 키즈카페’로 구체화되면서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고, ‘우리동네키움센터’ 또한 현재 236곳이 운영 중인 현시점에서 서울시 돌봄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영실 의원은 “서울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면서 안전하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2건이 28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시숲에 친환경방제의무를 규정, 독성 농약 등 화학적 방제작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고, 서울시 및 산하기관에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관행적인 종이사용 및 구입, 인쇄 관련 비용’을 줄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부 독성 농약의 경우 꿀벌에 치명적이어서 독성 살충제와 화학약제의 무분별한 살포는 꿀벌 대량 실종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소라 의원은 “‘도시숲 조성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독성 농약 등 화학방제작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관리하는 산림의 친환경 방제를 우선하도록 규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개정안에 있어 “기후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서울시 및 공공기관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3)을 비롯한 위원들은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의 하나인 ‘텀블러데이’를 6월 28일 11시부터 14시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개최했다. ‘텀블러데이’는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일상화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환수위 위원들은 덕수궁 돌담길에 설치된 커피차에서 텀블러(개인 컵)를 지참한 서울시민 약 1천 명에게 커피 등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환수위 위원들은 텀블러를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무료 음료를 시음한 후, 커피차와 음료 부스 등에서 앞치마와 명찰을 착용한 채 시민들께 음료를 나눠드리면서, 텀블러를 꾸준히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1회용컵 줄이기를 위한 나의 다짐’을 작성하고 서명한 시민 300여 명에게는 ‘씨앗화분’을 제공하여, 텀블러의 사용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환수위는 그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여러 공식 석상에서 서울시의 ‘다회용컵 회수기’ 설치 정책에 대해 “다회용컵은 1회용컵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이며,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하면서, “1회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 조례'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은 39만 명(2021.12.)이고 이 중 31.7%인 12만 4천 명이 국민기초생활보호 수급권자 및 저소득노인(14,471명)으로 매우 열악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남 부의장이 발의한 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은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정의 추가 ▲노인복지 기본계획에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항 추가 ▲홀로 사는 노인 현황 및 생활여건 실태조사 추가 ▲지원 사업에 심리·정서 지원, 사회참여사업, 일상생활 지원 등 추가 ▲노인복지정책위원회의 자문 또는 심의 사항에 홀로 사는 노인 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수립 추가 등이다. 남 부의장은 “독거노인은 가족, 친구, 이웃들과 교류가 단절되고 사회적 역할상실에 따른 외로움과 고립감 등을 크게 느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여 조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민들이 시립체육시설을 사용 예약한 후 다양한 사정으로 취소하는 경우 조례에 의해 취소 일자별로 사용료의 90%~10%를 취소 위약금으로 징수하고 있었다. 2020년 6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취소 위약금의 상한을 10% 이내로 제한하도록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서울시는 몇 배가 넘는 과도한 취소 위약금을 징수해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김 의원은 취소 위약금을 규정하고 있는 조례 개정에 착수하여 시립체육시설을 ‘대규모 문화행사 및 경기시설’과 ‘시민 이용 생활체육시설’로 구분하고 ‘시민 이용 생활체육시설’의 과도한 취소 위약금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 취소 위약금이 시설물과 취소 일자에 따라 사용료의 90%~10%에서 30%~면제로 크게 완화된다. 특히, 신청 당일과 사용 10일 전까지는 전액 반환하도록 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