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1동에서 지난달 25일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반찬 나눔이 펼쳐졌다.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음건강 밑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2011년 7월부터 지금까지 13년째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을 지역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가구에 매달 2회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정릉1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지원 외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7월부터 9월까지 ‘건강한 먹거리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월 2회 중장년 1인 가구 10명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로 반찬을 만들어 지원한다. 정릉1동 녹색환경실천단은 주민센터 옥상에 ‘사랑나눔 마을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단원들이 재배한 상추, 고추를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여 가구와 나눴다. 지역의 한 식당에서는 매주 1회 도움이 필요한 20가구에 밑반찬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5일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맛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늘 4일 세곡동 율현공원 잔디마당에서 여름 테마파크형 축제 ‘2023 별별놀이터’를 개최했다. ‘별별 즐거움이 몽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별클래스, 별별피크닉, 별별놀이터, 별별스테이지 총 4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볼풀을 가득 채운 대형 에어풀장, 키즈라이더, 물총 게임, 축구빙고, 화이트 버블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별별스테이지에서는 뮤직콘서트와 풀장 영화제가 열린다. 도심 잔디밭에 마련된 미니풀장에 앉아 시원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풀장 영화제는 이 축제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내일 5일까지 이어지며 이용 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별별놀이터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 개최한 여름 축제가 앞으로 강남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로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4일 구로구민회관에서 2024학년도 대입수시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입수시설명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소장이 대입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문헌일 구청장은 “오늘 설명회를 비롯한 우리 구에서 펼치는 교육 사업들이 학생들에게 인재가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됐으면 한다”며 “힘겨운 무더위 속에서 수험생활을 하는 학생과 학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대학별 맞춤형 입시설명회와 특별 대학진학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4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5층에 위치한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분야 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의 중· 고등학생 3백여 명을 대상으로 구가 아시아나항공과 협력, 항공분야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콘서트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이종석 기술 감독, 이해성 부기장, 송선영 부사무장의 직업 소개 강연 이후 청소년들이 직접 궁금증을 묻고 답을 듣는 시간과 소그룹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강연 시작에 앞서 “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직업군에 대해서 생생한 정보를 배우는 것은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하는데 필수적” 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마포구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최근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북구는 매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 등 직무수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 혹서기 안전교육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4회 진행됐으며 누적 교육 인원은 2,357명에 달한다.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는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사흘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6회에 걸쳐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50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일자리 활동에 필요한 안전 수칙뿐만 아니라 노인 학대 예방교육 등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24일과 26일 양일간 일자리 참여자 5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성북시니어클럽은 7월 25일과 8월 1일에 총 6회에 걸쳐 어르신 1,318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과 함께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보행 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3. 9. 1일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아 21명, 초등 227명, 중등 278명, 특수 8명 등 총 5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사는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학교 현장에 공존 교육을 뿌리내리는 것’에 역점을 두고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했고, 선호지역의 교원과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했다.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했고,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공존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유수불부(流水不腐)를 이정표로 삼아 교육 환경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의원회관 3층 정책위원장실에서 의미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과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공경과 섬김 및 애국심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용호 의원은 최근 노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상황에서 ‘사노여천(事老如天)’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노인들의 돌봄과 섬김을 하늘처럼 소중히 여기고 치매 없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사시도록 국민댄조(댄스와 체조)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자 이번 간담회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최근 노인을 비하하는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어르신들이 받은 상처에 공감하고 걱정이 앞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 임세규 사무처장 및 서울시 재향군인회 이병무 회장, 정현조 부회장(前 월남참전자회 서울시지회장), 김용민 조직부장 등에게 “이 세상에 부모 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관내 371개 사립학교 중 128개 학교에서 사무직원으로 하여금 공립학교 사무직원이나 교원(점심시간 포함 8시간 근무)보다 최대 1시간까지 초과 근무를 시키고 있는 데 대하여, 이종태 서울시의원(교육위원회)은 지난 해 12월 “공정과 법치, 상식을 중시하는 시대정신에 맞게 사립학교도 근무시간 개선에 자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종태 의원실 요구자료에 의하면 6월 1일 기준 19개 학교가 사무직원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조정하여 개선했고, 그 외에 10개 학교가 근무시간을 단축하여 총 29개 학교가 근무시간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지도에 따라 사립학교들이 근무시간 조정에 자발적으로 나서 준 것을 환영한다”며, “남아있는 109개 사립학교도 조속히 개선하는데 나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에 폭염경보가 일주일째 연속 발효된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은 냉방기기 보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만 아니라, 기기가 있어도 전기료 부담으로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에 공무원, 통장 등이 한 번이라도 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실속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이다. 여기에는 재난도우미들이 큰 역할을 한다.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기존 2~3일 간격으로 전화나 방문하여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풍납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매일 카카오톡을 활용해 독거어르신과 영상, 사진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챙긴다. 방이2동 재난도우미는 폭염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된 다음 날, 휴대용 물병에 냉수를 담아 독거어르신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오는 8월 9일부터 구는 건강취약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구 누리집 ‘우리동네스마트지도’에서 의류수거함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 7월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스마트지도’는 주민들이 필요한 위치 정보를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디지털지도이다.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스마트지도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로 구 누리집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종량제봉투판매업소 ▲공중화장실 ▲생활체육프로그램 등의 위치 정보가 제공되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의류 수거함 위치를 찾지 못해 폐의류가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의류수거함 위치 제공 서비스를 스마트지도에 추가했다. 수시로 위치가 바뀌는 의류수거함의 특성을 고려하여 구는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위치기반 정보제공 앱 ‘제보(Jebo)’에 의류수거함 위치를 등록하여 휴대폰으로도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의류수거함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던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 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에 선보일 본선 진출작 45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제지하철영화제는 공사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과 공동 주최하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및 코펜하겐 단편영화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7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78개국에서 총 1,80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1,112편이 출품된 작년 영화제와 대비해 693편이 늘어났다. 출품된 1,805편의 작품 중 영화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쳐 45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8월 17일부터 지하철 역사 내 상영 모니터와 광화문 미디어보드, 국제지하철영화제 누리집, 서울교통공사 누리소통망(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제 포스터에 마련한 큐알(QR)코드로도 상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포스터는 서울교통공사가 관할하는 모든 역사 곳곳에 부착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개막 이후 영화제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시민투표(8. 17.~9. 13.)를 거쳐 9월 중 정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1960년대부터 서울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서울의 변화상을 지켜본 외국인들의 회고를 구술로 풀어낸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6권 '또 다른 서울 사람들'을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9년부터 서울시민들에게 현대 서울의 생생한 역사를 전달하기 위한 구술채록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모두 15권의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총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제16권 '또 다른 서울 사람들'은 외국에서 왔지만 서울에 오랫동안 살면서, 서울의 변화상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6명의 구술을 채록·정리하여 담은 책이다. 오늘날 서울은 세계적인 인프라와 문화콘텐츠를 가진 도시로 우뚝섰다. 이러한 변화의 원동력이 된 경제성장과 민주화 과정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들이 이뤄지고 있으며, 필요한 자료 역시 다양하게 수집되고 있다. 변화상에 대한 연구과정에서 필수적인 것은 다양한 자료의 교차검증이다. 여러 자료를 다양한 시각에서 비교·검증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서울의 변화상에 대한 연구 또한 ‘또 다른 시선으로 본 서울의 모습은 어떠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2025년, 세계 80여 개 기관․1천여 명의 국제 MICE 주최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연례총회 유치에 들어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8월 4일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의 서울 유치를 위해 총 6개 기관이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치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1963년 설립된 '국제컨벤션협회(ICCA)'는 세계 최대 국제 컨벤션 네트워크․데이터를 보유한 컨벤션 전문 국제기구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매년 ICCA 통계보고서를 발간하여 전 세계 국가․도시의 국제회의 개최순위를 발표하고 연례총회를 개최, 세계 MICE 업계 선도를 위한 전략적 논의 및 전문가 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유치위원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공공기관․국내 MICE 관련 업계를 포함하는 기관으로 구성됐다. 6개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총회 유치 활동을 유기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양해각서에는 최종 개최지 선정 시까지 각 기관은 공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8월 중 발생빈도가 높은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8월에 발생한 화재는 2,376건으로 전체 화재 중 8.6%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9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128명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여름철 냉방기기 등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935건으로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여름철 3개월 누적 강수량 중 장마철(6월~7월)이 58%, 8월이42%를 차지하고 있다. 8월은 폭염등으로 전력 사용량의 급증 및 많은 강수량에 따른 빗물 스며듦 등으로 배전반·분전반 화재 및 전기(트래킹)화재도 8월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8월은 무덥고 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전기설비에 수분 유입으로 인한 누전 및 트래킹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시설의 상시점검 및 빗물로 인한 누수가 되는 곳은 없는지 시설물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번 여름,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하고 싶다면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하는 팝업북 전시 및 독립출판 북큐레이션에서 책을 매개로 한 특별한 즐거움을 만나보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에코라운지에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름부터는 팝업북 전시 및 독립출판 북큐레이션을 통해 책을 매개로 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T6에코라운지’는 문화·예술·환경·생태 등과 관련된 도서 1,800여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다락방·오두막·테라스 등 책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다. 가족과 함께 독서, 휴식, 소모임 등이 가능한 휴게공간이다. 팝업북 전시 ‘Let’s POP-UP’은 입체로 감각하고 이해하며 새로운 지식에 다가가는 아름다운 팝업북들을 모아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이다. 이 전시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과 진한 향수,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과 팝업북들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행복한 경험을 선사한다. 8월부터 진행하는 ‘Let’s POP-UP’은 정기적으로 주제를 달리하여 십여종의 다양한 팝업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