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식당’은 은평로 9길 13에 위치해,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창업 점포다. 개별 주방과 홀, 창고 등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점한 청년에게는 보증금 전액, 12개월간 임차료의 5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를 지원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은평구 청년으로,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독립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1인가구에 발맞춰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은빛솔’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기준 은평의 1인가구는 8만 6천여 명으로 전체 21만 가구 중 40%를 차지한다. 구는 1인가구와 관련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면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정책으로 올해 4월부터 ‘은빛솔’을 추진 중이다. ‘은빛솔’은 은평의 빛나는 솔로(SOLO)라는 뜻으로, 건강·돌봄·생활 등 3개 분야서 1인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하는 은평구의 특화 사업이다.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은빛솔밥’,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솔케어’, 전입 생활 적응을 돕는 ‘은빛솔라이프’ 등 3개 사업이 있다. ‘은빛솔밥’은 불규칙한 식생활과 간편식 위주의 음식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한 사업이다. 밑반찬 등의 구매와 함께 건강요리교실 및 소통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근 돌봄가구 4백 명에게 반찬 구매 등에 쓸 수 있는 ‘은빛솔밥 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달부터 내달까지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사업과 연계해 만성질환 예방 및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을 방문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김재록)에서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대문구 최홍연 부구청장과 공동모금회 서울지회 김재록 지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유은경 팀장, 장경돈 주임이 참석했다. ‘안심선 지키기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경기침체로 늘어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생활비를 지원하여 긴급 상황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20% 이내의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1인 가구의 경우 20~40만원이 지원되고 4인 가구 이상은 60~100만원이 지원된다.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 성금을 모금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오늘 전달하는 사업비로 동대문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잘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사회복지공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놀이공간 ‘구의공원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물놀이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가족, 이웃과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위치는 구의공원 어린이놀이터(광나루로56길 86)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휴식 공간을 선정했다. 또한 강변역, 동서울터미널과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엔 어린이를 위한 이색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여기저기 시원한 물을 뿜어 내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심은 20cm 미만으로 얕아 유아 또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남녀 탈의실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물놀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중간중간 그늘막을 설치했다. 더불어,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 요원들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이달 20일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7일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남 청양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인명․시설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청양군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지난달 21일 청양군 정산면에 방문하여 생수, 컵라면 등 1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피해농가들의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 직원, 구의원, 자유총연맹동대문구지회 회원,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청양군 청남면 일대의 농가를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와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에 전념했다. 34℃에 달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전한 도움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수해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청양군을 비롯한 수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성북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번 달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26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성북구보건소 보건위생과는 관내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발생 현황을 알리고 식품 조리, 보관, 섭취 등에 관한 식중독 예방 및 주의 사항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구민들에게 식중독 주의 및 예방을 위해 SNS 및 전단지 등 홍보물을 전달하고 손 씻기 체험 등을 통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식품을 매개로 걸리기 쉬운 질병이므로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에서 관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든 구민이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의 상향 등 연일 이어진 폭염 가운데, 서울시가 ‘폭염’도 재난 상황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노숙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을 강화 추진하는 등 시민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한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기존) ▲무더위 쉼터 및 ‘밤더위 대피소’ 운영 ▲ 거리상담반 및 방문(간호)상담반 운영 (강화) ▲ 이동목욕차량(2대 → 3대) 운영 ▲ ‘안개분사기’, ‘제빙기’, ‘에어컨(이동형 및 창문형) 추가 설치’ 등 추진 중이다. (기존) 폭염취약계층인 쪽방주민들을 위해서는 ‘밤더위 대피소’를 운영중이다. ‘밤더위 대피소’는 3월부터 운영 중인 ‘쪽방촌 동행목욕탕’ 7개소 중 3곳을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기존)쪽방 주민은 7~8월 동안 밤더위 대피소에서 목욕과 잠자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475명의 쪽방주민이 이용했다. (강화)쪽방 주민은 7월에는 기존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었던 밤더위 대피소를 8월부터는 빈자리가 있을 경우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동욱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최근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적 공격을 하여 사회적으로 큰 논란과 위협을 일으키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 를 예방하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무차별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안은 무차별 범죄에 관한 법률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 전국 최초로 무차별 범죄에 관한 정의 및 무차별 범죄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여 서울시민의 안전 환경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인 지원을 마련하고자 발의된 것이다.”라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동욱 시의원은 “무고한 시민들을 정당한 이유 없이 무방비 상태에서 무차별 공격을 당하여 큰 피해를 받게 됨으로써 정신적인 두려움을 넘어 신체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다.”라고 언급하면서 “아무 이유 없이 무고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며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행위이다.”라고 최근 일어나고 있는 무차별적 공격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고 가해자를 규탄했다. 또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경대학교(성북구 서경로 124)에서 마을교육활동(make-up aritst challenge)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서울시와 성북구가 진행하는 미래교육사업의 일환이다. 성북구는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8개의 대학이 자리한 만큼, 유수한 대학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 챌린지’ 프로그램은 2022년도부터 진행한 교육과정으로 메이크업 기초부터 전문과정까지 탄탄한 이론교육과 전문강사진이 함께한 실무교육으로 참여 청소년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메이크업, 2023 메이크업 트렌드 분석, KPOP 아이돌 메이크업, 무대 분장 이론 및 실습, 특수분장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관심 있는 분야였는데, 대학교에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어 기대된다’, ‘장래희망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메이크업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응모한 ‘2024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3년간 서울시로부터 최대 4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예비,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자치구 간 협력으로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서울 시내 12개 주요 대학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서울대는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을 이끌 글로벌 딥테크(Deep tech) 혁신기업 육성 사업을 제안,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구는 벤처, 창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되어 캠퍼스타운 사업은 물론 혁신경제 구축을 위해 민선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사업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45억 원 이외에도 구 예산과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등을 추가로 투입해 ‘서울대 캠퍼스타운 2.0’을 추진, 다양한 목표(20개 글로벌 협업파트너 확보, 1,2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딥테크 투자 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네에 지하철은 없고, 버스를 타려니 만차여서 매일 ‘출근길 전쟁’을 겪고 있는 수도권 시민들. 아침 시간이 1분이라도 편해졌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염원을 듣고 서울시가 경기·인천 수도권 시민의 출근길을 직접 동행한다. 강남 등 서울 중심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동행버스’와 함께라면 편리하게 출근할 수 있어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주요 도심 출근 편의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를 8월 21일부터 선보인다. 이는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시 최초로 서울지역을 넘어 수도권 지역까지 연계해 직접 운행하는 맞춤형 출근버스다. 오세훈 시장은 ‘수도권 주민은 서울시민’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경기, 인천과 서울을 연계하는 대중교통 편의 증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에 따라 시는 그간 전향적인 협조를 통해 시계외 노선 신설과 버스 증차 수용에 적극 나서왔고, 광역버스 승인률이 82%로 높아지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오세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 전농동에 서울도서관 2.5배 규모의 시립도서관이 들어선다. 시가 운영하는 도서관 중 최대 규모로, 서울에서 첫선을 보이는 '친환경 목구조 건축물'로 건립된다. 시는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가칭)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건립을 추진, 도서 열람뿐 아니라 연중 문화예술 행사와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는 '복합 문화․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8월 28일~12월 15일 '서울시립도서관 (동대문) 국제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 시내 첫 '목구조 건축 시범사업'이 될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은 목조(木造)와 친환경 건축기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조성된다. 16,899㎡ 부지에 연면적 25,000㎡․야외정원 10,000㎡ 규모, 예정설계비 87억 원을 포함해 약 3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서울시의 저탄소 친환경 비전을 반영하여 건축물의 주요 부분에 목구조를 적용하고 첨단기술을 활용, 미래지향적 도서관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을 책만 읽는 '조용한 도서관'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개막 20여 일을 앞두고 최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비엔날레 총감독인 조병수 건축가를 필두로 전시기획에 참여한 총 8인의 큐레이터와 전시별 주제를 7일(월) 사전 공개했다. 서울비엔날레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서울시 주최 국제행사다. 올해는 9월 1일~10월 29일 총 59일 간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 일대에서 열린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과 도시의 메커니즘에 대해 고민하는 제4회 서울비엔날레 전시는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주제전을 중심으로 서울100년 마스터플랜전, 게스트시티전, 글로벌 스튜디오, 현장프로젝트전 등으로 나뉘어 선보인다.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조병수 총감독과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을 역임 중인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천의영 교수가 공동 큐레이터로 진행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6월 대전광역시와 공동기획전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고 '대전엑스포’93: 과학 신화가 현실로' 전시를 8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간 개최됐던 대전엑스포를 치른 지 30년을 맞이한 해로, 다양한 관련 자료를 통해 대전엑스포’93의 기억을 소환하여 당시 상황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엑스포 준비 과정과 당시 시대적 배경, 대전엑스포에서 처음 선보였던 첨단 과학기술, 엑스포를 만든 사람들, 엑스포 개최로 인해 변화·발전된 대전과 더 나아가 과학 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은 우리 생활 속에서 익숙하나 당시로서는 새로운 미래 운송 수단으로 소개됐던 전기자동차, 자기부상열차, 자율주행기술 등을 비롯하여 첨단과학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종류의 로봇 전시, 새로운 영상 기술을 활용한 우주여행 체험 등이 홍보됐고, 이를 경험하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대전에 모여든 만큼 대전엑스포’93은 전 국민의 폭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에 내린 장마로 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결식아동, 독거노인처럼 저소득 취약계층의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졌다. 서울시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자란 가지, 오이, 고추, 깻잎, 방울토마토 등 총 70kg의 무농약 채소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잠실·이촌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재배한 수확물 중 온전하고 깔끔한 상태의 채소를 선별해 한국사회복지협회 광진푸드뱅크에 지난 7월 25일(화) 기부했다고 밝혔다. 푸드뱅크는 식품을 무상으로 기탁받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채소 70kg은 가지 16kg, 오이 5kg, 고추 45kg, 깻잎 3kg, 방울토마토 1kg이다. 서울시는 7월이 수확기인 5개 채소를 지난 7월 24일 수확했고, 시민들이 싱싱한 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다음날 바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기부된 채소는 필요한 시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광진푸드뱅크 마켓에 비치됐다. 한편,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은 서울시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