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 학부모 연극단이 펼치는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의 ‘맘(Mom)마미아 안전교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8년째 이어온 ‘맘(Mom)마미아 안전교실’은 학부모들이 연극단을 꾸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을 직접 창작하고, 지역 내 학교를 찾아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식품안전, 학교 폭력, 교통안전 등 다양한 주제의 안전 교육을 교과 과정과 연계해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올해 맘마미아 안전 연극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18개교 105학급의 초등학교 1학년을 직접 만나 식품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마법가루는 위험해’라는 제목의 뮤지컬로, 충치맨의 달콤한 유혹을 이겨내는 입속 마을 친구들의 한바탕 소동을 그린다. 기존의 일방향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신나는 음악과 안무, 다양한 소품 등을 선보이며 ▲건강한 치아 관리 ▲치아 건강에 나쁜 음식 ▲올바른 양치질 방법 등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유쾌한 뮤지컬 공연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도 신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지역 내 음식점 조리 및 판매용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 16일간 진행된 이번 특별 점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류 결정으로 인해 커지고 있는 수산물 소비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점검은 수산물을 조리 및 판매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횟집 등 총 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원산지 혼동 우려 표시 ▲위장 판매행위 ▲변경된 원산지의 미수정 행위 등이다. 특히 일본산 수산물을 국산이나 원양산으로 둔갑 표시할 개연성이 높은 가리비, 참돔, 명태, 멍게 등의 품목들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수산물 소비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안전한 먹거리를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산 수입식품과 국내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 및 결과 등 관련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는 오는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2024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들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해 예산을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민투표 대상 사업은 총 31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한 후 사업부서 검토, 주민참여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주민자치, 문화체육, 생활경제 등의 주민생활분야 15개 사업, 도로, 공원, 환경, 주차 등 도시건설 분야 1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투표는 중랑구민, 중랑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엠보팅 어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1인당 10개 사업까지 투표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사업은 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2024년 예산에 반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서 주민 여러분이 제안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오류고도지구 해제를 위한 노력이 올해 상반기 구로구의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이처럼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부터 10개 부서 총 15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서면심사 및 직원, 주민투표 등 1차 심사를 거쳐 8개 부서 8건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1건 등 5건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뽑힌 ‘도시관리계획(최고고도지구) 결정 변경 추진 사업’은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자인 서울시에 고도지구 해제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제안해 53년 만에 숙원을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 조성사업 △전세사기 민․관․경 합동조사단 운영 △수중펌프 사용 설명서 제작 및 배포 사업 등 3건이 선정됐다. 서울 자치구 최초 ‘외국인 밀집 동주민센터 중국어 통역 인력 배치 사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서울혁신파크 미래청에서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분과 주관으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사례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최연선 부회장의‘ 사례관리 실천의 이해’ 교육과 ‘사례관리 기록방법 및 사례토론’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은평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동주민센터, 복지관, 학교 등 공공 및 민간 26개 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2018년부터 민관 통합사례관리를 촉진하고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사례통(通)-은평! 사례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교육 등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실무 이해, 단계별 사례관리 기록의 실제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사례에 대한 효과적인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해 고난도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서 인라인 롤러 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지난 3일에서 6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열렸다. 나영서 선수가 여자일반부 EP10,000m에서 금메달, 양선호 선수가 남자일반부 EP10,000m와 E10,0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얻어 개인전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찜통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한 많은 선수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등 평상시 실력 발휘에 어려움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평구 선수단은 개인별 주 종목에 최선을 다해 메달 3관왕이라는 쾌거를 얻어 상위권 성적을 지켜냈다. 한편 은평구 나영서 선수는 오는 26일 이탈리아에서 개최하는 2023년 세계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 출전을 앞두고 평소 강도 높은 훈련과 맞춤형 체력 관리를 하며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20일 중국에서 개최하는 2023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상복 코치, 양선호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 출전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국제대회 성적이 기대된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6호선 구산역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에는 불광역, 24일에는 응암역, 31일에는 구산역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실시될 예정이다. 구는 더 많은 주민의 전세피해 문제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피해자 접수와 변호사 공인중개사 금융상담사 등 전문가의 법률 상담도 함께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은평구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전세 피해를 지원하고 주거 환경을 안정화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올해 5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은평구 전세피해지원센터가 더 많은 지역 주민을 위해 확대 운영되고 있음을 알리고, 주민들의 전세피해 문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지난 3일 지하철 6호선 응암역에도 직장인과 신축빌라 일대 주민들을 위한 지하철 역사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구산역 일대 한 주민은 “은평구의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많이 도움이 돼 만족스럽다”며 "우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9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임대차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대차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이란 계약기간 종료 후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기관에서 보증금을 돌려주는 보험상품이다. 가입기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있다. ‘임대차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계약 후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고 납부 완료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보증료 실제 납부액 전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은평구 거주 ▲임대차보증금 2억5천만원 이하 주거용 건축물 ▲중위소득 180% 이하(2023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으로 확인, 기혼자는 부부합산) ▲2023년 1월 1일 이후 보증보험 가입 및 납부 완료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제외대상은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의 임차인 ▲임대차보증금 반환 보증기간이 만료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오는 22일까지 ‘2023년 사회적경제·청년기업 컨설팅 및 품평회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가졌지만, 디자인 고도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기업으로, 청년기업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청년 소상공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여 제품·서비스 개선 방향을 제시해주고, 이후 인플루언서 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민평가단과 유통채널 MD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으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들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은평구 사회적경제박람회’에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기업이 제품과 서비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영동2교~영동6교 사이 양재천로 약 2.9km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733주를 살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 이곳의 메타세쿼이아의 수령은 50~60년 가량으로, 최근 나무에 전반적인 황화현상과 일부 수목에서 조기 낙엽 증상이 나타났다. 나무에 새로운 잎이 나와 수분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지난 4월부터 피해 증상이 심각해지자, 강남의 명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의 나무를 살려달라는 주민들의 간곡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수목 생육환경 관리를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다. 분석 결과 토양pH 및 염기포화도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나 수분 및 양분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수세(樹勢)가 약해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외에도 생육공간 협소, 도시공해, 수목 노쇠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수분과 양분의 효과적인 공급을 위해 숨틀(유공관) 434개를 설치해 주기적인 관수 및 영양공급을 실시했다. 피해가 심한 수목은 윗가지를 잘라주어 잎을 통한 수분
경주김씨 올산지파 300년 세거지 김영교 할아버지 후손 올산 방문 2023년 8월 12~13일 장소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올산1길 74-1, 김정기 본가(김동수 아저씨 댁) 김영교 할아버지는 대보공 62세요, 경순왕 34세요, 두계공 19세. 김영교 할아버지는 정관, 정석, 정국, 정상 네 아들을 두셨으며, 그 후손들이 오늘 올산에 모였다. 경주김씨 올산지파 300년 세거지 올산 방문해서 올해 94세를 맞이하시는 김동수 아저씨, 김영교 할아버지의 넷째 집 손자시다, 경주김씨 올산지파들이 해발 630m의 고향 땅에서 40여 명이 함께 모였다. 할아버님께서는 울산에 자리를 잡은 후 많은 자손을 바르게 가르쳐서 후손이 번창토록 하셨으며, 부지런하고 검소한 생활을 몸소 실천하시어 후손에게 본보기가 되셨다. 또한 살림을 일으키어 후손들이 대처로 나가 생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후손은 이러한 할아버님의 뜻을 기리고 가문의 대동단결을 위하여 할아버님의 묘역을 정화하고 이 비를 세웠다. 이번 모임을 계기로 가문이 더욱 상부상조하고 단합할 것을 다짐한다. 자(4) 정관, 정석, 정국, 정상 손(6) 명수, 경수, 기수, 태수, 용수, 동수 증손(22) 정식, 정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거리 곳곳에 형형색색 무분별하게 걸려있는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도시 미관 저해, 인명사고 발생 등 시민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난립하는 정당현수막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서울시 조례안이 발의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4일, 시민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난립을 규제하는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회에서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으로 인해, 정당현수막의 경우 각종 제한이 완화되며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정당현수막이 우후죽순 게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마구잡이로 설치된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신호등이나 건물, 표지판, 간판 등 시민들의 시야를 가리고, 낮게 설치된 현수막이나 줄에 시민이 걸려 다치거나 가로등이 넘어지는 안전사고도 발생했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문구의 현수막들이 오히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나 혐오를 부추기고, 어린이들이 불필요하게 정당 구호에 강제 노출되는 문제 또한 개선이 시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보이스피싱 등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전기통신 금융사기로부터 우리 구민들을 보호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 흔히 보이스피싱으로 많이 알려진 ‘전기통신금융사기’은 전기통신을 이용해 금융기관 등으로 사칭,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는 범죄행위를 뜻한다. 경찰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보이스피싱 피해자수는 21,832명, 피해금액은 5,438억원에 이르며, 피해자 연령은 20대 이하가 가장 많고 50대, 60대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 발표 자료) 최근에는 보이스피싱은 물론 메신저피싱 등 그 수법이 고도화·지능화되면서 피해자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홍의원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는 물론 피해 발생시 대처법, 구제 방법 등을 제대로 알리고자 한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292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실제 조례안에는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2023 서대문독립축제(8. 12.∼8. 15.) 사흘째인 14일 저녁 독립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의 광복절 전야음악회를 개최했다. ‘심포니 송’은 이날 독립공원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제창했으며 그리운 금강산, 경기병 서곡, 헝가리무곡,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윌리엄텔 서곡 등의 연주를 감상했다. 뛰어난 연주력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사회 공헌 연주 등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심포니 송’은 이번 서대문독립축제 무대를 계기로 앞으로 서대문구민을 위한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국 예일대 음대 정교수와 KBS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등을 역임한 함신익 예술감독은 2014년 ‘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차세대를 위한 교향악단)’의 첫 자를 딴 ‘S.O.N.G’을 창단했다. 이후 콘서트홀에서의 정규 공연 외에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신사역 4번 출구 일대 ‘잠원동 간장게장 골목’을 뉴트로 감성을 담은 핫플레이스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이 곳을 젊은 층이 좋아하는 이벤트와 청년 버스킹 등 매력 넘치는 골목상권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은 90년대 서초 일대를 대표하는 맛집 거리다.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노점과 새로운 맛집 220여 곳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은 지난 3월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원도 지원받고 있다. 구는 이 일대를 매일매일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잠원동 마스코트 ‘뉘에’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뉘에’는 뽕나무가 많아 양잠산업이 발달했던 잠원동의 지명 유래에서 착안해 2019년 탄생한 캐릭터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는 잠원동 상가번영회와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뉘에’ 부활 프로젝트를 진행해 젊은 세대를 상권으로 유입시키는 등 놀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골목으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이 일대 상권 할인쿠폰을 배부하는 ‘수천천 프로젝트’를 오는 16일부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