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장기 기증자와 그 유가족들이 시가 운영하는 의료시설의 진료비나 운영 시설물의 사용료, 입장료, 관람료, 주차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장기 기증과 이식은 나의 모든 것을 희생해 질병과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숭고한 행동”이라며, “자발적으로 이러한 행동을 실천에 옮긴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그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하는 것은 우리 공동체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라고 주장했다. 또한 “더 많은 예우와 지원이 필요하지만, 우선은 타 시․도의 사례와 비교하여 부족한 부분이라도 끌어 올리는 수준으로 조례를 개정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장기 기증 문화 발전과 공감대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지역주민들에게 학교를 더욱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 서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는 지역의 소중한 자원이자 지역공동체의 일원”이며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그래서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이나 단체 등의 교육·체육·문화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를 구현하고자 이번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현재 학교시설 개방에 관한 사항은 조례에 따라 학교장이 교육활동 및 학생 안전과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결정하여 개방하고,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용이 제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학교시설의 사용 허가 여부는 학교장이 학교의 교육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대부분의 학교에서 포괄적인 사유로 학교시설 개방을 기피하는 실정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체육시설(운동장, 체육관) 개방 활성화를 도모하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의 디자인 아이디어 및 발전모델 발굴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시도한 ‘대학협력 프로젝트’가 소정의 결실을 맺고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연구해 낸 참신한 아이디어를 드디어 공개한다. 서울시는 8월 25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모형과 패널로 제작, 8월 25일~9월 22일 신청사 1층에 전시한다.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사업 발전 모델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 올해 초 12개 대학(원)을 선정하고 1학기 수업과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선정된 대학은 올해 1학기에 프로젝트 수업을 개설,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 관련 주제를 수학․연구하여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모델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지난 2월 선정된 대학(원)별로 최대 1,000만원의 실행비를 지원했다. 올해 처음 시도된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디지털, 정보통신 등 발전된 기술을 활용해 약자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할 기업 공모에 나선다. 급속한 기술 발전과 더불어 고령인구 증가, 생산인구 감소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적 약자가 생겨나고 계층별 기술 적용 수준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에 약자가 누려야 할 기본적인 서비스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결과가 초래됐다. 반면 약자를 위한 기술은 작은 시장 규모와 제한된 자금으로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 또한 기술은 있으나 경제성이 낮아 기술개발에 적극적이지 않고 제품 상용화뿐만 아니라 수요처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서울시는 공공이 약자 기술 시장을 확대하고 기술이 필요한 곳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필요성을 공감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됐다. 앞서 서울시는 약자의 어려움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기술개발이 필요한 과제를 찾기 위하여 시민공모를 진행하고 6개의 우선 해결과제를 선정했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1일 오전 용산구직장어린이집 어린이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을지연습 생활밀착형 훈련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내 생활수칙 ▲거리 안전표지판 설명 ▲심폐소생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심폐소생 실습에는 마네킹을 활용했다. 어린이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친구를 발견한 상황을 사례로 들었다. 교육에 참석한 원아 25명은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3단계를 실습했다. 먼저 마네킹 어깨를 두드리며 의식을 확인했다. 선생님께 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제공을 요청하는 ‘알리고’에 이어 두 손을 모아 마네킹 복부를 압박 했다. 교육 현장을 찾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유익한 교육을 진행해준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생활밀착형 훈련 과정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에 실효성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목적이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펫팸족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반려동물은 가족이 된지 오래다. 기쁨을 주는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움에 점수를 매길 순 없겠지만, 가족과도 같은 강아지, 고양이에게 나는 몇 점짜리 반려인일까? 최근 반려동물 가구 수의 증가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정보와 행동 수정등 방송, 동영상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통해 다양한 강좌들도 운영하는 등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영상으로 책으로 배워온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수준은 과연 몇 점일까? 사랑하는 동물을 올바르게 반려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제5회 반려인능력시험’에 도전해보자. 반려인능력시험은 서울시와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 5회째 맞이하는 행사로 얼마나 반려동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반려인으로서 정확한 정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2천4백여 명의 시민들이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강아지 부문 성적우수자 46팀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기시험에 응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제5회 ‘반려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에너지의 날을 앞둔 지난 17일 ‘에너지카페 플러스’에서 ‘은평의 8월, 에너지페스타’를 개최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실크스크린 탄소중립 손수건, 신재생에너지 체험존, 에코마일리지존, 리폼클래스, 자원순환 수거 캠페인, 탄소중립 퀴즈 챌린지, 분리배출 카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에너지카페 플러스’는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교육‧홍보 시설과 제로웨이스트 상점까지 갖춘 곳으로, 에너지전환 도시 은평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환경동아리 학생 등 미래세대 어린이들은 에너지·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의 소중함을 즐겁게 배우고 체험했다. 은평구는 에너지의 날인 오늘 22일에 지구를 지키는 소등 행사인 ‘은평의 8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저녁 9시부터 5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값진 시간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올 하반기(8·9·11월)에도 계속해서 막을 올린다.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강당(야주개홀)에서 개최되며, 첫 상영인 8월 24일에는 ‘2020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장편상’을 수상한 '별의 정원'을 김보라 배우의 목소리가 담긴 배리어프리 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 ‘배리어프리’란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한 말로,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본래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오늘날에는 건축 시설물의 변화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분야로 적용·확장되어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서 재제작한 영화로, 장애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을 취지로 한다. 임윤아, 김우빈 등 인기 방송인과 영화감독들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 영화가 제작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은 (사)배리어프리위원회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9월 29일 개막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활동가 선발을 마치고 지난 19일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서울거리예술축제' 폐막 이후 팬데믹으로 인해 멈췄던 자원활동가를 모집한 것은 4년 만이다.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 발대식 현장에는 20대부터 최연장자 68세까지, 선발된 총 89명이 모여 각종 안내와 안전교육을 숙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23'는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171명의 지원자에 대한 심사를 거쳤다. 올해는 2회차 역량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 축제기획자로의 발돋움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이 더해질 예정이다. 자원활동가는 축제기간 현장 곳곳을 누비며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가는 이들이다. 공연 및 기획 프로그램의 운영 보조,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관객 동선 관리, 안내 부스 운영, 현장 사진 및 영상 기록 등 축제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챙기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올해는 4년 만에 자원활동가 운영을 재개하면서, 축제 현장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 주거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설계안’이 내주 결정된다. 서울시는 오는 8월 28일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인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설계공모 본심사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본심사 종료 직후에는 8월 16일 열린 1차 심사 영상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날은 지난 16일 진행된 1차 심사에서 ▴주거유형의 창의․혁신성 ▴주제 ▴구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 5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본심사가 이뤄지며, 동영상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서울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공공부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는 지난 6월부터 2달 여 간 공모를 진행, 국내․외 건축사 작품 총 11점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는 공모 참가자를 비롯해 우리 사회에 ‘우리가 살아갈 미래 아파트의 모습’, ‘미래 공공주거가 지향해야 할 가치’ 등 100년 후에도 통용될 지속가능한 주거 비전에 대한 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지난 19일 영등포쪽방촌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방 청소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참여의 범위를 ‘정책 제안’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사회문제에 관한 관심과 해결’까지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잘 안다’는 취지에서 2013년부터 운영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로, 올해는 총 531명이 참여 중이다. 지난 10년간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왔다. 이들 정책은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등포쪽방상담소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영민 서울청정넷 공동운영위원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동행식당에서 도시락을 포장해 배달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가구에 대해서는 도시락 배달 후 방 청소를 돕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프로젝트 중 하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리는 내 친구'를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매주 주말 선보인다. '소리는 내 친구'는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 관람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정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이다. 2022년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로 처음 선보인 '덜미는 내 친구'는 전통연희를 주제로 도심 속 한옥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 감상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는 판소리와 민요를 주제로 우리 소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1석 3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놀이, 감상 활동으로 구성해 전통예술에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출연진으로는 어린이와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통 예술단체인 창작하는 타루가 함께한다. 창작활동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수궁가'에 대해 강사의 설명으로 알아보고, 그중 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을 듣고 참가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햇살 반짝이는 가을철, 도시 생활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체험이 9월 19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다. 배추도 수확하고, 가마솥에 옥수수도 쪄먹고…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농촌 생활을 체험해 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중등생 600명을 대상으로 강서구 과해동에 위치한 '힐링체험농원'에서 ‘힐링농업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농업체험학습’은 농촌생활체험, 농산물수확체험, 식생활체험으로 진행되는데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농촌생활 체험)은 ▴시골풍경 감상 ▴논‧둠벙(웅덩이)‧수생식물원, 식물터널 관찰 ▴전통 농기구 체험 ▴곤충 관찰 등으로 구성된다. (농산물 수확 체험)은 ▴쌀 도정 ▴배추·무 수확 ▴허브 심기 등을 해보는 시간이다. (녹색 식생활 체험)에서는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 ▴가마솥에 감자·옥수수찌기 등을 직접 해보게 된다. 이번 체험학습은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5회(회당 2시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1회 체험 인원은 40명이며 각 교육기관에서 단체(4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18일에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3년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업무를 협의하고, 국가경찰·자치경찰 사무의 협력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이다. 협의회는 자치경찰제 출범(’21년 7월) 이후 정기적(분기)으로 열리고 있으며, 자치경찰 치안 업무에 대한 상호 관심도를 제고하고,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신학기 준비를 위해서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개선 △청소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 위험성 교육을 진행하고,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의 안전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우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은 서울 전역 초등학교의 통학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시설물 개선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편의를 돕기 위해 선보이는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8월 21일 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동행버스는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출근버스다. 시 최초로 선보이는 서울동행버스는 민선8기 시정 철학인 ‘동행’과 ‘창의행정’을 모두 집약한 대표적인 교통정책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애로사항과 교통 혼잡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서울시가 직접 신규 노선을 발굴하여 운행함으로써 창의행정의 ‘역발상’을 신선하게 적용한 사례로도 주목받는다. 그간 시는 적극적인 시계 외 노선 신설과 버스증차 수용을 통해 광역버스 승인율 82% 달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이번에는 기존 광역버스 노선 승인을 넘어 서울시만의 대중교통 운영 노하우를 쏟아 수도권 교통 현안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시도다. 광역버스의 입석제한 조치 이후 강남대로 중앙차로의 용량 초과 등 도로 정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시는 서울시내 교통량 및 버스 운영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