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8월 31일 국민대학교 공학관 앞마당(성북구 정릉로 77)에서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를 위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 2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후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개모집과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올해 5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6개월 동안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조익로 포용전환국장, 서울시의원 및 구의원, 동대문구 환경단체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환영사‧축사, 센터 사업계획 소개,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후 행사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시승식을 진행하여 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1, 국민의힘)이 지난 8월 30일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해제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간 서대문구 주민들은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와 상권 회복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승용 등 일반차량의 통행 불편을 감수하고 연세로를 우회하여 통행해왔다. 그러나 상권 하락과 통행 불편 등으로 해제에 대한 목소리가 지난 몇 년동안 꾸준히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의 효과성을 재판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용을 일시 정지함으로써 일반차량도 연세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일시 정지기간 동안 교통량 및 통행속도 비교, 유사 상권 점포당 매출 증가율 변화를 지표로통해 검증을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지웅 의원은 최근 서울시 신용보증재단의 상권 매출액자료와 서대문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세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 사업성 판단을 새롭게 하게 됐다. 효과성 검증에 관하여 유의미한 데이터가 산출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센터가 지난 8월 30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데이 체험행사’를 열었다. 성북구는 매주 수요일을 ‘자원순환데이’로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동주민센터에 주민들이 모아온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나 화장지로 교환해 준다. 주민 호응도가 높아 당초 계획된 기간보다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돈암2동 주민센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자원순환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에 널리 홍보했다. 느티나무 어린이집, 가람 어린이집, 아띠 어린이집의 원아 50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자원 재활용이 환경보전을 위한 방법임을 설명했다. 아이들은 직접 모아온 종이팩, 페트병 등을 종량제 봉투나 휴지로 교환하는 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혜택과 필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느티나무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직접 폐상자를 잘라 만든 친환경 피켓을 들고 환경보호를 주제로 캠페인 활동을 벌였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갈수록 줄어드는 헌혈에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요즘 성북구 정릉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함께 헌혈을 통한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정릉교회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릉1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헌혈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아침부터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이날 총 2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더불어 헌혈 버스 옆에 마련된 건강 상담 및 검진 부스에서 주민 113명이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 진행과 함께 헌혈을 통한 생명 사랑 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성남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동참이 값진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랑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최한 ‘디지털커머스 운영관리 양성사업’ 직업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의 첫 팝업스토어가 지난 8월 30일 길음청년창업거리 길이음에서 문을 열었다. 주인공은 박기원(컬럼버스 서클 초콜렛 대표)씨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2023년 성북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위 양성 교육을 수료한 후, 꿈에 그리던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특히 구는 교육과정을 거치고 처음 창업을 시작한 만큼, 잠재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구가 운영 중인 청년시설 길이음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다. ‘디지털커머스 운영관리 양성사업’은 성북구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으로 지원받은 국비로 진행한 교육이다. 디지털마케팅 전략, 촬영 기술 및 이미지 편집 등 디지털커머스 전문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과정으로, 실제 팝업스토어 오픈까지 이어져 호응이 뜨겁다. 18명의 수료생은 현재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해 1:1 취·창업 상담 등 사업수행기관(사단법인 여성중앙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주말을 맞은 가족들이 영화 보며 휴식할 수 있게 ‘2023 광진 가족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첫 개막을 알린 ‘광진 영화제’는 야외 잔디밭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족과 친구, 이웃이 모여 영화를 매개로 소통하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화제는 오는 9일과 16일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감동과 재미, 대중성을 담은 영화 4편을 준비했으며, 오후 4시부터 하루에 2편씩 연달아 상영한다. 먼저 9일은 '미니언즈2'와 '알라딘', 16일은 '소울'과 '씽2게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모두 전체관람가로, 개인 돗자리만 챙겨오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상영에 앞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타투 스티커’, ‘캐리커처’, 어린이대공원을 탐방하고 인증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일상 속 휴식을 드리고자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영화를 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우리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학교 급식용 식재료에 안전한 수산물이 사용될 수 있도록 수산물 식재료 구입부터 유통・소비단계까지 4중으로 꼼꼼히 확인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적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서울시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공급한 학교(초중고 특수학교 및 유치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 규모는 2022년 기준 총 1,859톤, 377억 원, 2023년 6월 말 기준 866톤, 189억 원에 달한다. 이와 같은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시는 검사기관, 수산물 납품업체,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운영),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과의 4중 안전망을 구축하며 학교급식용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식재료 구입 단계 / 1차 검사) 먼저, 시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식재료 구입 시 반드시 정부 인증으로 공인된 외부 검사기관의 검사를 의무화해 안전성이 보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고자 풍납나들목과 염창나들목을 재단장하여 9월 1일 오전 10시에 개통한다. 기존의 풍납·염창나들목은 차수벽이 설치돼 있어 시민이 한강으로 들어갈 때 먼 거리로 돌아가거나 어두워 보행에 불편함을 겪었다. 차수벽은 홍수 발생 시 한강의 범람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긴 경사로로 인해 이용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차수벽을 철거하고 긴급 시 신속하게 홍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이중육갑문을 설치하고 수동 개·폐와 함께 원격제어를 통한 자동 개·폐 시스템을 갖추어 시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승강기를 신규 설치하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한강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낡고 어두웠던 기존 나들목의 내·외부에 LED 조명과 CCTV 등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염창나들목의 경우 한강 둔치가 협소하여 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빈번했다. 이에 제방 경사면을 활용하여 시민이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휴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대표 음악축제인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이 9월 22일~9월 24일까지 3일간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대중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실용음악과 대학생의 공연부터 인디뮤지션, 최정상급 뮤지션의 공연까지 노들섬의 여러 공간에서 축제 3일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무대 이외에도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케이팝 댄스 갈라쇼부터 ▴서울의 ‘빵맛집’ 체험 부스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3회째를 맞이한 ‘서울뮤직페스티벌’은 2019년에 처음으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 작년부터는 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탁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노들섬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우선, 노들섬 ‘잔디마당’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의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음악공연이 축제 3일간 매일 19시부터 펼쳐진다. 축제 첫날(9월 22일)은 힙합을 중심으로 ▴정인 ▴넉살×까데호, ▴가호×케이브, ▴너드커넥션, ▴원슈타인의 무대로 3일간의 음악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둘째날은 케이팝(K-POP) 장르 중심으로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자전거를 활용한 저탄소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프로그램 및 기부문화 행사인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을 성황리에 마치고, 9월부터 시즌2를 실시한다. ‘에너지·기부라이딩’은 자전거 활용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하고, 감축된 실적만큼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행사다. 서울시는 본 행사를 통해 자전거가 여가 수단을 넘어 일상적인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지난 5월 8일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행사 추진을 위해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에너지공사, ㈜야나두가 협약을 맺었으며, 서울시는 금년도에 처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서울시는 성황리에 마무리한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의 기세를 몰아 총 7주(9. 4.~10.20.) 간 시즌2를 추진한다. 시즌1 기간(5.25.~6.27.) 동안 참여자들이 따릉이로 출퇴근한 총 주행거리는 219,082km였으며, 참여인원은 5,618명으로 2022년 총 참여인원 1,969명의 3배, 시즌1 목표인원 1,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979년에 동대문에 개장해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성 전문 도소매 패션몰로 영업 중인 ‘제일평화시장’, 1983년부터 영업 중인 ‘청평화시장’ 등 동대문을 대표하는 ‘도소매 쇼핑몰’이 참여해 자체 제작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 패션 중심지 동대문의 의류제품으로 이루어진 DDF(DDP District Fashion)패션쇼와 세계적인 패션도시로 자리매김한 ‘서울 패션’의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하이서울패션쇼를 2023년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500평 규모의 복합지원시설로, 침체된 동대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패션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라이브방송, 패션쇼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3월에 개최된 첫 패션행사에 디자이너브랜드 14사, 동대문 23개 업체로 구성된 쇼가 총 14회 열렸으며, 유명인사 및 바이어를 포함 총 36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동대문 의류제품을 선보이는 DDF패션쇼는 5개 도소매 쇼핑몰에서 자체 디자인 능력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 컵(텀블러) 사용 문화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개인 컵을 가지고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자체 할인에 300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시범사업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은 카페의 개인 컵 사용 음료 할인액 외에 300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사업으로,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는 시민 누구나 400원 이상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매장에서 개인 컵 사용 고객에 할인 혜택을 이미 제공하고 있거나 서울시 사업 참여를 위해 새롭게 할인할 계획이 있는 카페 100개 매장을 모집했으며 총 129개의 카페가 할인제 참여를 신청했다. 129개의 카페 중 소상공인 비율은 약 70%, 커피 프랜차이즈 비율은 약 30%로 소상공인의 신청 비중이 높았으며, 불필요한 1회용 포장재를 줄이는 서울시 제로마켓 ‘보틀팩토리’와 ‘지구샵 그로서리 카페’도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을 신청했다. 참여카페 중 개인 컵 사용 자체 할인액이 가장 높은 곳은 2,000원, 최저할인액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마포구 DMC, 청계광장 등 서울시내 6개소에서 전국 60여개 시·군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2023년 하반기 농부의 시장’을 개장한다. 농부의 시장은 각 지자체에서 엄선한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 하반기 첫 개장은 두타몰 광장에서 9월 1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023년 농부의 시장은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청계광장 등 6개소에서 27회 운영된 2023년 상반기 농부의 시장은 62,947명의 시민들이 방문하고, 4억 6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6色서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심 6개소에서 다채로운 테마로 문화행사가 운영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 농가들에게는 정기적인 판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에티켓 안내판과 조형물을 설치,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장소는 여의도 한강공원이다.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한강공원을 찾는 발길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바른 공원문화 조성을 위한 에티켓(쓰레기줄이기, 반려동물 산책 매너, 자전거 안전수칙 준수 등) 안내판이 여의도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에티켓 안내판을 어피치, 죠르디, 라이언&춘식 등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디자인과 재치 있는 문구로 제작해, 유쾌하고 재미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진지한 캠페인 메시지가 ‘공익성’과 ‘재미’라는 두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강공원 방문객 누구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조형물과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며,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잔디밭 내 설치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8월 31일 양천구 신정동 1315 일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물류 시설뿐만 아니라 유통 효율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로, 지난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2016년 6월 국토교통부가 시범단지로서 서울지역 3곳을 포함해 총 6곳을 지정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천구 소재 서부트럭터미널의 사업 승인을 발표하면서 차세대 물류 거점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부트럭터미널 일대는 노후화된 물류시설로 인해 지역의 흉물로 인식되어 온 곳으로, 사업 이후 지역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물류·판매 및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도시형 첨단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환경 및 교통개선, 생활서비스 등 지역주민 편의시설도 유치할 수 있게돼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변 지형인 매봉산과 신월산을 활용해 미래형 물류 단지와 연계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