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은 10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관훈동 민씨(閔氏) 가옥’에서 2023 남산골 한옥콘서트 ‘고요(古謠) Vol.2’를 개최한다. 남산골 한옥콘서트는 지난해 '춘월가(春.越.家) : 봄을 지나는 집'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되어 전회차가 매진되며 많은 관객의 호평 속에 공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상반기 4회(5~6월), 하반기 4회(10월) 등 총 8회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던 상반기 공연 ‘고요(古謠) Vol.1’은 소리꾼 강효주, 안이호, 김율희, 성슬기 네 팀이 출연하여 전통 성악의 다채로운 소리를 들려주었다. 프로그램의 제목인 ‘고요(古謠)’는 ‘옛날 가요’(전통민요·동요·유행가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와 조용하고 잠잠한, 평화로운 상태를 나타내는 ‘고요하다’의 중의적 표현을 담았다.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고즈넉한 전통 한옥에서 옛 노래를 감상하면서 여유와 치유(힐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제목이다. 10월 5일부터 10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인 신한컨소시엄과의 협약기간이 ’23.12월에 만료됨에 따라 ’24년 서울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한 판매대행점을 신규 공모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판매대행점은 내년 1월 1일부터 향후 2년간(’24년 1월~’25년 12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부터 결제, 정산 및 가맹점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오는 9월 5일 사전규격을 공개하고, 9월중 서울시 홈페이지 및 시보를 통해 입찰공고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판매대행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지역사랑상품권법’상 판매대행점 자격을 갖춘 자로서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금융위원회에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으로 등록ㆍ허가된 사업자)면 가능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해야 한다. 판매대행점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인 서울페이 회원 175만명이 쉽고 간편하게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27만개의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결제에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은 최근문제가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학기청소년범죄 집중 예방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신학기부터 10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전담경찰관(SPO) 134명이 서울지역 초· 중· 고등학교 전(全) 학교(1,407개교) 78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집중 예방활동 기간에는 경찰 · 청소년 육성회 · 학교 · 자치구 등 지역사회와협력하여 예방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 활동을하고있는 아동안전지킴이와 SPO와의 연계 활동도 강화하여 아동 · 청소년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SPO의 범죄예방교육 활동은 서울 자치경찰위원회와서울경찰청이 공동 제작한'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된 범죄예방 교육자료에는 코로나 이후 증가하는 학교폭력뿐만아니라, 청소년의 살인(범행)예고글, 계정뺏기 · 익명앱 명예훼손 등사이버범죄,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도박, 교사대상 범죄 등 최근 큰사회적이슈를 야기한 내용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돗물 절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수돗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절수기기를 지원하고, 수돗물 절약 우수 공동주택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시민과 함께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물 스트레스가 85.52%로 높은 수준의 물 국가이다. 그러나, 서울시의 경우 상수도보급률이 100%로 물 부족을 체감할 수 없는 환경으로, 2020년 환경부 ‘세계물의날’ 자료집에 따르면, 1인당 1일 수돗물 사용량은 서울 308 리터, 런던 149 리터, 파리 187 리터로 유럽 주요 도시의 약 2배이다. 환경부 상수도 설계 기준에 따르면 정수시설 적정 가동률은 75% 내외로 정하고 있으나, 서울시 6개 정수센터 최대 가동률은 지난해 하절기 기준 93.1%이다. 따라서, 시는 시민과 함께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관심을 유도해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절약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조례 제정을 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대표 국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은 가을을 맞아 공연장 야외마당에서 무료 야외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남산국악당은 9월 1일~9월 8일까지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과 함께 전시형 음악 '블랙 무드'를 선보이고, 서울돈화문국악당은 9월16일~9월24일 2주간 매주 주말 오후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함께하는 공연 '마당에서 놀자'를 선보인다. 이번, 무료 야외공연은 서울시·서울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공공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가 협력하여 수행하는 예술창작활동 및 공공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9월 1일부터 8일까지 선보이는 '블랙 무드'는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가 펼치는 전시와 공연의 경계를 허문 ‘전시형 음악’ 공연이다. '블랙무드'의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관람이 가능하고, 공연은 9월 6일과 8일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서울남산국악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협력해 디자인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성장을 지원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디자인산업 발전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창업단계의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시설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또한 입주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은 ‘새로운 디자인의 발견’을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3주간 텀블벅에서 진행된다. 반복되는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할 입주기업 10개 사의 특별한 리빙·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업가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디자인 제품들은 텀블벅 웹사이트 내 센터 단독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 10곳은 전통문화, 패션, 굿즈를 비롯한 다채로운 분야의 프로젝트들로 구성되며 △친환경 다회용 타이벡 가방(나이스투잇츄) △돌띠의 자수를 모티브로 한 유아 양말(달비) △벽걸이형 식물 목부작(드워프코하이) △호신용 경보기능이 있는 ‘라라부’ 인형 키링(㈜스파클링 모먼트) △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도시사학회와 함께 2023년 9월 8일 오후 1~6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서울 강남의 도시문화사”를 주제로 제22회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1973년 ‘영동지구’라는 이름으로 강남 개발이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역사ㆍ문학ㆍ건축ㆍ사회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강남 개발이 가져온 현대 서울사(史)의 도시문화적 변화를 고찰하고자 한다. 또한 ‘강남의 정체성’에 담긴 시각과 다양한 사회적 담론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정재정(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4개 주제 발표로 구성했다. 발표자로 오제연(성균관대 사학과 부교수), 송은영(연세대 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도연정(건축연구소 후암연재 대표ㆍ연세대 강사), 조정우(경남대 사회학과 조교수)가 참여한다. 정재정(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은 '끝없는 질문, 서울에서 강남이란?'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서울에서 강남’이라는 주제로 강남의 명칭과 실체, 서울의 영역 확장과 인구분산 방안으로서 강남개발, 주거의 조성과 혁신, 강남과 강북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남산공원 일제통감관저터 ‘기억의 터’에 설치된 임옥상의 조형물 2점, ‘대지의 눈’과 ‘세상의 배꼽’을 5일 오전 철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억의 터’ 내에 있던 임옥상의 작품은 모두 철거됐다. 서울시는 전쟁 성범죄 피해로 평생을 고통받아온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공간에 성추행 유죄 판결을 받은 작가의 작품을 존치하는 것은 위안부를 모욕하는 일이며 국민 정서에도 반하는 일인 만큼, 철거가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임옥상은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달 17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5%가 임옥상의 작품을 철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53.6% 해당 작가 참여 조형물만 철거, 11.4% ‘기억의 터’ 전부 폐쇄) 정의기억연대 등의 주장대로 작가 이름만 삭제하고 전체 조형물을 존치해야 한다는 의견은 23.8%였다. 서울시는 시민 여론조사 결과와, ‘기억의 터’가 시민 모금 등을 거쳐 조성된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기억의 터’는 유지하고, ‘기억의 터’ 내에 있는 임옥상의 조형물만 철거했다고 설명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대표도서관인 반포도서관에서는 인생 첫 책을 만나는 영유아들을 위한 촉감놀이 ‘가족과 함께 동화 만지기’를 마련하며, ‘낭만서가-독서 골든벨을 울려라’로 내달 7일에 열리는 제1회 서리풀 독서골든벨 선정 도서를 전시한다. 구립도서관과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번역가협회가 엄선한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도서 20권을 도서관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문학칼럼니스트 조현행 작가가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서평 작성 강의인 ‘책을 펴고, 펜을 들고’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엄마의 독서공간 ‘엄마의 방’, 청소년들을 위한 ‘틴즈플레이스’ 등 감각적인 공간으로 사랑 받는 양재도서관에서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김이율, 변대원, 신경미 3명의 작가와 ‘떠나요 3人3色 작가 투어’로 독자들과 소통한다. 1층에서는 3가지 테마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공간 ‘#뷰맛집 #독서맛집 #삶의맛집’이 마련된다. 매월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내곡도서관에서는 ‘내멋대로 000 뽑기’ 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가을 서울에서 중남미의 화려하고 자유로운 멋과 열정적인 라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성북구가 다가오는 9월 9일 토요일 성북천 분수마루와 성북천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기존 행사장소였던 성북천 분수마루 외에 성북천변 산책로를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더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을 포함해 예년보다 더 많은 중남미 14개국 대사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훨씬 더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총 23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전통음식 안티쿠초, 엠파냐다, 타코, 뿌뿌사 등 중남미의 이국적인 맛을 느껴볼 수 있으며, 전통 모자, 악기, 액세서리, 특산품 등 중남미의 개성이 묻어나는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중남미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악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 탱고, 줌바, 라틴댄스 공연을 비롯해 전통 악기 연주 및 브라질 전통무술 카포에라 시범이 펼쳐지며 지구 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결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2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공개한다. 2022회계연도 결산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알기 쉬운 결산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산 정보 제공을 위해 제작됐으며, 수치 위주의 방대한 결산자료를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간결화‧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한다. 알기 쉬운 결산서는 서울교육재정 홈페이지(budget.sen.go.kr)를 통해 공개되며, △교육청 기본 현황 △교육청 재정 현황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순으로 구성되어 자료 하나만으로 서울시교육청 결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결산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는 지난 2일 3일 양일간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김강산 복지건설위원장, 고양석 의원, 전은혜 의원, 이동길 의원, 서민우 의원 등 총7명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자매결연지 무주군을 방문했다. 광진구의회는 2019년 10월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교류협력행사 참석요청으로 양 기관 간 화합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199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생태문화축제, 생태환경축제, 생태 예술축제, 생태교육축제 등 생태를 테마로 문화 환경 예술 교육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이다. 축제에 참석한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은 “무주반딧불축제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보람과 부담 없이 즐기는 재미, 건강까지 챙기는 기쁨을 누리는 것 같다”며“앞으로도 주요 축제 행사 상호방문 등을 통해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6일(수) 오후 3시, 강동어린이회관 3층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 구현을 목표로, 올해 강동구에서는 아홉 번째 맞이하는 주간이 됐다. 이를 위해 구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기념식을 축하하는 2인조 팝페라 가수 ‘이노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후 이호선 교수의 “가족역사로 쓰는 평등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으로 'EBS 부모', '아침마당', '동치미'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 중인 명사이다. 이외에도 강동어린이회관 1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에 대한 홍보 조형물을 전시하고, 3층 로비에서는 기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3년 용산구 청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지역주민 250여명을 비롯한 구의원, 구청 공무원,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800여명 이상의 다양한 참가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과 ‘힐링’을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 힐링콘서트로 진행했다. 의무사항을 전달하는 기존 주입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청렴한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민과 소통하는 청렴 공감대 조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구민 참여를 지난해 50명에서 올해는 250여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가수 자두와 재즈 피아니스트 오화평이 출연해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익숙한 대중가요에 청렴과 정직을 담아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끌어냈다는 반응이다. 공연 중간에 청렴 전문강사가 갑질 예방 청렴특강과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자연 순환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나눔행복장터’를 연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미)가 주관하고 각 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한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면 동별로 기부받은 재활용 및 미사용 의류와 생활용품,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제작한 친환경 행주와 손수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부녀회는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먹거리 장터에서 식혜와 꽈배기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펼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와 환경 사랑 실천의 장인 나눔행복장터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