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가을밤을 수놓으며 8월 31일 개막했던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이 이번 9월 10일까지 열렸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총 관람객 53.8만 명, 일 평균 관람객 5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라이트 DDP 2022 겨울이 개최된 작년(‘22.12.17.∼12.31.)의 방문객 수와 비교했을 때 일 방문객 수는 45%나 늘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서울라이트 DDP 가을을 서울의 문화행사 기간에 맞춰 개막했다. 서울라이트 DDP 가을의 참여 작가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댄 아셔로 DDP 건축물의 곡면과 하늘을 이용해 고품격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그간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신진 아티스트의 등용문 역할을 했던 ‘서울라이트 DDP’는 이번 서울의 예술 주간을 맞아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재단은 미구엘 슈발리에와 댄 아셔가 연사로 참여한 DDP 포럼을 개최해 작가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 또한 오디오 가이드를 국·영문으로 각각 제작 후 현장에서 쉽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만성질환과 집단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한 공공형 검진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서북병원은 공공형 검진사업으로 중증·정신 장애인과 노숙인 복지시설 등 의료취약지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 시민 건강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형 검진은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은평구 소재 3개소의 720명 대상이며, 첫 대상 기관으로 성인 남성 노숙인 생활시설인 ‘은평의 마을’을 찾아 무료 진료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은평의 마을’은 제대한 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위탁·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성인 남성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1961년에 시립자립원으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성 노숙인들의 생활시설로 생활 주거보호, 요양(돌봄서비스),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검진에는 병원 의료진(의사, 치과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10명과 행정요원 1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방문하여 진료, 구강검진, 채혈, 흉부 방사선 검사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023년 8월까지 공사에 접수된 선로유실물은 총 1,276건으로, 이 중 휴대전화가 547건(43%)으로 가장 많은 선로유실물 유형이라고 밝혔다. 2023년 8월까지 공사에 접수된 선로 유실물은 휴대전화 547건(43%) 〉 이어폰 등 전자기기 203건(16%) 〉 지갑 132건(10%)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승객들이 이어폰을 착용하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열차를 기다리는 모습은 일상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하지만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을 인지하지 못하고 열차 승·하차 도중 휴대전화와 이어폰을 빠트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2023년 8월까지 접수된 선로유실물은 1,276건으로 월평균 160건이 접수되어, 2022년 월평균 접수 건수(144건)와 2021년 월평균 접수 건수(97건) 대비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8월까지 접수된 선로유실물은 1,276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22.8월 기준) 약 14%가 늘어났다. 선로유실물 중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2023년 8월 기준 750건이 접수되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적 축구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축구관람을 배려한 특별한 공간이 생겼다. 서울시설공단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관람약자’ 인 유아동반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엄마아빠 VIP존’ 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엄마아빠 VIP존’ 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동측 4층에 설치됐다. 총 69평(230㎡) 규모로 ‘소파좌석’, ‘유아미니 축구존’, ‘영유아놀이실’, ‘수유실’등으로 구성된다. ‘소파좌석’ 은 총 10개의 소파가 들어서며, 소파마다 성인 3~4명까지 이용 가능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축구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소파좌석’ 에는 최대 40여명 정도 축구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엄마아빠 VIP존’ 중앙에는 5세 이하 어린이들이 미니축구를 할 수 있는 5평 (16㎡)규모의 ‘유아미니 축구존’ 과 원목놀이용품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5평 (16㎡)규모의 ‘영유아 놀이실’ 도 조성됐다. 이밖에 수유실은 ‘엄마아빠 VIP존’ 우측에 약 6평 (19㎡)의 면적으로 조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최, 매일경제 후원으로 개최된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기관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혁신과 기관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후 수상한다. 지식대상 심사기준은 지식활동 창출 성과, 지식활용 노력, 지식축적·관리 노력 등으로 지식 활용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류심사를 비롯해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국민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은평구는 은평 북스타그램, 창의력 향상 교육 ‘Think Day’ 등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 활동을 도입했다. 또 구청장과 직원과의 토론회 등을 통해 지식 공유를 통한 업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상호 발전적인 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멘토링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동안 지식기반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서울숲에 보행보조차를 비치하여 공원 방문객에게 무료 대여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대여가능하며 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대여할 수 있다. 서울숲은 그동안 휠체어만 대여가 가능했으나, 최근 보도 생활권 내 어르신의 보행보조차 이용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보행보조차를 추가 비치하여 공원 내 이동편의수단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행보조차는 혼자서도 이용이 가능하여, 보행이 다소 불편한 어르신도 천천히 공원을 거닐며 산책할 수 있다. 현재 서울숲에서 시범 운영중이며, 공원의 비탈 여부와 이용성 등을 고려하여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보행보조차 대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김인숙 소장은 “서울숲이 일반시민은 물론, 어르신·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다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고자 공원 내 보행보조차를 마련하게 됐다.”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가치에 맞춰 약자를 배려하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올림픽 35주년을 기념하여 주최하는 '88하게 그린 FESTIVAL'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야외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펀펀한 박물관(Fun Fun Museum)'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야외 체험 행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반짝반짝 백제 유물 키링’과 ‘칠지도 만들기’ 등 2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백제 한성도읍기의 대표 유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한성백제박물관 이외에도 다양한 박물관 및 미술관의 체험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평화의문 앞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활동 후 박물관을 방문하는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3D영상, VR체험 등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박물관은 행사 당일 19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금요일에는 문화 향유 수요에 맞추어 21시까지 야간개방하여 가족 대상 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상반기 31만 명이 방문했던 ‘한강달빛야시장’ 행사가 하반기를 맞아 새로운 장소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한강달빛야시장’이 오는 9월 1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토·일요일(오후 4시~9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총 8차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최장소인 여의도의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빛내기 위해 야시장 내외의 모든 안내물과 홍보물에 영어를 병기하여 외국인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국제적 관광 명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는 40대의 푸드트럭과 54개 판매부스가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츄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액세서리, 반려견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개성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고, 즉석 캐리커처 제작 등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달빛야시장 상징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장내 무대에서 퍼포먼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는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공사 대금과 노임·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예방을 위해 ‘체불 예방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23. 9. 18.부터 ’23. 9. 25.까지(기간 중 5일)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 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0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명예 하도급호민관(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 서울시 직원(감사위원회 소속 변호사 자격을 가진 하도급호민관 1명 포함, 총 5명)을 2개의 반으로 편성하여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한다. 점검반은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체불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분쟁 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하여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의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영업정지 및 입찰 참가 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8일간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 기간(서울시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14일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시상식에서 특별상(매경회장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혁신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행정․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는 성과창출·지식활용·지식축적을 심사기준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들의 온라인 투표인 ‘국민 심사’ 등을 거쳐 총 20개 기관을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지난 4월 지자체 공무원들이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 단계별 노하우, 중요 판례 등을 문서화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통분야 특별사법경찰 업무편람’을 발간·배포했다. 올해 9월에는 교통분야 특사경 업무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수상 이후 11년 만에 이번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무보험은 무단방치를 남긴다’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편람은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공무원의 시행착오를 줄여 무보험 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A씨는 아버지와 외출을 할 때마다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부쩍 거동이 불편해지신 아버지를 휠체어로 모시는 일이 잦은데, 매장 앞에 경사로가 없는 곳이 태반이다. 평소 이용이 잦은 마트, 약국 같은 생활밀착형 시설에 경사로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면 얼마나 편할까? 그럼 유모차나 휠체어도 방해없이 출입이 가능할텐데...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민참여예산으로 이런 내용을 제안해보았고,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된다. 서울시가 2024년 시민참여예산으로 총 29개 사업, 예산액으로는 183억원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1일 ‘2023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여 2024 시민참여예산사업을 발표했다. 총회는 한 해 동안 시민참여예산사업 심사에 참여한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선정사업을 의결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종 선정사업 발표뿐 아니라 올해 운영경과 공유와 활동소감 인터뷰, 시민참여예산제 퀴즈 등 소통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선정사업의 두드러진 특징은 시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전통시장, 대형 물류센터 등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포함한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라고 15일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통시장 화재는 총 129건이며 이 중 9~10월에 24건이 발생하여 전체 전통시장 화재 중 18.6%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5년간의 ‘음식물 조리’ 화재 가운데 9~10월에 각각 525건과 487건이 발생했다. 이 같은 건수는 전체 ‘음식물 조리’ 화재의 첫 번째와 두 번째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와 같은 소방활동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시민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 물류센터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주택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전통시장·물류센터·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 강화 ▲ 쪽방촌 등 화재취약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 ▲ 소외된 이웃에 대한 주택화재 안전지킴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9월 15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특별시청 외관이 흰색, 파란색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의 요청으로, 중미 5개국의 독립을 기념해 중미 5개국(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의 국기 공통색인 흰색과 파란색을 교차 점등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15일은 202주년 독립기념일이다. 9월 15일, 중미 5개국 대사관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전통음식 시식 등의 자체 기념행사를 진행한 후 서울시청 광장에 모여 점등행사를 개최하며 독립기념일을 축하할 예정이다. 중미 국가들은 지리적으로 밀접하고, 오랫동안 비슷한 역사를 공유해왔으며, 한때 하나의 나라였던 중미 5개국의 지난 역사가 지금의 중미 통합 체제(SICA)의 주요 탄생배경이 됐다. 엘살바도르는 중미 통합체제의 임시 의장국이다. 중미 5개국은 1524년 시작된 스페인의 식민지 개척 시대부터 3백년 가까이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으며, 이후 프랑스 대혁명, 미국의 독립 등 신자유주의 사상의 영향으로 1821년 9월 15일에 독립을 선언했다.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일본 코난대학의 방문단이 서울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 ‘서울시민대학’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코난대학에 적용하고자 서울 종로구 본부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난대학은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리커런트(recurrent)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리커런트 교육은 ‘사회에 진출한 성인이 대학으로 돌아가 다시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코난대학은 일본에서 생애 전반에 걸친 평생교육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국외 우수사례로 이웃나라 한국의 평생교육을 다각적으로 배우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서울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 다양한 학습 공간과 자발적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에 깊은 관심을 보여 현장 방문에 나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민대학의 운영 현황 및 명예시민학위제 등 학습 지원 체계, 주요 프로그램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서울시민대학의 실제 수업 현장을 참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경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국장은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 한여름의 무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용산에서는 2050 러너(Runner)들의 열정으로 ‘핫’하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12일 녹사평역 광장에서 참가자 30여명이 모여 ‘용산 러닝크루’의 첫 시작을 알렸다. ‘용산 러닝크루’는 구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지도강사와 함께 도심을 달리는 러닝 교실로, 사전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고 추가 접수 문의가 다수일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러닝에 앞서 지도강사가 간단한 준비운동과 몸풀기로 긴장을 풀어주고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알려준다. 개인별 페이스를 고려해 조를 나누고 비슷한 실력의 참가자끼리 호흡과 속도를 맞춰 뛴다. 코치는 선두에서 함께 뛰며 기준점이 되고 구청 운영요원들은 후미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완주를 돕는다. 특히 구는 다양한 러닝 코스를 활용해 한강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도심으로서 용산만의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한강 코스(반포대교 북단 출발~한강대교 반환~반포대교 북단 복귀, 약 6.5㎞) ▲용산공원 외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