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기 위해 오는 9월 21일~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청 앞 광장에서 장터를 펼친다. 중구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장터에는 경기 포천·여주, 전북 부안·무주, 전남 장성, 경북 문경 등 16개 시군에서 29개 업체가 참여한다. 경기 포천시(막걸리), 전북 부안(가을 수꽃게, 전어), 전남 장성(벌꿀, 배추김치), 경북 문경시(오미자청), 강원도 횡성군(한우), 강원도 평창군(동충하초,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질 좋고 신선한 특산물 183개 품목을 선보인다. 건어물로 유명한 중구의 중부시장도 멸치 등을 판매한다. 시중가 대비해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며 카드결제와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에는 횡성한우와 문경 오미자청 등을 특가 판매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상승해 명절 상차림이 적지 않은 부담이 됐다”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6일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속) 주관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019년(종합대상), 2021년(소통대상)에 이어 세 번째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는 제도로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특히 정책 수요자인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사, 선정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제7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이루어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가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즘의 청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실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생태계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성북구는 성북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성북 청년의 날 축제, 사각지대 청년 사회활동 지원, 천원의 아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의 대표적 사회적경제장터인 ‘꿈시장’이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활짝 열린다. ‘꿈시장’은 서울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시장이자 관악구의 사회적경제판로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프라인 장터 46회 개최, 270여 개의 사회적기업 참여 등으로 매출액 11억 원을 훌쩍 넘기며 관악구의 대표적인 장터로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꿈시장에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중심이 되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번 꿈시장에서 32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농・수・축산품, 생활용품, 가공식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에 더해 ‘추석 선물 특별전’을 개시, 다채로운 선물세트로 추석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주민들의 걱정거리를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부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꿈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약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맞는 백신은 독감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을 모두 포함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다. 구는 인플루엔자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함에 따라 백신 효과 지속기간을 고려해 9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196곳에서 연령별 기간에 맞춰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는 접근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98곳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별 접종기간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9세 미만 생애 첫 접종자)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 및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70~74세 어르신은 10월 1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69세 어르신은 10월 19일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관내 청년과 지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청년 축제(동청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동대문구 청년들을 대표하는 ‘동대문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4기 위원들이 행사 슬로건부터 프로그램까지 직접 기획한 청년축제로 동대문구와 관내 3개 대학(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캠퍼스타운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동청제’는 더 많은 청년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프로그램과 본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사전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관내 청년공간을 홍보하기 위해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동대문오랑, 드 간데메 등에서 취업․취미․치유를 주제로 취업특강, 원데이클래스, 창업특강, 한방체험 등을 운영했다. 본행사는 오후 12시 창업토크쇼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청년공간·창업기업을 알리는 홍보부스와 플리마켓·푸드트럭 등이 입점한 ‘동청제 부스존’을 운영했고 오후 4시부터는 ‘동청제 콘서트’를 개최하여 축제의 마지막을 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청소년기 무증상 심장판막질환 조기진단을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하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무료 지원한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심장질환 중 대표적인 ‘심장판막질환’은 선천적 원인 외에도 국내에서는 초‧중학교 시절 목감기 후유증으로 류마티스열이라는 질환을 앓고 난 뒤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판막의 반복적 작동으로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장기적 특징이 있어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중‧고등학생 대상 신체검사에는 관련 검사가 포함되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는 “많은 학생들이 과도한 경쟁에 노출되면서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갑자기 응급실을 방문해 심장질환을 진단받는 경우가 있다”며 청소년 심장질환 검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구는 청소년들의 심장판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무료 심장초음파 검사 지원에 나섰다. 검사는 관내 고등학생 13,600여 명을 대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9월 23일 10시부터 14시까지 ‘우리 가족 몸톡(Talk), 마음톡(Talk)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에 유대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0개 가정(2인 1가족)을 모집했다. ‘우리 가족 몸톡, 마음톡 캠프’는 ‘교감(스킨십) 요가’와 ‘아름다운 가족 명화 액자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는 교감(스킨십) 요가 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느슨하게 풀고, 서로 접촉하면서 교감 및 협력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다양한 미술도구(캔버스, 아크릴 물감 등)와 원예재료(보존 꽃)를 사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 액자를 만든다. 미술 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해 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족이 서로의 신체와 마음을 접촉하고 소통함으로써 친밀감과 유대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자치구 부문 총 7개 사례 중 2개가 선정되며 대회를 석권했다.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한 이번 서울시 적극행정 시상은 서울시 본청, 자치구, 공사·공단 3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구는 자치구 부문에서 우수 1건[부동산정보과 권용희 주무관(현 성동구 발령)]과 장려 1건(도시계획과 안일찬 주무관·도로과 위소현 주무관)을 수상했다. (우수) 전국 최초 안전취약지역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 설치 안전취약지역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일몰 후 보행자가 접근 시 자동으로 빛을 낸다. 설치 대상 안전취약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구 빅데이터 플랫폼과 360° VR(가상현실) 안심로드뷰 공간정보 입지분석을 활용했다. 경찰 순찰 동선, 1인 가구 분포도 등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해 총 23곳을 추렸다. LED 조명으로 건물번호판을 비추면서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Q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5일 ‘원효가도교’ 개량공사로 인한 주민민원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단과 함께 현장 방문 후 회의를 열었다.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개량공사와 함께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한 도로 확장도 병행해야 한다는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현장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 국가철도공단 이계승 수도권본부장,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 김성철 구의원, 주민대책위원장, 신청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용산구 갈월동에 소재한 남영역과 맞붙어있는 ‘원효가도교’는 경부선 서울역을 연결하는 87년 된 노후 철도교량이다. 1936년 준공돼 현재도 하루에 열차가 900여회 운행되지만 2021년 안전점검에서 ‘안전 C등급’으로 진단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인근 주민들은 ‘원효가도교’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뿐만 아니라 교통 체증 문제로도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하부도로는 남영역 사거리에서 삼거리로 이어지는 길목임에도 도시계획상 도로 폭을 확보하지 못해 평소에도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이다. 지난 4월 공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유해물질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어린이놀이시설 중금속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구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시설물의 안정성과 환경상태를 점검한다. 대상은 지역내 점검대상 어린이놀이시설 중 동별로 총 4개소를 선정해 연말까지 월 1회 주민과 함께 안전을 점검한다. 구는 매년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 놀이터, (실내)어린이놀이시설 등 어린이 공간의 환경 안전을 위해 ‘환경보건법’ 규정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 100여 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21일에는 반포3동 주민센터 관할 ‘신반포2차아파트 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10월 서초3동 ‘서초5차대림이편한세상 놀이시설’, 11월 방배본동 ‘방배아이파크아파트 놀이시설’, 12월 서초1동 ‘서초래미안 놀이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방법은 먼저 놀이터 시설물 외관부에 녹, 금, 벗겨진 도료 등의 육안검사를 시작으로, 놀이터 합성고무 재질 바닥재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7일 오전, 추석맞이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을 방문했다. 마포구가 후원하고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문자격증과 기술을 보유한 정비요원 27명이 참여해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엔진 및 연료 상태, 점화계통 및 벨트류, 변속기,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 등을 점검하며 구민의 차량을 꼼꼼하게 살폈다. 아울러 노후되거나 고장 난 전구,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즉시 무상으로 교체하여 구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고향에 다녀오시기 바란다”며 “마포구는 추석 연휴에도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17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마포구청장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마포구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선수와 관계자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해 첫 회를 맞이한 마포구청장배 배구대회를 축하했다. 대회는 예선경기, 유공자 표창, 선수 대표의 선서, 본선경기 순으로 오후 17시까지 진행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청장배 배구대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날인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구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장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9월 청명한 가을을 맞아 마포구 곳곳에서 지역 마을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축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격려하고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구청장은 16일 오전 신수동 세양청마루아파트 경로당에서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송편을 빚는 ‘2023년 세대공감 추석맞이 온정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도화동 대표축제인 ’2023 도화동 복사골 한마음 축제‘ 현장에 방문해 축제 개최에 도움을 준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후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개최하고 주민의 장기자랑으로 꾸며진 ‘제3회 망원경축제 망원동 갓 탈렌트’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제4회 추억이 방울방울 망원동 방울내길 축제’에 참석해 이웃 간의 연대를 이끌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특색을 담은 마을 축제에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잠시나마 일상의 지친 마음을 내려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연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6일 오전,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밤섬 실향민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망원한강공원에서 열린 ‘2023년 밤섬 실향민 고향 방문 행사’에 참석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밤섬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밤섬 실향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귀향제를 지냈다. 이날 비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실향민들은 안전을 위해 밤섬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고 밤섬 옛 사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쉬움을 달랬다. 밤섬은 그 모양이 밤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마포팔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섬이었으나, 1968년 한강 개발 및 여의도 건설과 함께 섬이 폭파되면서 당시 밤섬에 거주하던 62가구 443명의 주민이 마포구 창전동 와우산 기슭으로 강제 이주하는 아픔을 겪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슬픔을 딛고 새로운 터전에서 꿋꿋하게 삶을 일궈내신 여러분의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가 밤섬 옛 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애틋함과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具泓錫, 55) 전(前)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9월 1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홍석 신임 대사는 앞으로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외교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회의 개최 및 국제개발협력(ODA) 등 서울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또한, 약자와의 동행 등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글로벌도시의 정책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경제·문화·관광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계획 등에 이르기까지 매력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정책을 국제사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구홍석 신임 대사는 31년간 다양한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외교부 입부 후 ▴주일본 참사관 및 주중국 공사참사관 ▴의전기획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아세안국장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임명 직전인 주카자흐스탄 대사 재임 당시, ’22.1월 카자흐스탄 대규모 소요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