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로 달고 동네 후미진 곳을 누비며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중구 내 공원에는 CCTV가 총 211대 설치되어 있는데 내년까지 6대 늘려 총 217대를 운영하고, 노후화된 CCTV 6대를 교체한다. 공원 입구에는 안전 수칙을 적은 현수막을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등산로의 경우 샛길을 폐쇄해 우범지역을 최소화한다. 자율방범대와 경찰서가 오는 11월까지 함께 등산로를 순찰하고 공원 내 설치된 비상벨과 조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확인해 즉시 조치하고 있다. 15개 동을 순회하며 호신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말일까지 운영하며 동별 10~15명씩 약200명의 주민이 교육을 신청해 2시간씩 배우고 있다. 26일(화)에는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별도의 호신술 교육도 실시한다. 전문 강사 두 명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접촉 차단법, 공격 방어 등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수강료는 무료다. 구는 이번 순회 교육을 마치면 주민 반응을 종합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다시 공연이 열린다.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은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양치하기, 식사 예절과 같은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우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다음 달 5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대상은 만3~5세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연 이외에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학부모 영양 교실’은 상반기 7회에 걸쳐 △ 편식과 자아존중감 △ 아이 기질별 식생활 지도 방법 △ 두뇌 발달에 좋은 올바른 식품 선택 등 어린이 식사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동기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2년 기준 지역 내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1.08%(4,108명), 서울시 9.73%(15만6478명), 전국 10.38%(93만5,086명)보다 높다. 서울 용산구가 품위 있는 노년 생활을 위한 지역안전망 구축 일환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지 올해로 15년이 된다. 구는 지역 내 치매 조기 검진 및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09년 10월 센터를 개관했다. 현재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위탁 운영 중에 있다. 센터 소속 직원은 센터장 1명, 총괄팀장 1명, 전문 인력 18명 등 총 20명. 연간 운영비는 12억원 가량이다. 올해 구가 추진하는 치매안심센터 사업은 ▲치매조기검진 ▲인지프로그램 ▲기억지킴 활동지원 ▲치매 가족 지원 등이다. 1월부터 8개월간 추진한 치매 검진 실적은 총 6348건에 달한다. 치매안심센터 내소 검진 1820건, 동 주민센터 등 찾아가는 검진 4528건이다. 검진 결과 105명이 치매, 219명이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아 관리를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치매는 발생 초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면 진행 속도를 늦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올해 하반기 관내 대학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과 연계하여 ‘한국문화유산의 이해와 우리동네 이야기’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 학예사가 한국의 문화유산과 한양도성, 동대문구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수업으로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자연사박물관 관람도 함께 진행하여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강의는 총 8회에 걸쳐 동대문구 평생학습관과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교육원과 연계한 동대문구 평생학습대학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ESD 프로젝트-에코폴리스 아카데미’와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생활명상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운영한다. ‘에코폴리스 아카데미’는 지난 8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경희사이버대학교와 체결한 ‘평생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후 전문가들이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지속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내달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10년 동안 개최됐던 ‘노원탈축제’를 개편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은 직접 몸으로 일탈을 표현하는 ‘댄싱’을 강조하며, 자유로운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를 계승한다. 댄싱노원은 10월 7일과 8일, 낮 1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노원역 일대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퍼레이드존(메인무대, 롯데백화점 앞)에서는 댄스, 무용,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음악과 함께하는 전 종목 거리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진다. 총 6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만큼, 이틀에 걸쳐 68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7일 오후 2시~5시에는 19개동 주민자치 대전과 14팀이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부문 경연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가 답십리동에 소재한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평소 어렵게 살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과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나누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오전 9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바르기살기운동 회원 약 30명은 주민들에게 나눠 줄 송편을 포장했다.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 총 252가구(동별 18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송편을 전달하며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여쭤보는 등 안부를 살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를 위해 지난 9년 간 꾸준히 봉사해 온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류미정 사무국장에 대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강병현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송편으로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은 서초구에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시제품 전시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 & 컨퍼런스‘를 더케이호텔(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메이커톤‘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기간 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만드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구정 문제를 해결할 혁신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로 10개 팀의 시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7월 공모에서 선정된 참여팀들은 2개월간 전문 강사의 멘토링을 거쳐 시제품을 만들었다. 시제품은 AI, 빅데이터, SW기술 등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흡연동작 인식 및 안내 장치 ▲IOT를 이용한 양재천 스마트 공원 조성 ▲QR 스마트 자원봉사 서비스 ▲AI 챗봇 서비스 ▲주차장 빗물 수위 위험감지 ▲교통체증 완화 시위 집회 전용 스마트 신호등 ▲포트홀(도로파임) 자동감지 알고리즘▲폭우로 인한 위험 맨홀 경보 시스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8일, 종로구 스마트도시 활성화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6개 기관과 함께 ‘종로 스마트 미래도시 민·관·학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이날 참석 기관은 KT, ㈜AI더뉴트리진, 주식회사 스마트코어, 고려대학교 4단계BK21 스마트시티보안교육연구단, 상명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등이다. 종로구와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관련 정보 공유 등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정보통신, 공공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 전문 기업, 학교와 뜻을 모아 구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미래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0월 13일까지 '더 좋은 내일, 더 나은 미래 ‘2023 종로모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소중한 주민 의견은 구정 운영에 세심히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더 좋은 내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와 대응’으로 정했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6개의 지정 주제 ▲범죄제로, 안전종로 ▲저출산 대응 ▲고령화 대비 ▲축소사회 적응 ▲청년 자립 기반 확충 ▲뉴 레트로 및 자유주제(우리동네 Wish list 종로발전과 주민행복 아이디어)가운데 하나를 택해 응모하면 된다. 가령 ‘범죄제로, 안전종로’ 주제는 ‘묻지마 범죄’에 대응해 안전한 종로를 만드는 방안을, ‘뉴 레트로’는 최근 각광받는 레트로 문화·관광을 재해석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식이다. 온라인(QR코드, 종로제안톡, 구청 누리집, 국민생각함,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기획예산과 우편·방문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QR이나 종로제안톡(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구민의 건강한 정신을 위하여 10월 10일 오전 10시에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모두의 마음건강 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세계정신건강의 날’이다. 구는 다가오는 정신건강의 날과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1부 기념식과 2부 생명존중 뮤지컬 순으로 진행되며,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구민회관 로비에 별도로 운영된다. 행사에 앞서, 자리한 관객들을 위하여 특별 음악과 연극공연이 열린다. 희망을 노래하는 희귀병 가수의 노래선율과 더불어,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하는 과정에 대한 모노드라마가 상연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 등 정신건강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 수여가 있다. 정신장애인과 관련 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송파 어우러기 합창단’의 뜻깊은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곧이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방학1동 부녀회는 추석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지난 21일 추석 맞이 ‘지역 어르신 송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독거어르신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뤄졌다. 21일 아침부터 방학1동주민센터 앞에 모인 부녀회원 10여 명은 사전에 참여의사를 밝힌 어르신들과 함께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며 송편을 만들었다. 곱게 펴낸 반죽에 깨꿀소를 넣고, 채반에 담아 찜통에 차례로 쪄내는 등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이렇게 손수 빚어진 송편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 50여 명에게 전달됐다. 전순금 부녀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함께 빚은 송편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바쁘신 가운데 함께 해주신 오언석 구청장님과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송편을 빚는 데 힘을 보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한결같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방학1동 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어르신들과 모든 구민께서 가족, 이웃과 함께 뜻깊은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 밖에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안산생태공원, 초안산가드닝센터, 초안산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지역 내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힐링숲속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힐링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같은 상황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안산의 생태공원, 가드닝센터, 목재문화체험장 등의 자원을 활용한 ▲건강체조(림프순환)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초안산 생태공원 산책 ▲꽃차의 향기와 함께 도란도란 ▲내가 만든 냄비 받침(목공체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점심식사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암 및 만성질환자는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10월 12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보건소 의약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 있는 자연과 시설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이번 캠프가 만성질환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3일 쌍문4동 한양아파트 4개 단지, 22개 경비초소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현판을 부착하는 ‘추석맞이 행복전파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청(경비원에게 청소년이 간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쌍문4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던 경비원들을 찾아 그동안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공동체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경․청(경비원에게 청소년이 간다)'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아파트 경비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의 왜곡된 시선을 개선, 최종적으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도봉구 안전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초벤져스’와 쌍문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여 명은 손수 준비한 선물을 경비원들에게 전달했으며,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경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과 주민, 경비원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청사업을 10월부터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쌍문2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는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에서 총 2명의 구민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는 전국 각지의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 활용 역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에서 모인 본선 진출자 326명은 PC와 모바일 기기(스마트패드)로 ▲정보 검색 ▲본인 인증 ▲인터넷 송금 ▲문서작성 등의 정보 활용 실력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86세의 어르신,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를 통해 글을 읽는 시각 장애인, 여러 나라에서 온 결혼 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가 그간 정보화 교육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하기 위한 열정으로 뜨거웠다. 그 결과 구는 본선에 참여한 4명의 구민 가운데 장애인 부문 대상 1명, 장년층 부문(55세~64세) 동상 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구는 2015년부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 직원 40명이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거주시설을 찾아 송편 빚기,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마을,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았다. 특히 참여 직원의 절반 이상이 새내기 공무원으로, 개인 가치를 우선시하는 MZ 세대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구는 직원들이 장애인을 편견 없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직원들의 서툰 손길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휠체어의 사용 방법과 산책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등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이후 직원들은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송편 빚기, 전 부치기, 비석 치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하며 한가위를 앞두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혼자 식사하기 어려운 분들의 식사를 보조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이용해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