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토)

어제 방문자
5,034

사회

롯데GRS, 롯데의료재단에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운영을 위한 기금 전달

장애어린이를 위해 올해 3천만 원 등 3년간 총 1억 원 기부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11일, 용인시 동백에 위치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롯데의료재단에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롯데GRS 이원택 마케팅부문장,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박종우 재단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국내 턱없이 부족한 어린이재활병원의 현안 공유와 해결방안을 위한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롯데GRS는 어린이재활센터의 건립과 맞춤형 치료실 운영 및 재활치료 특수장비 도입 등 안정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000만 원 등 3년에 걸쳐 총 1억 원의 건립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재활이 필요한 장애어린이 수는 약29만 명에 이르지만 이 중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의 수는 약 2만여 명에 불과하다. 또한 어린이재활의 특성상 빠른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부족한 어린이재활병원으로 인해 환자 및 보호자들은 치료를 위해 전국의 병원을 찾아다녀야 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롯데의료재단은 장애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재활센터를 갖추고 경기도 하남시에 ‘보바스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보바스의 운영 노하우와 선진 의료시스템을 집적한 보바스병원은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검진센터 등의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시스템을 갖춘 재활 특화 병원으로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