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가 6월 13일(목)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대한항공과 이마트의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대한항공과 이마트는 각각 인천지역을 연고로 하는 대한항공 점보스와 SSG의 모기업으로 2021년부터 연고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 기부 캠페인을 펼쳐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SSG의 정규시즌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을,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의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의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SSG는 3월 14일(목)부터 6월 6일(목)까지 각각 탈삼진 278개, 대한항공 점보스는 23년 11월 30일(목)부터 올해 3월 31일(일)까지 서브에이스 57개를 기록했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그동안 적립된 총 1,126만원의 기부금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전달식은 캠페인 내용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SSG 조병현 선수와 대한항공 곽승석, 김규민 선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한편, SSG는 이날 '인천 프로스포츠 콜라보 데이'를 맞아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를 실시했으며, 대한항공 점보스의 곽승석, 김규민 선수의 시구 및 시타를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출처=신세계야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