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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 개최

“토더기랑 놀며 세금과 친숙해졌죠”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김해시는 13일 칠산서부동에 있는 국공립 정어린이집에서 맞춤형 어린이 경제교육인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첫 시행 이후 두 번째 방문 교육이다.

 

어린이들은 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과 함께 세금 바로 알기 OX 퀴즈를 풀고 세금의 필요성과 쓰임새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시 캐릭터 토더기 홍보국장과 함께 한 인사 챌린지(포옹, 악수하기, 하트 만들기 등)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였다.

 

교육 참여 어린이들은 ‘어린이 납세자보호관’이란 글이 새겨진 토더기 뱃지를 달고 “세금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알려줄 거예요”라며 어린이 납세자보호관으로서 의욕을 보였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홍보하기 위한 시책인 찾아가는 토더기 세금교실은 시 유튜브 채널인 김해시tv ‘귀여움 더하기 귀여움은?!’에서 함께할 수 있다.

 

시는 유치원 대상 세금교실을 하반기 2회 더 운영하고 올 여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는야 김해시 어린이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해 전국체전 등 김해시 메가이벤트를 함께 홍보한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가 지방세로 인한 어려움을 겪거나 지방세 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하면 납세자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세금과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납세자 권리를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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