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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북부교육지원청, 전국소체 입상선수 격려

북부 관내 학생 선수들 금메달 4개 등 메달 10개 획득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선수(팀), 지도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입상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입상선수와 지도자에게는 장려금을, 지도교사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한다. 장려금은 입상 실적 등 기준에 따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부산 대표로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 선수 12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양궁·수영 등 15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북부 강세 종목인 양궁에 출전한 모덕초 문다현(초6) 선수의 깜짝 금메달을 시작으로 메달 획득이 이어졌다.

 

유도 종목 대천리중 김나윤(중1) 선수는 팔꿈치 부상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금메달 획득했고, 모동중 박도훈(중2) 선수는 수영 접영 10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며 전국을 제패했다.

 

특히, 부산 U-15 낙동중팀은 28일 전남 벌교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축구 결승전에서 대구FC 율원중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소년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낙동중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14득점 1실점의 최강전력을 뽐내며 부산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메달을 획득한 학생 선수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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