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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김해시에서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6,202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 전담인력이 지역담당제로 운영되며, 건강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또한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교육을 실시한다.

 

홀몸 어르신께는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건강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폭염대비 꾸러미인 부채, 기피제 물파스, 쿨토시 등을 제공하였다.

 

폭염 특보 발효시 전담인력이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확인 전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폭염 예방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는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6월부터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며 ‘온열질환 대비에 만전을 기해 건강 취약 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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