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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하절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누수 복구 총력

노후·파손 시설물 사전 점검 및 신속한 보수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도 노후 및 파손 시설물 등을 사전 점검하여 신속한 누수 민원 처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상수도 시설물이 노후화가 됨에 따라 작년 하절기 누수 복구공사 500여 건에 약 6억 원을 투입하여 누수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하절기에도 약 6억 원 이상의 공사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한 누수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올해 5월 지역개발기금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하절기 중 상수도 배관의 노후화로 인하여 누수가 발생하거나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습 누수 발생 구역에 대해서는 각 급수센터에서 일차적으로 긴급누수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이후 수도시설과의 협조를 통하여 해당 구역별로 노후 배수관 등의 노후 시설물 전면 교체 사업을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 시설물 관련 기관과 권역별 상수도 대행업체의 비상 연락망 등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창원시청 당직실, 창원·마산·진해 각 3개 급수센터, 수도시설과와 연계하여 누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도 시설물의 파손이나 누수 여부를 상시 확인하고 있으며, 누수 발생 시에는 신속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복구공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누수일 때 수도시설과와 연계 협조를 통하여 누수 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시민들께서 도로포장 면이나 수도계량기 등에서 상수도 시설물의 파손으로 누수가 의심될 때는 신속한 누수 복구 공사를 위하여 즉시 신고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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