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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직원수요 반영한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 시행

상·하반기 각 1회, 수요자 중심 교육훈련 체계로 직무역량 한층 강화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보조금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은 지난 3월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 수요 조사를 시행한 결과, 필요한 공통역량 중 직원 수요가 높은 교육 과정으로 직원들의 지방보조금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연 2회, 1일 과정으로 운영하고 교육대상은 전 부서 보조금 업무 담당 직원 60명이다.

 

지방보조금법 등 최근 개정 법규,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전반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고 특히, 직원들이 업무 처리를 할 때 어려움을 겪는 보조금 집행 절차, 정산 증빙서류 등 지방보조금 회계실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모든 교육이 끝나고 전 교육생을 대상으로 학습 평가를 진행했는데 60점 이상 득점한 경우에만 교육 수료로 인정함으로써 학습집중도를 높이고 학습 내용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해야 할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시 교육훈련 방향이다. 시 입장에서 필요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직원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교육을 하는 게 역량 강화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원하는 교육 과정을 중점 운영하고 전 과정에 대한 학습성취도 평가를 시행함으로써 직원 역량 향상에 더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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