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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4년 흥무대왕 대제·문화행사(춘향제)개최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강릉시는 신라시대 명장인 김유신 장군을 기리는 흥무대왕 대제·문화행사(춘향제)가 10일 오전 10시부터 강릉 화부산사에서 강릉화부산사종무원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유신 장군은 삼국시대 강릉으로 남하하는 말갈족 등을 격퇴하며 강릉과 인연을 맺었으며 사후 통일신라의 흥덕왕 시대에 흥무대왕으로 추존됐다.

 

허균의『성소부부고』,『대령산신찬조』에 따르면 강릉에서는 대대로 김유신 장군을 대관령 산신으로 모셔 음력 5월 5일 단오가 되면 안녕과 바람을 기원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화부산사종무원 회원과 시민 및 관광객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향봉행과 궁중무 공연, 다례·다식 체험부스, 전시회가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대대로 강릉의 수호산신으로 모셔온 김유신 장군을 기리는 숭모의 장이 될 것이며, 더불어 궁중무 공연 및 체험부스 등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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