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제69회 현충일인 지난 6일 김해시청사 주변 골목에 태극기가 일제히 게양됐다.
부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시청사 주변 상가 골목 300여m를 태극기 골목으로 지정해 작년 8월 광복절을 시작으로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태극기 골목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다. 휴일이기 이전에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부원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4개 분과(운영, 문화, 환경, 복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환경분과 제안 사업이다.
김계숙 환경분과장은 “시청 주변 상가 태극기 골목에 40여개의 태극기를 게양했다”며 “국기를 보며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대 주민자치회장은 “태극기 골목 사업은 2년째로 접어든 주민자치 사업”이라며 “국경일과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문희 동장은 “태극기를 일제히 달고 정리한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열릴 다양한 행사에도 주민자치회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