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달서구 이곡1동(동장 이민호)이 6월 5일 한별어린집(원장 정태옥)과 “우유팩 교환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우유팩 교환사업 협약으로 지난 5월부터 모은 20kg의 우유팩과 앞으로 매달 수집하는 우유팩을 모아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하여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환경보호와 더불어 나눔도 실천한다.
또한, 5세이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석 분리수거 놀이를 이용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도 운영했다.
모형자석을 이용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의 종류와 특징을 재미있게 배우고, 같은 종류끼리 모아 플라스틱·종이·유리·깡통 쓰레기통에 붙이며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웠다.
한편, 이곡1동은 우유팩 교환사업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분리수거교육, 환경정화 주간 등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민호 이곡1동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버려지는 쓰레기가 재활용되어 나눔의 가치로 되돌아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어린이집 어린이와 함께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 거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