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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보건소, 다문화가정 이유식 만들기 교실 열어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5월 31일 오전 10시 해운대구보건소 별관 2층 오감발달체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임산부 부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이유식 만들기 교실 ‘어서 와, 이유식은 처음이지’를 열었다.

 

영유아의 신체 발달에 맞춘 영양 만점 이유식을 주제로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담당 영양사가 직접 조리를 시연해 참가자들이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참석자 13명 중 베트남 국적 임산부가 가장 많았고 그 외 일본,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주민이 참여했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언어별 교육자료를 제작,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 후 교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참석자 전원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이유식 만들기 교실 외에도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영유아건강교실, 심리발달 전문가의 예비부모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요가 태교 교실, 오감발달놀이, 베이비 마사지 등으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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