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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규 창원시의원“공공체육시설에 전기요금 지원을”

“생활체육 진흥 위해“...제13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백승규 창원시의원은 5일 시민들이 부담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공공체육시설에 전기요금 등 이용 지원을 하자고 제안했다.

 

백 의원은 이날 제13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했다. 백 의원은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 인상으로, 동호인의 부담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 테니스장은 월평균 150만 원 전기요금이 발생한다고 전하며, 동호인이 십시일반으로 걷는 회비는 전기요금 외에도 청소, 소모품 교체, 각종 보수 등 시설 관리와 운영에도 쓰임이 적지 않다고 했다.

 

백 의원은 “개방된 체육시설 같은 공유재는 민간 부문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하면서 적절한 보상을 마련하는 것이 현명한 운영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체육시설의 주요 경상경비인 전기요금을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하도록 한다면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읍·면·동의 작은 체육시설은 지원이 없거나, 있더라도 지원의 정도가 모두 다른 문제도 지적했다.

 

백 의원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과 형평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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