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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열 창원특례시 체육진흥과장, 대한씨름협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씨름발전에 대한 노고 격려, 씨름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당부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펼쳐진 ‘제21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에 강창열 창원특례시 체육진흥과장이 대한씨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고(故) 김성률, 이만기, 이승삼, 강호동, 모제욱 장사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씨름의 본고장으로서 전 국민에 각인됐으며, 시민들 또한 씨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강창열 과장은 23년 7월 체육진흥과로 부임한 후 강한 열정으로 씨름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하여 서원곡 씨름장의 환경 개선과 창원시청 씨름부의 전력 강화 등 하나하나 결실을 보고 있다.

 

시는 올해 기금 사업 신청을 통해 최고의 씨름연습장인 서원곡씨름장 관리동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계속적인 예산 확보로 전국 최고의 시설로 거듭나게 할 구상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창원시청 씨름부가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 씨름대회’에서 선수들이 절정의 기량을 선보여 일반부 단체전 우승, 개인전 우승 등 다수가 입상하는 최상의 성적을 거두는 등 최고의 씨름단이 되고자 절치 부심하고 있다.

 

마산 출신이자 이만기 장사의 스승인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노고에 감사드리며, 씨름의 본고장 창원의 명성을 되찾도록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강창열 체육진흥과장은 ”창원시 씨름 발전에 저보다 크게 기여한 분이 많으실텐데 다소 쑥스러운 마음도 있다“며 “이 패는 앞으로 씨름 활성화 위해 시 차원의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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