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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출연기관 (재)한국여성수련원, 개원 15주년 新 미션·비전 선언, 새로운 도약 다짐

2009년 6월, 국내 유일의 여성수련원으로 출범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출연기관 재단법인 한국여성수련원이 올해 개원 15주년을 맞아 미션과 비전 체계를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의 새로운 미션·비전은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실현 ― 지속가능한 교육·문화 상생 플랫폼’ 이다.

 

수련원은 여성과 남성 ‘모두’를 지향함으로써 양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향한 수련원의 본질을 담아냄과 동시에 출범 1주년을 앞둔 강원특별자치도정과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뜻을 더했다.

 

미션·비전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수련원은 지난 4월부터 전 직원 브레인 스토밍, 부서별 의견 도출, 전문가를 통한 자문위원회 개최 등의 과정을 통해 도출했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은 또한 ‘소통’을 통해 내부 시스템(System)을 구축하고 ‘다양성’을 기반으로 시너지(Synergy)를 강화, 브랜드의 ‘성장’으로 시그니처(Signiture)를 확보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새로운 대표 시그니처로 ‘런케이션(Learncation)’ 키워드를 내세워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교육·힐링 공간으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수련원은 오는 7월 중 도내 여성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 (재)한국여성수련원의 미래 20년을 바라보며 도약과 성장의 방향을 같이할 예정이다.

 

또한 실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대외교류 및 협력 사업에 집중, 눈에 띄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24년도 신규 업무협약 체결 9건(전년도 실적의 82% 달성 / ‘24년 교류실적 총 15건)

• 월 평균 13.6회 대외 홍보 실시, 유관 실적 총 46건 신규 창출

 

이뿐만 아니라 개원 15주년을 기념한 수련원 최초의 가족 서포터즈 'W-패밀리'발대, 역대 규모의 온라인 이벤트 운영 등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다.

• 가족 서포터즈 'W-패밀리'선발 및 5가족 발대

• ‘기억해야 할 여성’을 주제로 공간을 활용한 체험존 운영

• 150명과 함께하는 개원 15주년 기념 온라인 이벤트 운영

 

2009년 6월 8일, 국내 유일의 여성수련원으로 탄생한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 공무원 경력개발 과정 국내 최초 운영(2010년), 지속적인 성인지 감수성 교육 및 여성리더 배출,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수익의 사회 환원 등 지난 15년 간 다양한 실적을 쌓아왔다.

 

지난 해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양성평등 유공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리고 집합 연수기관으로서 지역 산불, 코로나 등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고, 누적 약 25만명 이용, 개원 당시 대비 인원은 약 2배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함영이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곧 다가오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점하여 한국여성수련원도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수련원 15년의 역사는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노력인 만큼 앞으로 한국여성수련원은 ‘모두’를 위한 공간, ‘모두’를 위한 평등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수련원은 2024년, 새로운 미션·비전에 맞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권 및 윤리 경영 등 ESG경영 체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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