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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아낌e 경진대회 시즌2’ 설명회 개최

마을, 상가‧시장, 복지시설 총 64개팀, 기후위기 대응 위한 경진대회 시작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지난 3일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아낌e 경진대회 시즌2’ 참가팀을 대상으로 경진대회 성과 향상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낌e 경진대회 시즌2’는 창원특례시와 한국전력 경남본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전기에너지 등 온실가스 감축 실적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 등을 평가하는 시민주도의 기후위기 극복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한 달간 마을(20가구 이상), 상가‧시장(10호 이상), 사회복지시설(개별) 3개 부문으로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 접수한 결과, 마을 7팀 159가구, 상가‧시장 27팀 431호, 사회복지시설 30개소가 경진대회 참여 신청을 했다.

 

이번 설명회는 총 64개 참가팀 대표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진대회 개요, 평가 세부사항, 전기절약 컨설팅 신청, 탄소중립포인트 및 에너지캐시백 가입법, 전년도 우수사례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이날 참여한 대표자 30여명은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인증 이벤트, 전기절약 컨설팅 신청 문의, 가점 제출 일정 등에 대해 질의하며 경진대회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아낌e 경진대회 시즌2’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8월까지 3개월간의 에너지 절감실적과 활동을 평가하여 부문별(마을, 상가, 사회복지시설 3개 부문별) 각각 1위 최우수 100만원, 2위 우수 60만원, 3위 장려 40만원을 지급한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아낌e 경진대회는 일상을 공유하는 공동체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같이 노력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시즌2는 시장‧상가, 복지시설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되면서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과 시민에너지 절감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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