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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창원특례시 i-LEAGUE(아이리그) 개시

모두가 함께 즐기는 U-8, 10, 12 축구 꿈나무들의 무대가 펼쳐져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024년 창원특례시 i-LEAGUE’를 힘차게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창원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창원시를 비롯하여 경남 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창원축구센터에서 각 연령대에 따라 U-8(7~8세), 10(9~10세), 12(11~12세) 리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전체 44팀 총 510여명이 참가했고 매월 1~2회, 각 팀당 2번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10월 말까지 총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성별을 고려하여 여자팀의 참가를 허용하여 침체된 여자축구를 활성화하고자 했고 경기 일정 중간 페이스페인팅, DIY 만들기 등 이벤트를 함께 마련하여 어린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2일 창원축구센터 개최된 2회차 경기에서 U-8, U-10, U-12 유소년 축구선수들은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고, 함께 경기장에 나온 부모들은 씩씩하게 뛰는 아이들을 향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창원특례시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승부를 떠나 꿈을 위해 뛰는 어린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하고, 부모님들의 응원과 격려에도 찬사를 보낸다”며 “창원특례시는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말 ‘아이’를 어원으로 명명된 아이(i)-리그는 무한의 가능성과 상상 그리고 감동 실현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창원특례시를 비롯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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