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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장애 청소년 도자기 체험활동 작품 전시회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로비 도자기 작품전시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동해시가 1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활동에 따른 작품 전시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 제공과 사회적 통합,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를 위한 도자기 체험활동은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8회기로 진행됐으며, 15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하여 도예 전문가의 지도로 흙을 만지고 형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집중력을 발휘,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완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어 시는 지난 1일 작품 전시회를 열고 체험활동 때 만든 다양한 도자기를 전시했으며, 참가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하여 작품 제작 과정에서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부여했다.

 

이영수 장애학부모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에서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되어 큰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장애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얻고, 사회와 더 깊이 연결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자기 체험활동 및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장애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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