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어제 방문자
4,467

전국

창원특례시, 청소년 문학교실 ‘즐거운 디카시 창작’ 성료

디카시에 담은 꿈과 희망의 메시지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즐거운 디카시 창작’이라는 주제로 운영한 창원시립마산문학관 제6기 청소년 문학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상시대의 새로운 문학 양식인 디카시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문학활동을 통해 희망적인 꿈을 펼쳐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남전자고등학교(4월), 마산의신여자중학교(5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문학교실은 디카시에 대한 이해, 디카시 창작, 디카시 발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이기영 시인이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작품은 ‘이형기 문학제 디카시공모전’에 출품되어 마산의신여자중학교 1학년 정유진 학생이 '마음의 신호'로 참방을, 경남전자고등학교 1학년 김민건 학생의 '행운', 이예찬 학생의 '등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영순 창원특례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청소년들의 순발력과 위트가 담겨 있는 이 디카시 작품들이 야외 전시를 통해서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꿈과 희망, 청소년 디카시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올해 10월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전시되고, 이후 마산문학관에서 재전시될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