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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창원특례시에 학대피해아동 기부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 기부릴레이 7호 기부 이어져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일,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학대 피해 아동 가족의 기능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부 릴레이 7호 기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 7호 기탁자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경남중부) 지구(총재 김양근 L)로 1,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방임가정 홈케어서비스와 학습멘토링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동참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경남중부) 지구(총재 김양근 L)는 “우리 지역사회는 아동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위해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 창원특례시는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부릴레이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는 기부자가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거나 자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6차까지 3천여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가족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환경적인 변화를 통해 재학대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하면서도 맞춤형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130여명의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게 심리상담 ·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1박2일 가족여행, 가족사진 촬영, 겨울방학 체험활동, 신입생 책가방 지원, 공부방 환경개선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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