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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태풍‘카눈’피해 우기 도래 전 복구 총력

복구 공사 마무리 후 지속적인 점검으로 재난예방 및 추가 피해 방지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속초시는 2023년 태풍‘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3개소 사면에 대한 복구를 위해 그동안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공법 선정 등을 마치고 집중호우 등 우기 전 복구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동명동 2개소와 대포동 1개소로 지난해 태풍(카눈)으로 유실되어 임시 조치한 부분을 이번에 개선 및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주택 붕괴위험이 있는 동명빌라 일원은 계단식옹벽 설치와 법면녹화 등 주요 공정을 완료했고 6월 중 준공할 예정이며, 시외버스터미널 일원과 대포동 산뒤꾸미마을 일원은 5월 복구 공사를 착공했으며, 본격적인 우기 전 공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청학동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내 일부 옹벽보강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속한 마무리와 함께 공사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태풍 및 집중호우 전 복구 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관찰로 재난예방 및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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