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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평창‧진부장례식장 접객실 100% 입식전환

유족과 조문객 편의성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 나서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한 평창과 진부장례식장 접객실 입식전환을 올해 1월부터 5개월에 걸쳐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과 조문객의 편의성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2024년 1월부터 5개월에 걸쳐 약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테이블 70여개, 의자 280여석 규모의 가구를 설치하는 입식 전환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장례시설들이 입식으로 전환해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공단은 기존 두 곳의 장례식장 접객실을 모두 입식으로 전환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례식장 입식 전환 후 남은 테이블은 군 내 읍면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하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증을 진행하였으며, 지역 복지 증진과 공적자산의 재활용을 통한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거두었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평창과 진부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분들과 조문객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하여 복지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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