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024년 3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사업비 1억2천9백만원을 들여 태풍카눈 임도피해지 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은 측구정비와 함께 임도사면에 석축쌓기로, 길이 273m, 높이 1.2m ~ 3m로 시행했고, 임도 경사면의 안전성을 확보와 동시에 향후에도 이 지역의 토질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8월 태풍 카눈 내습 때 집중호우로 발생한 마산회원구 내서읍 쌀재터널 인근 산사태로 임도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우기 전 신속한 복구사업을 추진해 마산회원구 임도의 위험요소 제거로 인근 주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하절기 집중되는 호우에 대비하여 마산회원구 내 임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차질없이 임할 것이고, 매년 하절기 이전에는 임도시설 측구 및 사면정비를 완료하여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