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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 현장점검 강화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현장점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소 114개소에 대해 3월부터 5월까지 우선 위생점검을 실시했으며 연내 전수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PC방, 장례식장, 키즈카페 등에서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위생취약 우려 음식점은 위생점검과 병행해 종사자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구는 현장점검과 더불어 식품안전에 대한 종사자의 이해와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8회 실시했으며 매월 식중독 주의 정보 사항에 대해 홈페이지 또는 급식시설 관계자에게 교육 및 홍보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 급식시설과 김밥 등 배달 전문 음식점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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