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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2024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 사회공헌활동 '쿨루프지원사업' 추진

올 하반기 활동으로 9~10월 중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만들기' 추진 예정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영구 일대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13개 이전공공기관*,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한다.

 

이번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수영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지붕 열 차단 페인트 도색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16개 구·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영구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로 추진됐다.

 

올해 시는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조성한 약 6천7백만 원 규모의 공동 성금으로 ▲상반기 봉사활동, '쿨루프 지원사업' ▲올 하반기 활동으로 9 부터10월 중 3일간(예정) 16종의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추진한다.

 

희망상자 물품은 혁신지구(영도·해운대·남구) 지역취약계층 1천5백여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해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5월) 감천문화마을 ‘깨끗한 부산 환경 만들기’, 하반기(11월) ‘희망상자 만들기(영도·해운대·남구)’를 실시했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봉사활동은 시와 이전공공기관이 폭염 피해에 노출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이전공공기관 등과 힘을 모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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