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공공건축물 건립의 전문성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창원시 공공시설사업 업무절차 표준가이드'를 제작하고, 28일 창원시청에서 기술직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실무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시설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누구나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매뉴얼 교육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사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절차인 7개 수행단계 기획, 예산, 설계, 계약, 시공, 유지관리, 성과관리 교육과 61개 주요업무에 따른 단계별 업무설명, 예산편성 절차, 관급공사, 용역, 물품 계약방법 등을 다루었다.
또한, 현장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예산담당관, 회계과, 공공시설과의 과장이 강의를 진행하며 해당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간의 소통과 업무연찬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관련법령과 규정을 준수하여 공사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보다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공공건축 건립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높일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