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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여름철 농업분야 자연재난 대비 대응체계 가동

창원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대책 상황실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대기 불안정 및 평균 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이 증가하고 폭염일수 또한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5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업분야 재해 예방 및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평상시에는 상황실과 작물별 해당 팀을 중심으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 대책 홍보와 작물지도를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 신속한 상황 전파로 농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기동순찰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 순찰반은 재해 발생 전과 후를 막론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3개 반, 16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괄팀 1개, 사전예찰반 5개, 피해조사반 10개가 활동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 피해 상황을 즉시 보고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농업분야의 신속한 대응과 복구는 매우 중요하다며, 설치된 상황실과 기동순찰반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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