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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가정의 달 맞이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공연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지은하 기자 |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공연이 열린다.

 

본 공연은‘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평창군의 올해 첫 번째 기획공연이다. 공연은 총 2회 개최될 예정으로, 당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북부권 어린이집 대상으로 사전 단체관람을 진행하여 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2021년 신춘문예(아동·청소년극 부문) 당선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가족극‘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하땅세’가 제작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의 설렘과 상상을 생동감 넘치는 오브제와 무대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천정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해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색다른 연출 구성으로 어린이 관객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 관객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선사하고자 한다.

 

김복재 관광문화과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5월의 마지막 공연을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으로 준비했다.”라며“본 공연이 평창 어린이들에게 상상력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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