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거창 아림실버대학 교사들로 구성된 구구팔팔 봉사단, 2023년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5월 4일(목) 어버이날을 앞두고 '마음이 배부른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 소불고기, 잡채 등을 담아 한끼 도시락 세트를
거창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여분에게 직접 찾아가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이 먼 곳까지 찾아와 주어 너무 고맙다." 며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고마움과 감사를 표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거창 관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외로움과 적적함이 더해질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사랑의 도시락 나눔행사로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고 온정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 고 봉사단은 전했다.
구구팔팔봉사단은 2020년 발족하여 2021년 부터 거창군 자원봉사 재능나눔 단체로 선정되어
거창군 스포츠 파크에서 '2021년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안내봉사를 했으며, 코로나로 답답하고
외로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2주에 한 번씩 경로당이나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1:1로 어르신들에게
말벗,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건강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