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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장애인식개선을 위한‘휠체어 체험’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연제구은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인 ‘휠체어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연제구의 장점(연제구의 장애인이 점점 행복해지는 세상)’이라는 목표로 작년 시각장애 보행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교육이다.

 

교육은 지체장애와 휠체어의 종류, 지체장애인을 위한 상황별 에티켓, 장애인 보조기기 및 편의시설에 대한 이해와 휠체어를 타고 구불구불한 길 지나기, 턱 넘기, 화장실 드나들기, 미닫이문 열어보기 등의 체험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참여 직원들은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함께 사는 사회환경 조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한편 연제구에서는 찾아가는 수어교실, 배리어프리 영화 관람,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전시, 장애인 사례관리 등의 장애인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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