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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체험을 통해 ‘피란수도 부산, 다시보기’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중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4일과 11일 두 번에 걸쳐 ‘피란수도 부산, 다시보기’를 진행했다.

 

부산 중구에서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본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5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근현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을 탐방한 지난 2회에 이어 남은 3회기 동안에는 피란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피란 음식 유래집'도 제작하여 지역 내 주민센터와 관광안내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피란수도 부산의 중심지였던 중구에서 한국전쟁과 관련된 체험관을 탐방하고 그 시절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라고 말했으며, 김용숙 관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청소년 진로체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피란의 역사적 배경과 원인, 피란음식 문화와 문화유산 등을 이해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역사의식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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