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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명곡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예술 속에서 배우는 삶의 통찰 '제1주제 수강생' 성인 30명 모집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과장 오미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과 같은 문화기반시설에 강연과 지역 인문 자원 탐방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사람들이 인문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득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은 ‘예술 속에서 배우는 삶의 통찰’을 주제로 6월에서 9월까지 총 14회 운영된다. 2개 소주제(△1주제 인문학과 함께하는 미술 산책 △2주제 클래식 향이 가득한 음악 산책)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1주제인 '인문학과 함께하는 미술 산책' 강좌에서는 인문학의 시선으로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보고, 여러 대표작품을 감상하며 역사와 철학,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5월 22일 오전 9시부터 6월 5일 18시까지 명곡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하거나 전화 및 직접 방문으로 하면 된다.

 

오미숙 의창도서관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인문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득할 수 있는 인문 공동체 활성화에 도서관이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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