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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야류보존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

동래에서 즐기는 단오맞이 야류(野遊)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사)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보존회에서는 6월 9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 카페거리 옆 예술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국가유산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사업 “동래에서 즐기는 단오맞이 야류-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래야류는 1967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인정받아 매년 수많은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전통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예술로 자리잡은 한국의 탈춤이다.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에 등재된 동래야류보존회는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전승하고 있으며 단오를 맞이하여 바쁜 현대를 살며 잊혀져가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명절맞이 행사를 준비하였다.

 

동래야류 길놀이로 시작되어 국가무형유산 밀양백중놀이를 초청공연으로 더욱 다채롭고 신명나는 한바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동래야류 주최측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을 보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본 행사를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였다. 단오를 맞이하여 신명나는 탈놀음 한바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연을 통해 동래에서 야류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그리고 오는 가을에는 ”추석맞이 동래야류“ 도 9월 8일 준비중이다” 고 전했다.

 

동래구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올해 버스킹 존으로 새롭게 꾸며진 온천천 카페거리 야외공연장에서 6월 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본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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